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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 610MK2 진공관교체시....^^: (사진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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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참.... 좋습니다..^^

얼마전 군용진공관이 기본옵션이란 말씀을 듣고...
진공관을 교체하려고 합니다.^^

유니버설오디오 610MK2 내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일단 메뉴얼에는                12AX7 (3개)  12AT7(1개)  EL84 (1개) 이렇게 표기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열어보니..  12AX7 (2개)  12AT7(2개)  EL84 (1개)  이렇게 박혀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된건가요?...  12AX7과 12AT7이 호환가능해서 상관없는것인가요?

유관으로 보아도... 서로 반대로 장착해 보았는데... 규격엔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사진에 숫자 순서대로
진공관에 이렇게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1. ECC83S    (V1)........12AX7
2. ECC81      (V4)........12AT7
3. ECC81      (V2)........12AT7
4. ECC83S    (V3)........12AX7
5. EL84EH    (V5)........6BQ5

뒤에 (V*)표시는 진공관 옆 기판에 표기가 되어있어서 참고삼아 적어보았습니다.


질문을 정리하면

1. 진공관 교체를  (메뉴얼 표시 & 장착된 종류) 중 어떤것이 옳은것인지요?

2. 12AX7과 12AT7이 호환가능여부?

  ( 현재 텔레푼겐 구관페어/  엔틱셀렉션 복각 페어를  입수했는데...4개 모두 12AX7 입니다.
  호환가능하면.... 이렇게 4개를 붙여볼까 하는데.... 어떨런지요?)

2. 위 진공관 중에서... 프리엠프관련된것과 컴프관련된것을 어떻게 구분하는지요?
    (위치상으로는 1,2번이 프리....3.4번이 컴프쪽 같아보니는데...?)

    각각 진공관 역활에 대해서 상세한 답변도 가능하시면......^^

    (혹시.... V1...2...3... 이 표시가 단서가 아닐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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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님의 댓글

1. 매뉴얼이 맞습니다. (하지만 100 % 맞는 것도 아님) 제조사도 아닌 제가 이렇게 말하면 어이없지 않으실까 걱정. ^^

2. 장착 가능합니다만, 호환관은 아닙니다. 결국 톤과 증폭률에서 차가 납니다.

3. 1번이 프리 관련 진공관이고 나머지는 전부 컴프쪽입니다.


# 1, 2, 3번은 12AX7(또는 5751) 쓰시고 4번은 12BH7, 5번은 6AQ5(또는 EL84) 쓰시면 좋습니다.
# 5751은 GE 파이브스타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EL84는 독일 or 유럽쪽 튜브로 바꾸세요.


PS. 사진에 숫자 쓰신거 색깔 진짜 귀엽네요.ㅎ

아메바님의 댓글

역시! AB님의 멋진답변 감사드립니다.  잘 참고하겠습니다.^^

1. 진공관 장착하시는 분이 잠깐 졸았거나...ㅎㅎ

2. 톤과 증폭률 특성차이!  요건... 공부 좀 해야 알겠는데요..ㅜㅜ

3. 그럼 혹시 2,3번중에서 컴프음색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는 진공관은 몇번일까요?
  (텔레푼켄이 2개뿐이라... 하나는 프리에... 하나는 컴프로 갈까 합니다..)

교체후에 다시 덧글을 올려보겠습니다...^^


PS: 대략 기본장착 진공관 요즘 최저가격이...좀 슬프네요..
1,2,3,4 번은 개당 13,000원  5번은 16,000원...  ㅜㅜ

AB님의 댓글의 댓글

3번이 시그널 2번이 디텍터입니다. 3번에 쓰시는게 좋지만, 그렇다고 2번에 엔틱셀렉션을 넣으면 컴프에 사이드체인을 건 결과가 나옵니다. 결국 컴프레션에 영향을 지대하게 끼치게 되고요. 저라면 그냥 1번에 두툼하게 RCA정도 넣습니다.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AB님... 혹시..  텔레푼켄을 1번,3번.... 2번에 두툼하게 RCA를 말씀하신거 아닌가요? ^^:
  (좀 복잡해 지기 시작했습니다.,,ㅜㅜ)

hans님의 댓글

좋은 결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저도 한번 해보게요...^^
근데 AB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저런 것들이 모두 메뉴얼에 나오는 내용도 아닐테고...ㅎㅎ....

이정준님의 댓글

같은 AX7이나 AU7도 개체차이가 큽니다만, AX7자리에 AT7을 끼운다거나 AU7을 끼운다거나 할때 별로 좋은 결과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스톡으로 달려있는 튜브들은 노메이커 중국산이나 러시아산 벌크들이 많은데, 어느정도 가격이 되는 제품에는 나름대로 성능(?)은 상당히 좋은 걸 고르고 고르고 골라서 달아놓는 편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텔레펑켄으로 바꿔보고 입출력 레벨 반응을 비교해보시면 되레 스톡이 양적으로는 더 충실하기도 합니다...(음색은 저질로 느껴지긴 합니다만...)
관은 기기에 달아보고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김희준님의 댓글

UA 610MK2 오디오가이님 통해서 방금 입양 받았습니다.
당장 사용은 못해보고 글보고서 먼저 뚜껑을 먼저 따 봤는데요
저도 진공관 구성이 아메바님과 똑같은게..

진공관 장착하시는 분이 수시로 졸거나..
매뉴얼 작성하시는 분이 졸았나 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음.. 이부분 유니버셜 오디오측에 한번 문의를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기왕이면 확인하고 사용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신동철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그래도 UA측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혹... 음질을 위해서였다...라고 말하면...^.^

AX와 AU라면 몰라도...

AT는 아닌 것 같은데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네... 목사님....공수해 주신 진공관 잘 받았습니다..
일단.. 기존 AX자리에 꽂아..
지금 테스트 중인데... 이렇게 소리가 많이..좋게... 변할줄 몰랐습니다....
유저분들은 꼭... 진공관 교체하시라고 권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 참에 공부좀 하면서...저도 회신 기다려 보겠습니다...^^

김희준님의 댓글

기타앰프때문에 진공관은 이거저거 많이 써봤지만.. 프리앰프와 컴프에서의 진공관은
그 목적이 좀 다르지 않은가 싶어.. 성향 파악할때까지 진공관 교체는 미루려고 하는데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 (에..솔직하게 진공관 사모을 여력이 없습니다 ㅜㅜ)

http://www.uaudio.com/webzine/2008/january/index.html  에서 Support Report 클릭해 들어가면
관련 내용 있길래 읽어 봤는데
아쉬운건 08년 웹진이라 LA610 모델까지만 언급 되있네요

이번 MKII 가 기존모델과 달라진게 프리/컴프의 완벽한 독립으로 컴프 트루바이패스 실현 어쩌고 하던데
설계 변경으로 진공관 구성이 달라진걸
매뉴얼 작성시 이전 LA610 매뉴얼에서 그대로 Copy/Paste 한게 아닌가 짐작 되는데..

회신 오면 알게 되겠네요 궁금합니다 ^^

AB님의 댓글의 댓글

희준님께서 링크하신 사이트에 가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정보 감사드립니다. ^^

제가 보기엔 LA610에서 MKII 로 바뀌면서 업그레이드가 아닌 다운그레이드로 보입니다... 하아.

내부배선을 리본케이블로 교체, 트랜스포머를 기판으로 이동, 캐퍼시터 교체, 심지어 큼직한 칩셋을 박아서 부품의 숫자를 대폭 축소해놨네요. 어쩐지 여기 올리신 아메바님 사진을 보고 예전에 봤던 후배 것의 기억과는 상당히 낯설더라 했습니다...(그 사이트의 사진은 후배 것과 동일)

제 생각엔 제조상의 번거로움 때문에 디자인 새로 하면서 프리/컴프의 완벽한 독립이란 말만 한 후, 다른 사항들은 쏙 빼고 시치미 떼고 있는 걸로 보입니다. 물론 이런 얘기하면 그들이 또 뭐라 할 지는 뻔합니다만...^^

어째뜬 답장은 새로 설계하면서 진공관의 매칭을 바꿨다고 하고 희준님 말씀대로 매뉴얼에 약간의 착오가 있다고 한다는데 저도 한표.

네임님의 댓글

고생이 많으십니다,,!! *_*

ㅎㅎ 이거 진공관 교체가 유행이 될것같은 예감이,, 저도 훔쳐보고 있다가 한번 교체해 봐야 겠네요,,^^

어떤식으로 교체 하셨는지 step by step으로 나중에 올려주시면

많은 분들께 매우 유용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고!

연규성님의 댓글

우와....이런 방법이 있었군요...저도 LA-610 쓰고 있는데 진공관을 한번 교체해봐야겠습니다.

정말 소리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

아메바님의 댓글

음... 이거 회신이 언제 쯤 올까요?

 이것 저것 경우의 수를 맞춰보고있습니다.
 재미도 있고 놀랍기도하고  또...어렵습니다..(소리가 진공관 바뀔때 마다 소리가 달라지니......ㅜㅜ)

제가 준비한 진공관은 이렇습니다.

텔레푼켄 구관 12AX7  2개
멀라드    구관 12AT7  2개
텔레푼겐 구관 6BQ5    2개(출력관 5번)
텅솔복각 엔틱셀렉션 신관 12AX7  2개 입니다..

 회신이 오기 전까지.. 메뉴얼이 아닌 기존 장착된 규격과 위치에 넣고 테스트 중입니다.

 프리앰프관련된 1번에는
 텔레푼켄은 중음역이 좀 차분해 지면서 고역이 밝은 경향으로
 비교적 자연스럽게 들리고 반면 중음특성 때문인지 덩어리감이 약해집니다.
 엔틱셀렉션은 중음역이 두툼해지면서 특유의색감이 짙어지고 좀더 찰진소리로 변합니다.
 일단 1번은 엔틱셀렉션을 넣었습니다.
기존 12AX7 자리인 4번에 텔레푼켄 12AX7을 ...
출력관인 5번에는 선택의 여지없이 텔레푼겐 구관 6BQ5 을 넣었습니다.   
여기 까지는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습니다...

B U T !

... 문제는 12AT7 자리인 2번 3번입니다.

멀라드 구관 12AT7을 넣었더니... 기본 옵션 보다 증폭율 많이 증가했습니다.
(소리질감은 둘째치고..)
예를 들어 기본옵션진공관일때 프리앰프게인레벨 7  컴프리더션 3  컴프게인 5정도 의 출력량이
멀라드로 2, 3번을 교체하면... 프리앰프게인레벨 3    컴프리덕션 5  컴프게인 2정도와 거의 비슷합니다.
................이거 완전히 다른 장비가 되어버립니다..ㅜㅜ
... 레벨차이가 너무 생기는거 아닐까요..
구관과 신관의 차이라고 보기엔... ㅜㅜ
  구매하면서 얻은 멀라드관 정보는..이렇습니다..
 ( '50년대 스무드플레이트 사각게터 명관, 신품대비 80% 수준
- 모두 British(영국) 생산품이고 수치가 비슷한 페어로 맞춤 )

  일단 다른 12AT7을 구해서 테스트를 해봐야 하는건지......
그냥 변화된 증폭량에 맞춰서 사용 해도 괜찮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끄~으응

증폭률도 변하지만... 컴프 커브감과 질감도 완전히 달라지네요..
기존 컴프리덕션 2정도만 놓아도 컴프감이 강하게 느껴 졌는데....  레벨 4-5 정도도 자연스럽게 들리네요..
 약간 거친듯하면서 답답한 느낌도 좋은 쪽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회신을 예상컨데.... 아마도 메뉴얼이 아니라 장착된 위치가 옳은 위치라고 할것같은데.... 어떨까요?

김희준님의 댓글

여러진공관 비교사용해보신다니 부럽습니다.

회신은 늦나보네요. 하지만 기다리실 필요없이.. 매뉴얼 5페이지 보시면
프리앰프 아웃풋 스테이지가 12AT7로 바꼈다고 언급 되있습니다.
(2-610,Solo/610,6176처럼)

LA-610은 출력단에 12AX7 물렸었나부죠 ^^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아... 역시 메뉴얼은 정독을...ㅜㅜ

음... 테스트를 해보니... 2번자리가 변경된 프리앰프아웃관 12at7입니다.
그럼 프리관련은 1,2번  컴프는 3.4번으로 정리가 됩니다.
 위에 언급된 문제점은 제가 공수한 멀라드관이 좀... 특성이 유별난 것 같습니다.
2번에 넣었을땐 큰 문제가 없는데... 3번자리에 넣으면 완전 오버증폭을 해 버리네요...ㅜㅜ
컴프쪽은 3번자리가 중요해 보입니다.  진공관에 따라서 커브감이 달라지네요..
아무래도... 다른 특성의 12AT7 관을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시 좀더 테스트해보고 글을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김희준님의 댓글의 댓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에.. 저..
1.2.3.4 가 아메바님이 임의로 적어두신 번호순인지
기판표기상 V1.2.3.4 인지 (전자로 추측하고 읽어왔습니다만..)
한번 확실히 짚어 주시면 볼때마다 안헷갈리고 도움 될것 같습니다 ^^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아... 제가 임의로 표시한 번호순서입니다..^^
계속테스트 중인데... 이거 괴증폭의 원인을 알아냈습니다...
구입한 멀라드 하나가... 거의 사망직전인것 같습니다...
교체해서 테스트 해보았더니... 하나는 괜찮은데.. 하나는 티스토션소리가...ㅜㅜ(반품해야 할듯...)

진공관을 하나씩 제거하고 유추해보니..... 3번이 컴프게인  4번이 피크리덕션 관련입니다.
모르겠는건.. 출력관 5번은 제거해도 시그널은 잘 통과하네요...^^:

진공관 초보 내공부족으로 좌충우돌하면서...서서히 정리가....ㅜㅜ

아메바님의 댓글

현재 제가 선택한 조합과 느낌등을 정리하면...(번호은 제가 임의대로 적어놓은 큰 번호입니다.)

1번 텔레풍켄 12AX7 (프리소스)
2번 멀라드    12AT7 (프리아웃)
3번 멀라드    12AT7 (컴프소스)
4번 텔레풍켄 12AX7 (컴프리덕션)
5번 텔레풍켄  6BQ5  (?) 출력관


아주 주관적인 진공관 느낌을 적어보면..

 텔레풍켄12AT7 (구관)                    :  풍부한 저음과 넘치지 않는 중,고음
 멀라드  12AX7 (구관)                    :  차분한 저음과 넘치지않는 중음 도드라지는 고음
 텅솔복각 엔틱셀렉션 12AT7 (신관)  :  좀더차분한저음 도드라지는 중음 시원한 고음 
 테슬라(기본장착 신관)                    :  두툼한 저음과 중음 넘치지않는 고음

 

기본장착관도 처음 기기를 들이면서 좋은 인상을 받았지만..
테스트 후에 생각은 풍부하단 표현 보다는 두툼하고 찰진중역 넘치지않는 고역
특히 컴프쪽을 통과하면 좀 살짝 둔탁해지면서 거칠어 지는 감이 있었습니다.

교체 후 가장 큰 변화는
개별프리일때보다  컴프를 통과하면서 더 힘차고 찰진소리와 시원한 고역이 살아납니다.
아마도 별도의 다른 컴프를 쓰지 않는이상 개별프리만 사용할일이 없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답글에 커브감이 많이 변한다고 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맛이간 멀라드 관때문에 좀 착오가 있었습니다...^^: 구관구입시 꼭 테스트 먼저 해보세요) 
 옵토컴프 특유의 강한 커브특성(피크리덕션량)은 변함이 없고 단! 컴프색감은 변합니다.

엔틱셀렉션은 텔레풍켄보다 깨끗하고 명료하게 들려서 처음에 1번으로 넣어 봤습니다만..
듣다보니...  차분한 저음이 아쉬워서..
이내 텔레풍켄의 감싸는 듯한 소리에 밀려 퇴출시켰습니다.

구관의 경우 같은 관이라도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 뽑기 운도 따라줘야..
또 다른 소리를 기대하면서 몇가지 관을 더 구해볼 생각입니다.


두서없는 진공관 풋내기 글이니... 딴지 적극 환영하면서........꾸벅^^ .

우주여행님의 댓글

재밌게 읽고 있지만 왠지 남의 나라 얘기같네요. 에휴... 언제 이런거 한번 써볼까요???
가난하면 이 직업도 하지 말아야 되는거 같습니다. ㅠ.ㅠ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우주여행님... 무슨말씀을...^^
The dream becomes accomplished !
`````````````````````````````````````````````````````````````````````````````````

오늘 진행중인 앨범이 있어서... 진공관 교체 후 첫 보컬녹음을 감행했습니다..

  마루타 보컬  :  " 오 !  전보다..마이크 소리가 좋은데.....? "

  아    메  바  :  " 음....그냥.. 진공관하나 바꿨을 뿐인데요..뭐... 그까이꺼.."

...속으로  만~~세를 불렀습니다

hans님의 댓글

ㅋㅋㅋ..마루타 보컬이 다른 말로 가이드인가요? 저도 가이드해보고 싶습니다...ㅎㅎㅎㅎ

롹발라드나 , 인순이 누님아니 인순이 어머님의 곡들 잘 부릅니다...ㅎㅎㅎ..

저도 마루타 보컬 시켜주세요....ㅎㅎㅎㅎ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한스님 마루타 대환영!ㅋㅋ  끝나고 시원한 맥주한잔 제가 쏩니다.
  아는... 가수가 와서 마루타를 해 주었습니다....^^:

연규성님의 댓글

ㅎㅎㅎㅎ 저두 마루타 시켜주세요~제 LA-610도 함께 들고가서 테스트해보고싶네요~^^

저두 락발라드나 그런거 가이드 가끔합니다~ ㅎ

jky님의 댓글

저도 결국 la-610mk2의 2%부족함을 참지못하고 진공관 질렀습니다.
제가 지른건 아메바님껄 참고로 약간의 바이레이션을 해봤는데요..

어찌될런지는... (진공관이 아직 도착을 안해서...)
세팅해보고나면 결과를 알려드리죠...
제가 세팅할 예정인 진공관 리스트는....

1. ECC83S    (V1)........RCA 5751
2. ECC81      (V4)........텔레풍켄 801S
3. ECC81      (V2)........텔레풍켄 801S
4. ECC83S    (V3)........텔레풍켄 12AX7
5. EL84EH    (V5)........RCA 7189

욜케 조합을~ 5번 출력관이 좀 맘에 안든다 싶으면 나중에 발보로 바꿀까도 생각중입니다.
(텔레풍켄 프리도 쓰고 있으면서도 결국 또 고르는 진공관은 희안하게 텔레풍켄쪽으로 손이 가는게.. 거참..)
일단은 현재상태보다 좋으면 장땡이니...

오널 물건 도착하면 진공관 상태 테스트 통과하면 바로 세팅해볼려고 합니다.
아.. 지발 2%부족한 느낌이 메꿔졌으면 좋겠네요... 후...

jky님의 댓글의 댓글

방금 올세팅 완료하고 테스트 했습니다.

예전의 소리랑 달라진 점이라면...

우선 예전소리는 조금 입력이 오버될때 고음에 드라이브 걸리는 성향이 너무심해서(거슬릴정도..)
음압차이가 심한(평소는 개미소리다가 후렴파트에만 지르는 애덜...--;)보컬한테는 효과가 별로였습니다.

이번에 일케 바꾸고 나니 RCA특유의 깔끔함과 텔레풍켄 특유의 끈적함이 적당하게 섞여서
제법 그럴싸 하게 벨런스를 잡아주네요.
(그래도 예전 610소리가 좀 그립긴합니다.)

딱 C-414나 AT-40x0 계열 마이크랑 매칭하면 나름 훌륭한 사운드가 나올듯...

2%부족함에서 0.5%부족함으로 바뀌었네요...

언제 여유되면 출력관을 발보로 함 바꿔봐야 겠습니다.

그럼 이상 간단 사용기였습니다(?,엄청 무책임한 사용기... )

Gremlin님의 댓글

우와~~ 부럽습니다.

저도 작업실 밀레니아 TCL-2의 진공관을 바꾸긴 해야돼는뒤...

메치드 페어로 3쌍이나 바꿔야 함이...  은근히 부담이 되네요.    -_-;;;

얼마전 페어차일드 뒷판 사진을 보게 되었는뒤...  헉~~~

무섭더군요.

최범석님의 댓글

이글이 위로 올라와서 이제야 보게된 사람인데요.

일단 저는 진공관을 교체하면 소리가 달라진다 혹은 좋아진다 이외엔 아무것도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저..혹시.. 모두들 공대출신이거나 이 분야를 전공하신듯한... ㅎㅎ

정말 대단 하십니다.  글을 읽는 내내 감탄을 했네요. 진공관들의 차이점을 서로 주고받으시는 대화..ㄷㄷ


사실, 기술적인 정보와 이해능력도 대단하시지만

조금이라도 더 원하는 소리를 위해 이런것들도 공부하시고,또 시도하시는것을 보니 정말 스스로가 부끄럽군요. 

음향장비를 떠나 뭔가를 유니크(?)하게 튜닝 하는것을 좋아라 하는 제게는

오늘부로 진공관에 많은 관심을 갖게될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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