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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CD 별 음질차이 논란중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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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첨부한 사진들은 아시는분들은  다들 아시는
야마하의 F1 을 비롯한 몇가지 제품과  플렉스터 프리미엄2 등의
CD 라이터기에 적용된 오디오마스터기능에 대한
설명으로 흔히 많이 사용되는 사진입니다

위의 파형이 또렷한 사진이 오디오마스터 기능 적용
아래 파형이 흐릿한 사진이 오디오마스터 기능 미적용
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 사진은 통상적으로
오실로스코프를 통해 측정한  RF 신호로 알고있습니다.

그런데...보통 보면...오디오마스터기능에 대해서는
제법 많은분들이 차이점을 인정하시는분위기인듯합니다만...

공CD 마다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인정을 안하시는 분들이 더 많으신듯한데요....


좋은 공CD로 오디오CD를 작성하면 위의 RF 신호가
오디오마스터 기능 사용시처럼 역시 또렷해집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오디오마스터 기능 사용유무에 따른 비교의 결과와 같이

싸구려 공CD 와 좋은 공CD 의 RF 신호를 비교하면
싸구려 공CD는 신호가 흐릿하고 좋은 공CD는 신호가 또렷해지는 측정은

일본 커뮤니티쪽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많이 나오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지요..

결국 파형 하나만 두고볼때는 좋은 공CD 와 나쁜 공CD 의 차이점이
오디오마스터기능을 사용유무와 동일하게 측정되어
나타난다고 볼수 있는데

왜 오디오마스터기능은 인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공CD 별 차이는 상대적으로 차이없다는 분들이 더 많은지....

단순하게 파형이 또렷하면 음질이 좋고 파형이 흐릿하면
음질이 좋지 않다...이렇게 쉽게 일반화시킬수는 없고
이 RF 신호 하나만으로 모든걸 판별할수 없는일이며
측정시 여러가지 변수가 있을수 있긴 하지만.....
 
야마하의 오디오마스터 기능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분들이
인정하고 있는부분인지라...


두서없이 적다보니 글이 엉망입니다만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부분은
아마 다들 이해하셨을거라 생각됩니다.

디지털은 0과 1이고 변하지 않는다류의 원론적인 이야기들도 중요하겠지만

여기서는 제가 작성한 이 게시물의 파형의 비교에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만
의견들이 제시되었으면 바람직할것 같습니다.
 
지식이 있으신분이 이해를 도와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_ _)

관련자료

JesusReigns님의 댓글

이건.. 전에도 비슷한 얘기가 나왔었는데..
공씨디의 품질의 차이는 확실히 있습니다.
많이 구워보면 알죠.. 에러가 잘 나는것,
데이타가 오래 안가는것 등등..
하지만 이미 기록된 error없는 씨디의 음질 차이란..
음향관련 분들중 몇몇은 차이가 있다고 말씀하고 계시고..
저같은 기계꾼은 bottle neck은 다른 곳에 있다고 합니다.

씨디 테두리를 갈아서 음질이 좋아졌다는 분도 있구요..

이런건 실험을 해보고 싶은데.. 실험으로는 검증될 수 없다고 주장하고 계신 분도 많아서..
공연히 말싸움만 되고..

그저 믿는대로 사시는 수 밖에요 ^ ^

우주여행님의 댓글

에러 없는 씨디가 있나요?
저는 없다고 배운 것 같아서요.
그래서 모든 씨디플레이어에 에러보정기능이 있는거고
랜덤기록방식도 에러 보정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거라고 배웠던거 같은...
수업시간에 좀 많이 졸아서 정확한 기억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만... orz

JesusReigns님의 댓글

기록된 몇개의 error를 말씀드린 것이 아니라
복원된 data error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복원된 data 자체에 에러가 많다면 음질이 후지겠죠..
다만 위의 사진은.. 글쎄요.. 그냥 포토샵으로 문질러준것같다는 느낌이라서..

이원준님의 댓글의 댓글

사진출처는 야마하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디오마스터기능 설명부분에 나와있는 사진입니다.

만약 포토샵으로 문질러준 사진이라해도
이사진 하나만보고 아직까지 수많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지는 않을것같습니다만...

JesusReigns 님께서는 오디오가이내에서도
몇손가락안에 꼽을 정도로 공학적 지식이
많으신분으로 알고있는지라 혹시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한
RF 신호에 관한 부분에 대하여 아시는부분 있으시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 말이 좀 많을 뿐이죠.. 아는게 적으면 용감하잖아요 ^ ^

저 그림은.. 그러니까..
아무런 신호 처리가 가해지기 전에 레이져를 씨디면에 반사시킬 때
기록된 반사면에 의해 반사된 것이 받은 검출기에서 찍은 신호파형인데
뿌옇게 보이는 타사의 제품에 비해 자신의 제품은 그 기록된 혹은
복원된 고주파 신호가 왜곡이 적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죠...
이것은 오디오 셈플 한비트를 얻어내기 훨씬 전단계의 신호입니다.
여기에서 보여지는 지터가 오디오 클럭의 지터로 나타나기는
힘듭니다.. 그렇게 말하려면 거의 "내가 여자친구와 헤어졌기때문에
명박아저씨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고 주장하는 억측이.. 필요할지도.. ^ ^
씨디의 오디오 클럭 지터의 발생원은 전원이나.. PLL이 더 큰 원인이라고
 봅니다.

dahinir님의 댓글의 댓글

그렇습니다!
"이것은 오디오 셈플 한비트를 얻어내기 훨씬 전단계의 신호입니다."
저 그래프는 시그널 레벨의 리딩을 표현한 겁니다.

저것을 읽어서 0인지 1인지 구분 한다음 (데이터 레벨)
그런 0,1 들을 모아 소리를 레프리젠트 하고 있는 겁니다(인포메이션 레벨)


제가 큐*넷에서 "공씨디가 음색을 좌우한다"란 주장에 인신공격을 포함한 발언을 해서 아직 죄송하긴 한데요,
아직까지 제 생각으로 "공씨디가 음색을 좌우한다"란 주장은 못받아들이겠습니다.

저 그래프는 시그널레벨이고 음색은 인표메이션 레벨 입니다
중간에 있는 데이터레벨의 레이어가 존재하고
각 레이어는 상위레이어에 트렌스페런트한 서비스를 게런티 합니다

이원준님의 댓글의 댓글

해당 마스터링 엔지니어분과 종종 연락을 하고 지내다보니
괜히 제가 글올리는 바람에 그 엔지니어분께서
본의아니게 논란의 대상이 되신게 죄송스러운거지
저한테 죄송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혹시 오디오마스터 기능을 사용해보시고
직접 체감을 하셨다면 아마 제가 이글을 작성하게된
심정(?)을 나름 이해하시데 도움이 되겁니다^^

JesusReigns님의 댓글

참.. 그렇다고 제가 야마하 제품이 타 제품보다 나을 것이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저것은 이유가 되기 힘든다는 것이죠.
이를테면.. 저같은 경우는 TDK 공씨디를 잘 사는 편인데.. 뭐 경험상 그게 문제가
적었고.. 디자인도 왠지 깔끔하고.. 그리고 자기 공장에서 직접 찍는다는 얘길 들어서..
뭐 이런 저런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JesusReigns님의 댓글

그리고.. 이왕 말이 나온 김에 더 얘기하자면 저 사진은
포토샵 처리했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두 가지 다른 기기를 오실로스코프로 본 지터의 차이라면
왼쪽 그림은 그렇다 치고 오른쪽 그림은 오른쪽 부분은
뿌옇게 되어도 왼쪽의 시작점은 선명해야합니다. 거기는
스코프의 트리거 위치이기때문에.. 성능이 좋던 안좋던
그 영향은 오른쪽에 나타나지 트리거 포인트인 왼쪽에 나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원준님의 댓글의 댓글

다른 기기라고 하기는 좀 애매한부분이있는데요....

위의 사진은 라이터기 1대를 가지고
같은 공CD 2장을 이용하여
1장은 오디오마스터 기능을 사용하지 않고 굽고
다른 1장은 사용한채로 구운후에
RF 신호를..비교한건지라....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ㅎㅎ 설명하려니 오실로 스코프 작동 원리까지 .. 나가야 될지도 모르겠군요 ^ ^
다른 기기든 씨디가 다른 것이든 기록 방식이 다른 것이든..
왼쪽은 선명하게, 오른쪽은 흐리게 나오는 것이 정상적인 오실로 스코프
파형입니다. 오른쪽이 더 많이 흐리게 나오면 지터가 더 많은 것이고
오른쪽이 깨끗할 수록 지터가 적은 것이죠.

이원준님의 댓글

이거 본의아니게 무척 번거롭게 해드려서 죄송하네요;

http://www.ne.jp/asahi/fa/efu/media/media.html

그럼 이 링크내용들에 나오는 파형은 제대로 측정된것이 맞는지요?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맞습니다.
이건 공씨디 특성을 말하는 것인가보네요.
50ns 미만이면 좋은 것이죠.
그걸 50ns 미만으로 더 작게 줄인다고 음질이 향상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원준님의 댓글

그리고 혹시나  JesusReigns 님과 dahinir 님께서 여유가 되실때
원하시는 음원파일(토탈 음원길이 30분이내) 을
저에게 메일로  보내주시면
제가 사용하는 라이터기와 공CD를 사용해서 구워서 보내드릴테니
JesusReigns 님과 dahinir 님께서도 저와같이
동일음원을 직접 CD로 구워보시고
제가 보내드리는거랑 비교해봐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인위적인 조작은 절대 가하지 않고
제가 어설프게 조작한다고해도 두분에게는
당연히 들킬것이니 신뢰성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원하시면 CD 받으실 주소랑 연락처 쪽지로 남겨주시면
제 메일주소 남겨드릴테니 음원 보내주세요

물론 라이터기나 전원환경이 서로 다르기때문에 절대적인
비교는 어렵겠습니다만...나름 시도에 의의를 두는거지요^^

모든 배송비용은 당연히 제가 전부 부담합니다. ^^

JesusReigns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그렇게 귀가 좋은사람이 아니라서요..
보내주셔도 장비에 의존해 측정할 뿐.. 다른 방법이 제게는 없습니다.
근데 재미있겠네요. 저는 아무리 좋은 귀라도 그 귀에 들리는 차이는
측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기에 ^ ^
관심 가지신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 함께 테스트 음원부터 만들어보죠.
하지만.. 두세분의 관심정도라면.. 그냥 믿음에 맡기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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