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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ley dual mic pre의 진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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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ley dual mic pre 를 열어 보니..
12ax 2개와 사이즈를 알수 없는 좀더 큰 사이즈의 진공관 2개가 박혀 잇더라구요.
그 좀더 큰 사이즈의 진공관을 교체하려면 뒤에 아웃풋단의 면을 다 들어내야 할거 같더라구요.
진공관을 뺄수 잇는 공간이 없더라구요.
그 진공관의 역활과 사이즈좀 알려주세요
12ax만 교체해도 되는건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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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맥 PD님의 댓글

아~~  열어보셨군요...  ^^  답변은드렸는데  열어보셨다니깐...

일단 음질과 관련된쪽은 12ax쪽이 맞는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좀 있는 진공관들은 전원쪽 레귤레이팅을 담당하는 것 같습니다  전원부쪽 담당하는 진공관은 교체를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구요

교체를 꼭 해보신다면 12ax쪽만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이정준님의 댓글

얼마 전에 어느 녹음실 멘리 콤프 투브를 교체해야된다고 양재동에 서식하는 반주녹음 기타연주가 홍준호형제에게 연락이 와서 튜브들을 섭외할 일이 있었는데... 오디오필에서 흔하게 쓰는 것들도 아니어서 섭외가 힘들어서 간신히 몇개 페어를 맞췄었는데...
문제는 수입원(B모사)에서 리플레이스 먼트라고 준것을 가지고 일단 교체를 했는데, 좌우 발란스가 전혀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일단, 스테레오 매칭을 위해서는 최소한 튜브 체크를 비롯한 검사를 기본적으로 해서 튜브가 제공되어야 했을텐데.. 그렇게 했을리 만무하다고 생각되어 확인해보라고 했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않하셨다내요...ㅎㅎㅎ

일단, 스테레오 기기에 쓸 튜브들은 다른 기본적으로 튜브 체크들을 엄격하게 해서 페어를 맞춰야 하는게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제조사에서 스톡으로 달아서 나올떄의 선별의 수준만큼 검사를해서 준비하는게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닙니다. 맨리의 경우에 흔한 EH관을 스톡으로 달아서 나오지만, 남겨먹는것도 있겠지만 충분히 엄격하게 선별을 해서 그나마 스톡으로 장착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일반인이 튜브 몇개 구해서 테스트할때 페어를 맞추는 것은 운에 맞기는 것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수입원에서 이런 것은 좀 속 시원하게 해주는게 당연한 문제인 것 같은데... 각성 좀 하시길 바랍니다... 그까짖 페어 맞춤 스페어 튜브 본사에서도 얼마든지 저렴하게 공급해줄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괜히 밀리터리 구관 구색 맞춰서 한번 달아보랍시고 하는 것은 무지에서 오는 거의 무책임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12AX7이라고하는 관은 초단입력 관으로 그것을 먼저 교체해보시구요. 입력게인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한번 확입해보세요... 잡음 문제도 동시에 확인을 해보시구요... 그리고 6414라고 하는 큰 관은 출력단에 사용된 진공관인데 저증폭에 플레이트도 큼직해서 특성은 안정적이고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정류관은 절대로 아니고요...) 두관을 번갈아가며 교체해보면서 상태를 점검해보세요...
아마도, 뮬라드나 텔레풍겐급 12ax7으로 교체를하시면 대번에 소리가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이 듭니다...RCA정도만 되어도 엄청 좋아질 것 같내요.. 물론, 케페시터나 다른 파츠들이 얼마나 경직된 것을 썼느냐에 따라서 변화 폭은 다르겠지만...

6414는 12at7에서 파생된 저증폭 관이라고 하는데... 여러 제조사에서 생산했을 것으로 여겨지지는 않내요.. 언뜻...

(쉽게 구입하실 수 있는게 EH나 Ei같은 회사를 생각할 수 있는데... EI는 포닉이나 험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한 편이어서 기기에 따라서 반응이 좀 많이 다른 편이고요... 어쩔때는 섬세한 느낌이 소리가 참 좋은 점도 있습니다...EH가 트러블이 제일 적지요...여러 제조사가 애용하는 주된 이유라고 봅니다 jj는 어중간 하면서 글라스의 제질이나 만듬이 허술해서 가끔이 진공이 새는 증상이 빈번해서 사고발생의 우려가 좀 높습니다...)

이런 텔레풍겐이나 뮬라드의 구관들은 NOS내지는 NOS급이라고 하는 것들을 권장해드리고 싶구요...
용산에서 살수 있는 EH관이라고 해도 어떤 선별표시가 없다면 당장에 스톡에 달려있는 것 보다는 많이 떨어질 듯 합니다...

(요런 제조사에서의 선별의 기준은 나름대로 엄격하고 정확합니다. AS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소리는 5천원 어치 이상 부족한 감은 있어도 바꿔 달아본 사람 아니면 모르니까...제조사에서는 현실적으로 당연히 뒤탈 없는 양질의 것을 장착하려고 신경을 쓰게됩니다.)

중고관은 핀 세척이나 핀 정렬을 어느정도 해주는게 좋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라구요... 실전 투입 전에 30시간 이상 운영해보시고 안정적인가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그래도 OX문제가 아니라서 장담은 못합니다...
머리털이 다 빠집니다...

서정근님의 댓글

진공관관련사이트 도움이 되시길...
http://tubelink.com/
http://www.audioparts.co.kr/
http://club.cyworld.nate.com/club/main/club_main.asp?club_id=51139372#
http://www.dhtsound.com/
장사동 용전사 바로 옆 일신전기
아세아극장 2층 입구쪽에 진공관 전문 가게가 있는데 잘 생각이 나질 않는군요

진공관 장비는 진공관 제조회사와 상태에 따라 소리가 천차만별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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