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제 귀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아닐 것입니다.
아니여야 합니다. T.T

제 생각엔 사인파가 더 나을것 같습니다.
사인파같은 경우, 좌우 밸런스가 약간만 틀어져도 좌우이미지가 확 바뀌어버리거든요.

스피커 볼륨이 양쪽이 차이가 난다면, 진짜 볼륨차이일수도 있지만, (스피커건 앰프건)어느 한쪽의 재생컨디션이 비정상인 경우도 고려를 해봐야합니다. 이런경우에는 어느 특정 주파수대역에서 음상이 뒤틀려버립니다. 오실레이터로 주파수를 서서히 올려가며 모니터 해보셔요. 만약 재생에 문제가 있다면, 어느 특정 주파수에서 이미지가 뒤틀리며 왔다갔다 할겁니다.

(아무)마이크 한대와 줄자 만 있으면 됩니다.

마이크를 양쪽 스피커로 부터 정확히 같은 거리에 설치합니다.(줄자 필요)
핑크 노이즈를 윈앰프나 곰오디오로 반복 재생합니다.

스마트라이브 혹은 웨이브랩 이나 사운드포지 라도 , 비교적 미터링이 정확한 프로그램을 띄워놓고
녹음 입력을 선택을 마이크로 합니다. 뭔가 마이크로 소리가 들어오면, 미터가 반응하겠죠.

윈앰프등에서 팬팟을 조절해 좌, 우 한쪽씩 테스트톤을 재생합니다.
각각 재생했을때, 웨이브랩 등의 입력 미터를 보면서
좌우가 동일하게 파워앰프 게인 이나, 파워드 모니터 스피커의 게인을 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렇게 조정된후 (스피커나 앰프에 물리적인 하자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사인파(스윕이면 더 편하겠죠)를 재생해 가면서, 각 대역마다 좌,우 한쪽으로 급격히 쏠리는 현상을 유심히 듣고
룸튜닝에 활용하신다면 보다 정확한 모니터링에 근접하실수 있을 겁니다.

스피커의 각이 문제였습니다.

와... 각때문에 차이가 많이 나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