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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곡 내에서 음량차이가 클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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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적인 질문이라 생각이 들지만 해결방법을 알 길이 없어서 질문 드려 봅니다.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곡인데요. 물론 vsti를 사용했구요.

총 4분여 정도의 길이 중 클라이막스부분인 3분여 부분까진 음악이 계속 조용히 흐르다가(물론 악기도 별로 나오지 않습니다) 클라이막스 부분에 가서야 이것저것 악기들이 다 나오고, 막 터지는 그런 곡인데요.

문제는 그 음량차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항상 클라이막스 부분에 가면 볼륨을 줄이고 들어야 하는..

혼자 이것저것 컴프레서도 걸어보고 별의별 노가다 작업도 해봤지만 잘 되지 않는군요.

어떤 방법으로 그 음량차를 줄일 수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혹 제가 공부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들을 공부해야 답을 찾을 수 있을지라도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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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학님의 댓글

믹싱시에 오토메이션을 하시면 될거 같은데...

저 역시 너무 초보적인 답변인가요? ㅠㅠ

답변달고도..참 민망한.. ㅠㅠ ㅎ

MAXdb님의 댓글

이미 웨이브로 나온거라면 연학님말씀처럼 해보시는게 좋지만 만약 미디파일 자체라면 (점유율때문에 악기와 플럭인을 같이하면 좀 어렵겠지요.) 어떤 VSTi인지는 모르나 미디파일의서의 벨로시티같은류의 값을 약간 올려보시는게 어떨까합니다. 예전에 같은 미디파일인데도 가상악기가 에디롤이냐 가리탄이냐 EWQL이냐에 따라  음압차이는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장인석님의 댓글

어느 정도 도움이 될지 모르겟지만...^^ .프로그램의 음량(다이내믹 레인지)을 조정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오케스트라인 경우에는 일반 대중 음악과는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일반 대중 음악은 레벨 변화

(콘솔 페이더 오토메이션 혹은 컴프레션)로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이 일반적인 반면,  오케스트라인 경우에

는 레벨 변화를 공간성의 변화로 처리하는게 유리합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레벨 변화도 필요하지만) 

조정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믹싱이 끝난 음악에서 콘솔 페어더(fader)로 처음의 작은 부분을 약간 크다 할 정도로 올리고, 큰 부분은 왜곡이 생

기지 않을 정도로 조정합니다. 

2. 레벨 조정이 끝난 음악에 전체적으로 홀 계열의 잔향을 추가합니다. 

3. 음악을 재생하면서 전체 잔향 레벨을 조정합니다. 이렇게 하면  (1)의 과정에서 약간 크게 올린 작은 부분은 잔향에

의해 멀리 들리게 되는데 이로인해 레벨은 일정하게 유지되지만 청감상으로는 작아지는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4. 이렇게 완성된 음악에 리미터 혹은 컴프레셔를 가볍게 사용해(GR = 3dB 정도), 음악의 전체 라우드니스를 증가시킵

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공간성 변화가  레벨 변화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ps. 음악을 듣지 않은 상태에서 의견을 낸다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므로. 단지 참고만 하세요...^^

정연학님의 댓글

ㅎㅎ 제 답변 부끄러워서 지워야 되겠네요 ㅠㅠ

공간성을 이용한 해결방안이라.. ㅠㅠ 난 왜 생각을 못했지 ㅠㅠㅠㅠㅠㅠㅠ

pro50mi님의 댓글

제 생각엔 오케스트라 연주를 이해하시면 작업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오케스트라 음악도 들어보고..
글로 봐서는 볼레로 비슷한거 같은데..
너무 추상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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