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질문)TS와 TRS , +4dBu와 -10dBV

페이지 정보

본문

제가 가지고 있는 온쿄 cdp의 아웃풋은 라인아웃l L,R (RCA단자)과  S/PDIF (RCA단자) 가 있습니다.

첫번째로

온쿄 cdp의 라인아웃을 DIGI003의 라인인풋에 연결하려고 보니 DIGI003 라인인풋 단자에 +4 와 -10 버튼이 있습니다.
아마 기기에 따라 다른 기준레벨을 받을수 있는 즉 +4dBu와 -10dBV 를 구별해서 받을수 있는 버튼인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정용 기기는 -10dBV 를 기준레벨로 쓰므로 제 CDP도 -10 버튼을 눌러주고 받는게 맞는거 같긴 한데요..
만약 +4 버튼을 누르고 받으니 -10으로 받을때보다 인풋 볼륨이 작아 집니다.
보통 저항이 높은 아웃풋은 저항이 낮은 인풋에 연결하지 말아야 하는 것으로 아는데요...
+4 버튼을 누르고 연결하면 인풋기기에 무리가 가는 걸까요...

참고로 S/PDIF(디지털)로 연결했을때 인풋 볼륨과 -10 버튼을 누르고 라인아웃을 연결 했을때 인풋 볼륨은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 이걸로 봐도 -10버튼을 누르는게 맞는거 같긴한데요...
어떻게 받는게 좋은 방법인지요...

두번째로

케이블의 경우 CDP의 이웃풋은 RCA단자 이므로 케이블을 (RCA+TS) 이렇게 케이블 커넥터를 만들었고
DIGI003의 인풋은 TRS 인데 TS아웃과 TRS인풋을 연결했을때 신호의 차이가 있는 건가요...
제가 알기로 TS을  DI 박스를 써서 TRS로 바꾸는 이유는 저항값 변환과 케이블 길이에 따른 노이즈 유입문제 때문인 걸로 알고 있는데요...

지금 위(CDP와 DIGI003)와 같은 상황에서 TS 아웃을 TS 인풋 기기에 물렸을때와 TS아웃을 TRS인풋기기에 물렸을때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위의 TS는 언발란스 , TRS는 발란스를 얘기한 겁니다.

혹 틀린 얘기가 있으면 고쳐주세요...

관련자료

EasternSound님의 댓글

1. -10dBV 눌러 놓고 쓰시는게 정답입니다.

2. +4 와 -10 셀렉 버튼이 있다면 인풋 단자가 자동으로 TRS 인지 TS 인지 식별후 받는걸로 아는데
메뉴얼에는 무조건 TRS 인풋만 지원한다고 나와있나요?
한때나마 많이(5~6년전) 팔리던....
지금은 중고 가격으로 똥값이 되버린 에코오디오의 지나 2496도 자동인식을 하는데
설마 DIGI003 하드웨어가 그거 하나 안될려구요?
셀렉트가 있는데요...운영레벨 셀렉트가 없다면 모를까...

3. 온쿄CDP 의 Spdif 아웃의 능력이 어느 정도 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디지털 장비가 여러개 물린 환경에서
온쿄에 클럭이 좋은편이라면 몰라도 나쁜 편이라면 워드 클락 단자가 외부로 하나쯤 나와있어야 할텐데
그런게 아니라면 최대한 디지털 단자는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참고로 저도 어메리칸 오디오의 시디피가 하나 있습니다... Spdif 지원함에도 불구하고
그 알수 없는 지터 때문에 음악 듣다가 짜증나서 그냥 아나로그 단자에 케이블물려서 듣습니다.^^:;

EasternSound님의 댓글

참고로 +4dBu 눌렀을때 소리가 작아지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표준운영레벨은 전기의 입력 허용 범위를 규격화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10dBV 만큼의 전류를 보내거나 받을때 왜곡없이 소리가 전달된다.

+4dBu 만큼의 전류를 보내거나 받을때 왜곡없이 소리가 전달된다.

그럼 CDP 에서 -10dBV 만큼의 전류를 흘려 보내고 연결된 디지 003 에서 -10dBV 만큼의 전류를 받을수 있도록
세팅 해두었다면 아무문제없이 소리가 전달됩니다.

디피에서 보내는 전류가 A 인데 디지003에서 받을수 있는 전류는 A++ 이라고 하면....
시디피는 최대 출력으로 내보냈지만 003은 소리가 작네...라고 이야기 할수 있는 것이죠.
아직 전류의 허용범위까지 안올라왔으니까요.

+4dBu 하고 -10dBV 하고 실제 전류값을 dB 로 환산하면 대략 12dB 정도의 음량차를 보입니다.
그러니 작을수 밖에 없는거죠. 허용할수 있는 범위가 틀리다는걸 이해하시면 앞으로 어떤식으로 연결해야 되는지
금방 답 나옵니다.

그리고 TS 선으로도 +4dBu 전송이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저도 한때는 +4dBu 전송에서는 밸런스 케이블이 필수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한참 공부하다 보니 그게 아니더군요.
그리고 TS 선을 쓰시니...다들 아시겠지만 케이블 길이는 최대한 짧게....ㅎㅎ


음질또한 아시겠지만 3미터 안쪽의 케이블에서는 TS가 TRS 보다 더 원소스에 가깝다라고 보통 이야기 하십니다.
전체 11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574 명
  • 오늘 방문자 2,641 명
  • 어제 방문자 6,048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815,930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1 명
  • 전체 회원수 37,545 명
  • 전체 게시물 280,786 개
  • 전체 댓글수 193,391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