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가이 :: 디지털처럼 정확하고 아날로그처럼 따뜻한 사람들
질문&답변

방음공사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본문

현재 작업실에 방음벽을 세우려고 하는데요. 뭐 대단한 방음을 하려는건 아니고 난방비절감과 문밖으로 나가는 소리를 단지 차단하기 위해 작업실 가운데 벽을 하나 세우려고 합니다.
그래서 직접 알아보니 방음 공사비가 만만치 않아서 목공일을 하는 친구와 직접 벽을 세울생각입니다.
여기저기 알아본봐 최대한 돈을 아끼기 위해

각목(12cm) 으로 기둥을 세우고 한쪽에 석고보드를 발라 벽을 만들고 그 안에 차음제를 발르면 좋으련만 그러진 못하고 헌옷이나 이불등 천조각을 마구 마구 빈틈없이 넣어서 그앞에 다시 석고보드를 발라서 세우려고 하는데요. 이거 잘하는짓인가요?  이불 같은 것이 차음보다는 흡음기능을 하는거겠죠?
그래서 질문하고 싶은것은


저의 계획대로 가는것이 좋을지

아니면 그래도 차음제를 바르고 이불을 넣는것이 더 낳을지.

아니면 차음제 바르고 흡음제 붙이는것이 나을지
( 물론 방음용으로 나온것이 훨 성능이 앞서겠지만 )

그리고 각목을 세울때 그 밑에 방진 고무를 깔아야 하나요? 그래야 울림이 줄어 드나요?

방음에 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관련자료

Woo님의 댓글

보통 벽이나 천정 바닥이..  평평하지 않아서.. 그냥. 각목을 세우시면 소리가 다 세어나갑니다.

각목 세우실때 방진 고무는 무리더라도.. 2T 정도 짜리 차음제를.. 천정과바닥 각목 지지대 세우기전에..
라인을 따라 차음재를 대고 그위에.. 각목 작업을 하시면.. 소리가 덜 세어 나갈듯합니다.

벽세우실때 차음제는 기본적으로.. 바르시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벽 밖이 아닌 안쪽일때는
이불일지 계란판형 흡음재 일지는 많이 차이나지 않을 것같구요..^^( 꽉꽉 우겨 넣으세요)

혹시나 작업시 도움 될까 그냥 순서 적어봅니다.  흡음재 - 차음재 - 석고[이불or 흡음재]석고 - 차음재 - 흡음재

차음재와 흡음재를 같이 쓰시면.. 두꺼운 흡음재 보다 훨씬 효과가 큽니다..
강력 추천 차음재 입니다.. ^^

through님의 댓글

답변 감사합니다. 아..근데 위에 설명하신것이 석고보드 안쪽 공간에 차음재를 붙이는것이 아니고 석고보드 밖에
차음재를 붙이는건가요? 그러니까      석고보드 [ 차음재 : 이불 ] 석고보드    이런식으로 만들려고 했는데
그렇다면 우선 벽을 우선 완전히 만들고 나서 차음재는 나중에 붙이면 되는거군요.
아...아는것이 없으니 헷갈린다. 사진으로 잘나온 설명있으면 좋겠네요....ㅠ_ㅠ ;;

Woo님의 댓글

^^생각해보니 안쪽으로 붙이시는게 더 좋겠네요..
대신  석고 보드에.. 차음재를 붙이시고 그대로.. 지지 강목에 프레싱 타카로 쏴서 붙이셔도 괜찮을듯해요.
좋네요. 이음새 부분들이..다.. 차음재로..막혀지니.. 밖에 붙이는거보다.. 더 효율적일 듯 싶습니다.
흠음재 - 석고(차음안쪽) - 이불or차음 - (차음안쪽)석고 - 흡음  괜찮은데요.

ps) 혹시나 전문가분들이 보시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지식일지라도 이해해주세요.^^
    저도 그냥 작업실겸 녹음실 자작으로 작업해보다가 시행착오 겪어가며 배운걸 말씀드리는거니..
    짧은 지식이라도 도움되길 바랍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공사때문에 애먹고 있는 주제에 남의 질문에 답변한다는것이 웃기지만서도..ㅋ
 도움이 될까하여 올립니다.
 석고보드가 차음재입니다. 차음력을 높여서 나온 석고도 있는데 건 좀 비싸구요.
 일반석고 12t 정도면 무난하지 않을까 싶네요. 전에 지하실에는 9t짜리 썼는데 것도 괜찮았구요. 15r가 더 났겠지만서도 공사하기가 힘이 듭니다. 너무 무겁거든요..ㅎㅎ

  소위 말하는 차음시트.. 고무 판때기 그건 뭐 아무데나 붙여도 되구요. 방안쪽에 붙일수록..당연한 얘기지만 즉 음원에 가까울수록 차음력이 더 높아집니다. 것도 좀 비싸니 저렴하게 하는 법은 석고보드 안쪽에 비니루를 좌악 치시기 바랍니다. 끊기는 부분은 테이프로 잘 봉해주시구요.

 각목밑에 고무 깔면 좀 더 효과가 있기야 하겠지만 포인트는 뜬 바닥입니다. 건식 뜬바닥.. 1억이하짜리 녹음실 공사는 무조건 이거로 가는걸로 아는데요. 각목틀로 바닥틀을 짜서요.. 친구가 목수시라니 잘 아실겁니다. 외부 방부목깔때 설치하는 바닥틀..그 바닥틀 밑에 콘크리트 바닥이랑 닿는 면에 고무를 좍좍 붙여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나서 바닥틀 사이에는 유리섬유나 폴리에스테르를 채워주시구요. 그리고 나서 바닥틀위에 합판이나 파티클 보드를 까신후에 위에 타일을 까시던지 나무 마루를 까시던지 그건 하고싶으신데로 하시면 됩니다. ^^

그리고 12센치짜리 구조목으로 기둥틀짜는건 아주 좋습니다. 대게 미국 녹음실은 그렇게들 가더군요. 공간이 횡횡 넓다보니 나무 틀도 두껍고 단단한 놈으로..ㅎㅎ
전체 16건 / 1페이지

+ 뉴스


+ 최근글


+ 새댓글


통계


  • 현재 접속자 869 명
  • 오늘 방문자 2,466 명
  • 어제 방문자 5,163 명
  • 최대 방문자 15,631 명
  • 전체 방문자 12,948,845 명
  • 오늘 가입자 0 명
  • 어제 가입자 0 명
  • 전체 회원수 37,555 명
  • 전체 게시물 311,017 개
  • 전체 댓글수 193,415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