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엔지니어는아니고 작곡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맥기반에서 작업을 하면서 여러 오디오인터페이스를 사용해 왔습니다.
예전 PC기반에서 작업할때 와미랙24부터 시작하여
가장고가의 장비가 아포지 앙상블 이였고 모투 828MK2
엠오디오 여러 제품 에코 제품 그리고 RME FIREFACE400 아포지 듀엣을 사용하였습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정보도 여기 오디오 가이에 사용기를 참고하여
구입을 하였구요^^;;
역시나 엔지니어의 귀가 좋다!!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듀엣이나 앙상블이 정말 훌륭하게 들렸습니다.
그런데 듀엣은 입풀력단자 수의 제한과 요즘 나오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DSP기능들이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요즘나오는 TC ELECTRONICS 제품들과 모투 제품들 말이죠
그런데 TC ELECTRONICS는 사용을 안해봐서 일단 구입목록에서
보류하고 소리는 그닥이지만 드라이버가 안정적인 모투로 알아보는 중이였습니다.
그러다 얼마전 모 사이트장터에 개조를한 모투 828MK3가 나왔습니다.
이쪽에서는 좀 유명하신분이 5차에 걸쳐 튜닝한 제품이라고 하였습니다.
정확한 부품들은 잘모르고 케퍼시티와 기판 리솔더링..등등
분해해보니 원래 모습은 정확히 아닌듯하였고 예전에 828mk2를 가지고 있었을떄
파워문제로 a/s보냈을때 분해해 본 그안에 모습들과는 사뭇다른 큰 부품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작업실에 가져와서 설치 후 소리를 들어보니..솔직히 깜짝까지는 아니고 만족할 수준??
가격을 잘 타협해서 샀기에..모투에서도 이러한 소리가 나오는구나  생각하였습니다.
개조를 하시기전에 몇몇 분들이 이런 개조를 하시는것 같은데..
잘하시는 분들에게 상의후 하시는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p.s: 제 개조된 828mk3가 어떠한 소리 특성을 가지는지.. 여기 계신
여러 엔지니어 회원님들과 들어보고 냉철한 의견을 한번 들어보고싶은데..
기회가 될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