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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케이블의 최소길이, 오디오케이블의 최소길이, 소리에 영향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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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 파는 싸이트에 물어보았더니

1.파워케이블중 화려한 색감을 지닌 파워케이블의 경우 이론적으로 1.5m 이상은 되어야
  전기가 흐르면서 소리가 바뀐다고 하던데요
  1m 이하로 짧으면 바뀌기전에 전기가 통과해서 효과가 절감된다고 하던데
  이런 이론이 있는건가요?

2.특성이있는 오디오 케이블또한 그 특성을 살리려면 이런 최소길이 이상이 되어야하나요?

뮤지션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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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man Music님의 댓글

ㅎㅎ 들어본 적 없는 이상한 이론(?)이네요....
다만 너무 짧으면 콘센트에 접속하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대체로 좋은 케이블일수록 별 특성이 없는 중립적(neutral)이고 자연스런(natural) 소리를 들려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SMaker님의 댓글

저도 처음들어보는 이론입니다..;;

우선 제가 아는걸 말씀드리자면 어떤 케이블이던 소리를 위한거라면 되도록 짧은게 좋다라는 겁니다.

케이블이 길어지면 그만큼 노이즈가 발생할 수 있고, 오디오케이블의 경우 레이텐시가 발생할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또 가격이 비싸지죠..ㅋㅋ

아무튼 사용할 용도에 따라 정해야 겠지만 되도록 짧게 만드시는게 좋습니다.

제가 아는 어떤분은 붙어있는 장비들은 굳이 길게할 필요없이 15~20센치로 만들어서 연결하시더라구요;

좋은 케이블의 정의를 잘 모르겠는데 중립적인게 좋은것만은 아닐걸요.. 그냥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소리의 케이블보단 두꺼운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소리를 두껍게 해주는 케이블이 좋은 케이블이 될텐데 말이죠..(그냥 제 생각입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전원에서 다른 전기장치까지 가는데 케이블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사실입니다.
그래서 파워케이블도 따로 비싸게 파는 것도 케이블의 도선재료에 따라서 전도율이 달라지기 때문이죠~
재질마다 가지는 특성때문인데 글쎄요~  아무래도 구리선으로 제작된 케이블이 다른 것에 비해서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영향르 끼칠 수도 있겠으나 1미터라.....
1미터와 2미터를 구분한다면 완전 황금귀도 아닌 다이아몬드귀일 수도 있겠네요....ㅋㅋ
오히려 전원이 안정적으로 공급되는 AVR장치나 접지에(역류등으로 인한 손실) 더 공을 들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키스피아노님의 댓글의 댓글

황금귀 , 다이아귀 ^^ 재미있는 표현이네요~
정말 1m 2m 구분하는건 쉽지 않겠네요
AVR 장치가 꼭 좋은 것만은 아닌것같아요
어떤경우는 전체적인 소리를 답답하게 만들기도 한다네요~
상황에 따라 잘 고려해야 할듯하네요

아메바님의 댓글

기기 내부파워배선의 경우 짧게는 10cm이하 차이로도 변화가 있는 경우도있고
내부 배선보다는 변화의 폭이 작긴 하지만 파워케이블의 길에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기도 하고
또는 아닐수도 있습니다... 경우의 수가 있기 때문에 무엇이 정답이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단지 셋팅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파워케이블은  최소 1m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질문하신 분이 아주.. 의미심장한 말을 하셨네요..
"특성이 있는 케이블"
케이블은 특성이 없어야 합니다.
특성이 있는 케이블은 불량 케이블입니다. ^ ^
죄송합니다 공돌이다운 대답을 해서..

그리고.. 케이블 사이트에서 한 말 자체가
결국 특수 파워 케이블들이 실제적인 효과보다는
상술에 불과하다는 것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이 길어야~" 라는 주장 말이죠. 많이 팔겠다는
의미 외에는 전혀 아무 의미가 있을 수 없으니까요.

아메바님의 댓글의 댓글

JesusReigns님 최근 올려주신 글 재미있게 잘 보고있습니다.
음...... 딴지는 아니고요.^^
말씀의 의중은 이해하지만... 특성이 없는 케이블이 있을까요.?
모두가 고유의 색감이 있을것이고
때에따라 특성이 강한케이블,약한케이블,기타등등..... 모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키스피아노님의 댓글의 댓글

그게... 이큐잉으로 하는것과는 다른 부분이 있는것같아요
하모닉스라든가 앞으로 튀어 나올것같은 생동감 같은것들.. 컴프로 공간을 앞으로 땡기는거랑 다른 느낌..
컴프나 이큐로 안되는 어떤 부분들이 존재한다고 봅니다

문론 모니터컨트롤과 스피커로 연결하는 케이블은 특성이 없어야 겠죠..

astonroad님의 댓글

각 케이블에 따라 특성이 다르다는것은 믿어 의심치 않는데요
기기내부에 사용된 선재는 수미터,
전원 콘센트 전에 우리집 내부의 선재들은 무려 수십 미터가 될터인데
그럼 집마다 소리도 다 다르지 않을까요
이런것들을 생각하니 너무 복잡해지네요..;제 생각인진 몰라도 케이블은 튼튼하고,잡음없고..나머지 음악적인 시너지는 기기의 기능에서 찾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작은것에서까지 정성을 다하는 마음은 공감이 됩니다

키스피아노님의 댓글의 댓글

^^ 사는 동네에 들어오는 전기의 퀄리티는 뽑기운이 아닐까요

수력, 원자력, 화력, 태양열, 풍력 발전소(^^;;) 에서 집까지 오는 경로에 따라
소리에 영향을 줄수도 있겠다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소리는 악기에 연결된 마지막 1.5m 에 따라서 많이 좌우 한다던데요

발전소에서 집까지 오는 경로와 선재들, 그리고 실시간 변하는 전압의 강약에 따라 아주아주 미세하게 변화하는
소리까지 캐취한다면 다이아몬드귀가 아니라 신의 귀 겠죠 ...

아무튼 쓰고 보니 너무 장황한 내용이네요 ^^;;

0db님의 댓글

위에 키스피아노님의 말씀에 뭔가 동감을 하고 싶어지네요.
지역에 따라 집에 공급되는 전기의 퀄리티가 다를수도 있다는 말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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