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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녹음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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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년에 "제 사연을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여러편의 글과 제가 부른 노래들을 사운드캘러리에

게재를 했었던 맹가라고 합니다. 제가 몇일전에 친구의 사촌형을 만났는데요, 그 형은 실용음악과 출신

으로 엔지니어쪽은 잘은 몰라도 제 10집 음반을 듣더니 대뜸 "채널을 몇개 쓰냐고 묻더군요...

"이게 무슨 말이지 하고 있는데 "더빙을 하냐고 다시 묻더군요...

여기서 그 형이 말하는 더빙이란 보컬을 한번 따고 다시 엠알이랑 본인이 부른 노래를 듣고 그대로 카피

해서 또 부른다는 거랍니다. 이렇게 더빙을 또 해서 채널 3개를 합쳐 보컬라인을 만든다는데 저는 금시

초문이라 전문가님들한테 여쭤봅니다. 현재 가수들도 다 그렇게 녹음을 한다는데 이게 사실입니까??

저도 보컬 사운드를 어떻게 하면 좀 빵빵하게 만들 수 있을까 해서 서브마이크를 하나 더 설치해볼까

뭐 어찌 할까 고민을 해봤는데 이런 방법이 옳은 것이며 실제로 녹음실에서 행하고 있는 것이지 실태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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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당무님의 댓글

녹음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실태 라고 하시니 왠지 부정적으로 느껴지는데요

보컬 녹음에서 솔로가 아닌 코러스 등을 입힐때 더빙은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 되는 방법입니다

형님 말씀처럼 입히고 입히고 하면 두터운 소리를 얻을수 있구요 어떻게 녹음하느냐에 따라 느낌도 많이 달라집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으론 예전 핑클 녹음때 코러스를 한 목소리로 옥주현 씨가 8번 입힌적도 있습니다

sngs1님의 댓글

원 보컬 소스를 한번 더 녹음해서(더블링) L.R로 약간 벌려서 스테레오 느낌으로 쓰기도 합니다.
코러스는 소프라노,알토 테너,베이스 각 두번씩 녹음해서 총 8트랙 L,R로 팬 벌려 쓰기도 하고요..
간단하게 보컬에 대한 윗화음 2번 아랫화음 2번을 녹음해서(4트랙) L,R로 팬 벌려 쓰기도 합니다.

보컬 사운드를 좀 더 두텁게 만드는 방법은 믹스 99에도 나와 있지만...
소스 보컬트랙을 하나 카피한 후 카피 트랙에 컴프레서를 강하게 걸고
원소스 보컬트랙과 적당하게 볼륨을 믹스하면
힘있는 보컬을 만들수 있습니다.
물론 본인의 곡 스타일에 맞아야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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