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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게인 레벨 세팅에 관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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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내용이 오디오 가이에 참 많고 또 정리또한 잘 되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 정리 안되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게인 조절할때 기준점이 어디이냐라는 점.....

운영자님이 올리신 칼럼에는 채널 게인을 채널의 신호크기가 피크에서 -5dB 지점에 오도록 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야 헤드룸을 꽉 채워 쓸 수 있고 가장 좋은 음질을 얻을 수 있다고.... 제가 사용하는 O1V96 에도 비슷하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장호준임의 음향시스템 핸드북과 제가 이전에 사용하던 맥키 믹서 매뉴얼 또 여타 다른 글에는 게인을 채널의 평균 신호크기가 0dB 즉 라인레벨(헤드룸이 시작되는 포인트??) 로 맞추라고 되어 있습니다.

둘다 헤드룸안에서 신호를 움직이게 하는 대전제는 같지만 제가 느끼기에는 기준레벨이 좀 다른 것 같습니다. 운영자님 글대로하려면 보다 게인을 더 열어줘야 할 것 같고 음향시스템 핸드북 대로라면 게일을 좀 덜 열여줘야 할 것 같고 그렇습니다....  평균적인 신호크기가 0dB 라면 작은 소리에서는 소리가 헤드룸 보다 아래에서 움직이는 것 같고.... 저로서는 좀 헷갈립니다.

엔지니어마다 기준레벨 잡는 포인트가 다르다고 봐야 하는건지... 누가 명확하게 설명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관련 내용을 3~4번씩 반복해서 읽어도 이 부분이 정리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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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의 댓글

제가 -5dB를 제시한것은 가장 일반적인 음악상황에서 가이드를 제시한것일뿐.

어찌 모든 음악이 다 그 레벨에 맞추어서 딱 떨어질런지요?

시니호아님의 댓글

흠... 그러면 두가지 방법을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음질적인 면으로 보았을때 0레벨(라인레벨) 에 맞추는 것이 좋은건지 피크에 가깝게 맞추는 것이 좋은건지 판단할 수 있나요? 너무 이분법적인 질문이긴 하지만 또 궁금한 부분입니다.  혹자는 헤드룸을 꽉 채우라고 하고 혹자는 전체 기기들이 서로 라인레벨 정도에서 신호를 주고 받게 하라고 하고.... 그 두가지 기분이 운영해보면 큰 레벨차이를 가지기 때문에.... 저로서는 어느 기준이 더 좋은 음질을 내는지 알고 싶고 그 레벨을 중심으로 운용상황에 따라 조절하고 싶습니다. 레코딩과 라이브 상황이 서로 다른건지도 궁금하구요.... 전 교회 라이브 엔지니어입니다.

宋 敏 晙님의 댓글

PFL로 입력신호의 최대치와 최저치 모두를 확인하시고, 평균값이 레벨미터 0dB에 오도록 게인을 설정하시면 됩니다.
이건 말로 설명하기는 그렇고, 감 이지요. 레벨미터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채널 페이더에서 출력을 가감했을때 Sum 되는 메인 아웃풋의 전체 레벨을 피크 없이 원활하게 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맞게 앰프의 입력감도 또는 입력게인값을 맞춰야겠지요.

야마하 매뉴얼에는 장호준님과 영자님이 말씀하시는 방법이 나와있습니다.
예전에 사용되던 방법으로 생각됩니다. 레코딩에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현재는 PFL이라는 유용한 기능이 있고, 라이브에서 사용하기엔 야마하 매뉴얼의 방법은 위험하기도 하기 때문에 매키매뉴얼 또는 그외 여러 매뉴얼에서 추천하고 있는 방법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채널게인설정에서 피크에서 -5dB까지 설정은 라이브에선 매우 위험하니, 0dB - unity 로 설정하셔서 믹싱하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이 두 방법이 전혀 다른 방법이 아닙니다. 순서와 운영의 차이일 뿐.

harry님의 댓글

저도 기준레벨 잡는 부분에 대해 이 곳의 많은 글들과 믹서 메뉴얼을-사운드크래프트 스피릿24ch - 다독 하였습니다.

아마추어 동호회 밴드 라이브 특성상 음의 고저가 일정치 않아-테크닉면- 기준레벨이 좀 어렵긴 했습니다만,

제 메뉴얼에서는 한채널을 잡고 채널페이더와 마스터 페이더를 유니티한 상태에서 PFL을 누른후 악기의 최고 입력값

이  마스터레벨의 황색끝점에 오도록,이따금씩 피크시에 황색위 처음 적색램프에 오도록 하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채널을 조절하다보면 자연스레 마스터 레벨이 올라가는데,그 때는 마스터페이더를 조정하거나,채널패이더를

내리하고 합니다. 중요한건 발란스를 맞추는 일이겠죠.

특이한점은 PFL상태에서의 마스터레벨과 유니티상태에서의 그것이 다르다는 겁니다.

PFL에서의 상태는 마치 채널을 5dB 정도 더 올려놓은 상태의 크기랄까요?

결과적으로 PFL을 해제하고 합주가 시작되면 황색끝점에 거진 가 있더군요.-소리가 섞이면서-

*LIVE 4/2 믹서 - 최대16dB,처음적색9dB,황색끝점 6dB

harry님의 댓글의 댓글

설마요?ㅋㅋ "중요한 건 발란스를 맞추는 일이겠죠."...여기서도 보듯이 결과적으로 청각으로 들으면서

악기별 발란스는 페이더로 조절이 들어갑니다.다만 게인을 잡을 때 그렇게 한다는....

실제 해보면 보컬이 페이더"0"보다 올라가고,건반은 "-5~-10" 베이스,기타는"-5"가량 드럼은 실내라 그런지

"0"이하로 내려놓는 경우가 많아 지더군요.

宋 敏 晙님의 댓글의 댓글

쓰신 글로만 판단하기엔 그런 듯 하여..
역시 글로는 전달되기엔 한계가 많은듯 합니다.

한가지.. PFL은 일만적인 AFL상태와는 별개의 독립적인 상태라는 것을 염두하셔야 한다는 것.

다만, 마스터 PPM을 같이 쓰기 때문에 좀 헷갈릴 순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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