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프로용은 밸런스 케이블을 씁니다. 어쩌면 음질적인 차이를 못 느낄 수도 있겠지만, 밸런스를 지원하는 장비에서

언밸런스로 사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론적으로 밸런스가 노이즈에 더 강하다고 알고 있거든요.

어떤 이펙터 장비에서는 언밸랜스 인데, 밸런스로 썼다가 음량이 대폭 줄어 들어 낭패를 본 경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장비의 구조에 충실하게 쓰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 미묘한 차이가 쌓이다 보면 음질에 결국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초짜가 아는 발란스케이블은
+시그널선 , -시그널선 , 접지
이렇게 3개의 선이 연결되어지고
마이크로부터 생성된 하나의 시그널을
하나는 + , 하나는 위상을 반전시켜 -로 상호 위상이 반전되 두개의 똑같은
시그널을 마이크에서 마이크프리로 보내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접지를 통해 외부로 부터 발생하는 노이즈를 차단하지만,
접지로 차단되지않는 노이즈가 들어와도,
마이크프리에서 두개의 위상반전되 +,- 시그널을 증폭하기전에 
둘중하나의 시그널을 반전시켜 음량은 더욱커지고 접지로 차단되지않는 노이즈는 위상반전으로
상쇄되어 노이즈가 없어 지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언발란스는 시그널 하나 접지하나 이므로 접지로 잡지못한 노이즈는 시그널로 그냥 들어가게되므로
발란스 보다 음량도 작고 노이즈도 많다고 볼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