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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만든 영상물입니다 믹싱 조언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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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만든 시리즈물입니다.

만들어서 배포하자마자 클레임이 많이 들어온게...볼륨이 작아서 안들린다 였습니다...

근데 잘 들린다는 사람도 있고 크다는 사람도 있고,,, 일단 안들린다는 사람들 위주로 물어보니

대부분 노트북이더군요...

엠비언스 만들고 대사 다듬고 하는데서 신경쓴거 보다 마지막에 볼륨 맞추는거 꽝난거 같았습니다.


청자의 환경이 노트북용 스피커 같이 열악하면...

거기에 맞춰서 볼륨을 과도하게 올려서 맞춰야 할까요?...

근데 데스크탑용 좋은 스피커를 쓰는 청자들은 지금도 크다고 이야길합니다...

믹싱들 하시고...마지막에 볼륨을 맞추실 때 대략의 기준선이 있는지...궁금합니다..

일단 지금은 베가스상의 레벨 미터에서 전체적으로 클립이 뜨지 않을 정도로 크게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컴프레서나 뭐 eq도 써야 하나...모르겠네요.

이전엔 믹싱이 그냥 녹음한거 배열하는건줄 알았는데

이렇게 까다로운 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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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mind님의 댓글

엠비언스와 효과에 저음성분이 많아서....노트북 혹은 일반 티비 스피커에선 잘 안들릴겁니다.
이럴경우 이큐로 노트북에선 안들리는 저역대를 좀 깍은다음 손실된 대역보단 좀 높은 중저역대(노트북에서 재생가능한)를 올리시고 다시 레벨을 맞추면 될 듯 한데....
최종 마스터 뜨기전에 노트북이나 티비에서 모니터 하믄서..작업하시는게...좋을 듯.
결국 노트북용 마스터, 티비용 마스터, 원래 마스터, 이렇게..여러가지 마스터가 필요하다는...

이돌컴님의 댓글

-0-;;;

그건 좀 어렵네요 쩝..;;

처음에는 놀려고 만들었는데, 이게 엔씨나 넥슨같은 대형회사 인트라넷에 걸리고 팀장급 이상에서 보고 연락이 오니까

장난으로 만들 수가 없더군요(제가 게임시나리오외주를 합니다)

서비스 차원에서 계속 만들고 있는데, 모회사 팀장같은 경우는 헤드폰으로 들어도 안들린다고 하더군요 쩝 --;;

얼마나 꾸리한 사운드카드를 쓰길래 --;;;


대략 지정선이 없다는 말씀으로 이해하고 --;;;

여러가지로 조정해보겠습니다.

minomino님의 댓글

제 생각엔 성우님들 톤이 안 묻는거 같습니다만,, 발음도 정확히 잘 안들리고,,,,
원래 영화의 톤을 들어보시고 맞추시면 되지 않겠습니까? 원작 영화에선 노트북으로도 잘 들리니까요 ^^;

이돌컴님의 댓글

두가지 정도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1. 마이크의 다이나믹레인지가 떨어져 수음때부터 문제.
2. 엠비언스의 사실감에 집착하다 대사의 게인을 너무 작게한탓??

오리지널 영화의 톤은.........;; 말 그대로 생생한 현장음이죠...그 톤은 맞추기 어렵더군요...그래서 알티버브네 뭐네 찾는다 했는데 오리지널의 톤을 맞추는건 불가능 했습니다.(거기가서 녹음하지 않는이상;;)

해서 방송용 더빙물을 많이 돌려 봤는데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그냥 보통 녹음실 녹음으로 들어가도 영상을 볼 때 문제가 없는것 같습니다.

영화의 경우는 대사를 좀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게인을 높이시는건지..다이나믹을 주시는건지..

하여간 오리지널 영화톤보다는 과도하게 강조된 톤과 볼륨으로 성우분들 대사가 들어갑니다.

실제 이제까지 봤던 더빙 미니시리즈들을 생각해봐도


배경음보다 훨씬 튀는 소리로 성우분들 대사가 들렸던거로 생각이 되구요...

저걸 만들때 여긴 전장이고 화면에서 거리감이 있으니 게인을 이렇게 저렇게...

라고 생각한게 잘못이였나 생각중입니다.

화면에서 멀 때는 게인을 줄이고 가까울 때는 게인을정상으로 하는 것도 했는데,

다른 더빙물들 보니 거리에 따른 게인의 차이가 거의 없는것 같았습니다.

저렇게 한거는 단편 만들 때 몇개 참여했던 전력 때문에 신경써서 했는데 더빙물은 청자의 입장을 생각했을때

다른 요령인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볼륨 너무 줄였나 싶네요 --;


좀 더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greene님의 댓글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성우분들 목소리가 화면과 잘 안 맞고 붕 뜨는 이유가
일단 믹싱을 떠나서 연기에 먼저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협회 성우분들은 아닌 것 같은데 일단 실제 저렇게 총알과 포탄이 난무하는 전장에서
저런 성량으로 대화를 하면 들릴리가 없죠. 설사 잘 들리게 믹싱을 했다고 해도
화면과 이질감이 느껴지니 뜨는 느낌이 들테구요. 더빙판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면
정말 성우들 고래고래 소리 지릅니다. (현실감을 살리기 위해 경고먹을 각오하고 욕까지 넣었다죠.)
아무튼 제 생각엔 차라리 녹음을 새로 다시 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MIDIGUY님의 댓글

전문성우분들 아닌것 같습니다.
얼마전 전문 성우분가 녹음해봤는데 발음이나 발성이 완젼 틀립니다.
아주~ 강렬합니다. ^^

사딘님의 댓글

"무조건 해야된다" 립 싱크가 너무 잘 맞네요.
전쟁씬의 사운드 디자인이라,, 휴
암튼 수고하셨네요.

매트릭 2를 보면, 패싸움(?) 씬에서 무수한 "퍽" 소리가 나오는데,
중간에 사람들이 마구 넘어질 때 볼링 핀 넘어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우리같은 사람은 그런 부분에서 남 모르는 웃음을 짓지요.

전쟁씬에서도 그런 "님"의 개성이 담긴
"스페셜"이 있다면 더 멋지지 않을까요

이돌컴님의 댓글

말씀들 감사합니다. 현역 성우분이 한것이 아니고

스스로 연기하고 디자인하고 편집하고 같이 하고 있습니다 --;;;;

상업용 아니고 뭘 하나 만들었는데 특정 분야에서 몇가지 이슈가 된게 있어서 만들고 있습니다.

원체 연기력이 떨어지는 것도 있고 1인 다역이다 보니 좀 그렇습니다..

돈도 없고, 첫빵에 혼자서 장난친게 계기가 되놔서 계속 다역을 하고 있습니다.

현역성우는 아닌데 잘하시는 분도 참가했는데 잘 살리지 못한걸 보면 제가 믹싱할때 뭘 좀 잘못한것도 있지싶습니다.

소리를 질렀을 때 피크가 너무 떠서 마이크에서 멀리서 질러 버렸더니 다이나믹한 맛이 많이 없어졌습니다.

마이크가 문젠지 프리가 문젠지 --;;


사딘님 말씀따나 이것저거 ㅅ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반드시 현실감 있게 하는게 장땡은 아니더라구요.

요는~ 듣기 좋고 쏙쏙 들리게 하면 된다인것 같습니다...

영화 사운드 편집해봤던 기억때문에 거리가 어쩌고 많이 따졌는데

그냥 간단하게 대사가 배경에 묻히지 않게 볼륨 키워주는게 정석일 수도 있겠더군요.

일부러 주위가 굉장히 시끄러운 피시방에 와서

안 좋은 스피커로 모니터링을 해보고 있는데 볼륨만 좀 키우면 잘들리네요.

앞으로도 여러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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