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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투 828mk2로만 컨버팅한 음악을 들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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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이었는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음압도 외국 팝뮤지션의 것과 거의 동일합니다
그런데 놀라운건
외장 컨버터를 아예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는것입니다
그냥 모투 828mk2 자체 컨버터단으로 끝냈다고 합니다
마스터링도 자체적으로 해결하시고
음악을 들려드렸으면 좋겠지만
저작권 문제도있고 해서 아쉽네요
그냥 제가 느낀바로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음반과 큰차이를 못느낄정도의
퀄리티였다' 입니다 -_-;;
이분이 쓰는 모니터 스피커는 맥키 hr시리즈입니다
824인가 624인가 그럴겁니다 ㅋ
vsti 와 플러긴으로 주로 믹싱하신다고 하네요

결론은 모투828mk2와 hr624 & 컴퓨터 & vsti & 플러긴 & 마스터건반
          이게 끝이였던 것입니다 -_-;;

혹시 컨버팅 플러긴도 있나요??
음질이나 음압이 도저히 믿기질 않아서 여쭤보게 되네요;;
아포지 psx-100을 구입하려던 차에
아포지를 사용하지 않은 사람도 이정도의 퀄리티를 낼 수 있는데
꼭 사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넋두리가 되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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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소리님의 댓글

레이서가 누구냐에 따라서 페라리를 안타고, 투스카니로 페라리 비슷하게 몰 수 있는...그런 것 아닐까요...

동맥 PD님의 댓글

신의소리님 의견에 한표...

사실...  요즘 컨버팅 장비들 보면요...  큰 가격차만큼...

퀄러티의 차이가 나진 않는것같더라구요

차라리 확실한 아날로그장비가 더 나을수도 있다는생각이 듭니다

hans님의 댓글

믹싱과 마스터링에서 그야말로  '잘~ 하면'어떤 장비를 사용해도(?)어느정도 이상의 퀄리티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잘 하는 사람이 아주 좋은 장비를 갖고 잘하는 것이랑 좋지않은(?)장비를 갖고 잘하는 것이랑은 결과물에서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828mk2정도의 장비는 제 생각에는 질낮은(?)장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듣기에는 그리고 제가 쓰기에는 참 곤란한 구석이 있어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만...)

라디오나 MP3로 그리고 가정용 오디오(일반적인것)으로 듣는 분들은 전혀 모르시고 들리지도 않는 것들에 신경쓰는 엔지니어들이나 필요한 구석에 과한 투자를 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저도 장비를 다팔고 '오닉스 1640이나 구입해서 이래저래 맘에 들지 않는 구석을 마음속에 접어두고 녹음할까?'라는 생각도 해봤지만....용납이 되지 않더군요...(개인적으로는 병이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떻든....TWMLEADER님께서 별로 차이 안난다고 하셨는데 별로 차이 나지 않을수 있고 실력에 따라 전혀 차이 나지 않을수도 있겠지만 실력이 똑같은 사람이 다른 수준(?)의 장비들을 갖고 결과물을 만든다면 당연히 차이가 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별로 차이 안난다고 하셨는데 별로 차이 안나야하는게 아니고 제 생각에는 '전혀 차이 나지 않거나 오히려 더욱 좋아야'합니다. 그래서 소위 미친듯이 돈을 들여 장비를 구입하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soundart79님의 댓글

VSTI로 만 작업하면 5만원짜리 사운드 카드로 작업해도 동일한 음질과 음압을 낼수 있죠.

음질이나 음압은 오디오카드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고, 작업자의 실력이나 노하우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큰일낼것님의 댓글

물론.. 아웃보드만이 낼 수 있는 사운드 라는게 있습니다만...

비싼장비 = 원하는 소리를 쉽게 내주는...

게 아닐까요..
똑같이 서울서 부산가도.. 그랜다이져도 가고.. 마르티즈도 가지만..
좀 불편하고.. 느리고..  번거럽고.. 그런거 아닐까요?

역시.. 사람이.. 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TWMLEADER님의 댓글

신의소리 /동맥 / PD / hans / soundart79 / 큰일낼것 님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

그리고 soundart79님 "음질이나 음압은 오디오카드에 의해서 결정되는게 아니고, 작업자의 실력이나 노하우가 더 크게 작용합니다. " 이 잘 이해가 가질 않아여;; ㅠ

매드포사운드님의 댓글

그렇지는 않습니다. 전 돈 값 만큼 퀄리티가 나온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중요한 핵심은 VSTi로만 작업했다는 것이죠. 즉, 이미 디지털 음원에서 지지고 볶다 최종 DA만 거쳐 나왔기
때문에 최고가의 장비와 비슷한 결과물이 나온 것은 당연합니다.
만일 828mkII로 레코딩하는 과정까지 있었다면 절대 만족할 만한 결과가 나올 수 없었을 거에요.
물론 828mkII도 어느 정도 고퀄리티의 장비입니다.
앞서도 수십트랙의 레코딩 후의 결과물이었다면 달라져 있을 겁니다. 5만원짜리 사운드 카드는 좀 오버지만
적어도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거라면 DA로 인한 차이는 쉽게 구분하긴 힘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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