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수는 아니구요 ㅠㅠ

이제껏 제가 봐온바 꽤나 이상적이였던 사운드는

일단 적당한 헤드룸을 가진 안정적이고 가장 원음에 가까운 목소리를

컴프를 거치지 않고 받은다음에

믹싱시에 컴프를 걸어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평탄하지 않다는 의미자체가 곡에 잘묻어서 어우러지는것같지않다는말같은데.

무작정 누른다고해결될문제는 아니고

컴프로 가기전 보컬소스를 오토메이션으로 레벨과 각종 치찰음들을 충분히잡아주신뒤

컴프로보내고 스템을받고 그 스템 소스를 공간계로 보내주시면 아마도

보다 평탄한 소리를 재현해낼수 있을것 같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오토메이션은 볼륨페이더로 해야 되는것 맞죠?

근데 스템을 받는다는게 무슨 말인지요?

보통 처음 소스를 받을때 컴프를 걸어주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피크가 뜨지 않도록 살짝 걸어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미터의 목적으로 봐도 좋구요.고가의 장비는 그냥 통과만 시켜도 좋은 질감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일부러 처음 부터 쓰기도 합니다

그리고 믹싱 할떄 한번 더 걸어주게 되구요.이 때는 원하는 색깔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만지는 시점이구요

마지막으로 마스터링 할때 토탈 컴프의 개념으로 전체 사운드를 만들어 주게 됩니다.아무래도 보컬의 비중이
제일 높으니 가장 먼저 영향을 받을 여지가 높겠군요.

안녕하세요... 보컬의 피크 레벨을 일정하게 만들려면 컴프레서 비율과 트래숄드로는 해결하기 힘들 겁니다..

중요한 것은 어택과 릴리즈 타임입니다....

예컨대 비율을 높이면 피크 레벨을 줄일 수 있다고 하지만 이 경우에는 음색이 심하게 변하지요..

녹음할 때의 컴프레서 세팅과 믹싱할 때의 컴프레서 세팅을 달리해야 할 것입니다..

녹음할 때는 어택 타임을 10에서 20ms 정도로 하고 릴리즈 타임을 200에서 300ms 정도로 합니다.

그리고 비율은 6:1 정도로 합니다..그리고 트레숄드는 게인 감소가 5에서 6dB  되도록 합니다..

그런 다음 믹싱에서는 어택 타임을 1에서 5ms 정도로 빠르게 하고 릴리스 타임은 600에서 800ms정도로 길게 합니다

그리고 비율은 2:1 정도로 낮춥니다.. 다음으로 트레숄드 레벨은 스피치의 음색이 변하지 않을 때까지 줄입니다.

이때 게인 감소(GR)가 얼마가 되든 신경쓰지 마세요..에컨대 -15dB가 되어도 괜찬습니다. 단지 음색 변화에만

신경쓰세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압축으로 손실된 고음을

보상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믹싱에서 컴프레서 다음으로 이퀄라이저를 연결합니다....

이퀄라이저 셋팅은 3에서 5kHz에서  Q를 넓게(0.7정도) 하고 3에서 4dB 올립니다.....

제가 원음을 들어 보지 않는 상태에서 이런 글을 쓰는 것에 상당한 무리가 있습니다....단지 참조 하세요...^^

장인석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니, 문제가 해결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감사합니다.

장선배님, 간만에 복귀하셨네요. 

컴프레서를 잘쓰는 방법에 대해서는 정도나 왕도가 없습니다. 장선배님의 댓글에 아주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런 내용은 일단 외우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고 하나씩, 한번씩 실습하셔야 합니다.

컴프레서는 이큐와 같은 음색조정과 보강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장선배님의 글에서 어택과 릴리즈에 의해서 음색이 변한다는 부분이 그 부분입니다. 빨간색으로 밑줄 몇번 그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프로들의 숨겨진 팁에 이 컴프레서의 화려한 조정이 많이 있습니다.

우왕... 장인석 선생님의 귀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