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재 견해에 대해 조언을 드릴수 있었으면 합니다.
재가 일하고 있는곳은 상업용 건물이 아니고 일반 교회 건물에 마지막 층 전에 창고로 사용중이던 곳을 인테리어를 새롭게 하여 현재 녹음몇 편집실로 사용을 하고있습니다. 천장고는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일반 아파트 천정고라고 생각을 하셔도 될겁니다. 참고로 재가 일하고 있는곳 바로위 옥상에 냉각탑이 있어 여름에는 그진동이 많이 전달이 되고 밖에 상황은 가끔 주중에 90dB가 넘는 음압이 나온다는 점이 있어 충분히 고려를 하였지만 재정상 약간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보았습니다.

일단은 부스와 컨트롤 룸 사이를 벽돌로 조적을 하였구여. 근데 참고로 벽돌로 조적하는것 보다는 블럭형식의 벽돌을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벽돌을 조적을 하시고난뒤에는 실리콘이나 골탄등의로 벽과 바닥 천장등의 틈새를 확실히 막아 조야 한다는 것. 틈새 하나에 1dB정도가 샌다는 점이져.. 그리고 벽체 가벽은 저희는 경량 철골로 하였지만 될수 있으면 이것도 조적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아참 그리고 외부 에서 천장에서 틈새를 확실히 막아야 한다는 점 이구여.
천장은 될수 있으면 일반 전선볼트로 해서 텍스나 흡음재를 고정하는것보다는 천장고와 어느정도를 틈새를 주시고  방진스프링을 사용을 하셔서 일단은 천장에서 오는 진동을 흡수 할수 있게 하시고요. 그다음 천장흡음을 하시는게 좋져. 아참 천장은 2중 슬라브로 하시는게 좋답니다.
바닥도 마찬 가지일 수 있죠. 바닥에  각목을 대는것보다 방진고무 마운트를 사용을 하시면 좋지만 그러지 못 할경우에는 방진패드를 사용을 하시고 그위에 카펫트를 깔아보시는것도 좋져.
시창과 마주 보이는 곳에는 25T와 50T를 섞어서 사용을 하셔서 (될수 있으면 많은 분할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져의 효과라고 할수 는 없지만 음을 분산시키는 것도 좋져... 이방법은 저희 도 인테리어 하시는분이 목모보드를 해야된다고 굿이 말씀을 하셔서 했놓으셨지만 얼마안가서 재가 직접 폴리 에스터와 패브릭천을 구매해서 작업을 했다는점이져..
목모 보드는 컨트롤 부스에 사용을 해볼만한 제품이지만 부스에는 전혀 효과를 못보져.
아참 영자님께 SKYLINE구매를 해서 조만간 천장도 작업을 해야되는데.. 조만간 재 작업실을 찍어서 보여드리죠..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네요..
아참 방음문에서 소리가 샌다면 고무 파킹을 확인해보세요. 요즘 -45dB차감 된다고 들 하지만 측정해보면 대부분 고무에서 많이 샘니다. 이럴때는 방풍고무 같은 걸로 덧데서 사용을 하셔도 됩니다.

기존의 천장 슬라브 두께가 별로 두껍지 않은듯 합니다. 식당쪽에서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한 아래쪽에서만 진동을 잡기란 여간 힘든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식당의자가 문제가 큰듯하니, 의자에 붙이는 3M 코르크를 사다가 식당주인에게 이러이러하니 저희가 붙여드리겠습니다 하고 붙여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다면 도면의 기존 식당쪽 천장쪽 아래에 있는 첫번째 석고보드를 없애는것이 더 낫구요. 새로 새운 천장에 붙인 아트보드나 패브릭을 치우시고 거기다가 석고보드나 합판등을 한장 더 쳐주시구요. 두장을 치면 2,3db 정도 차음력이 올라갈듯요. 그리고 흡음재 필요하시면 붙이시구요.. 그리고 석고보드 치시기전에 보드 사이에 비닐 한번 쭉 치는게 중고역대 차음에 꽤 도움됩니다. 비닐 칠 때 실리콘을 크게 펼쳐서 바르시구요. 틈새 실리콘 다 때우시고..

그리고 컨트롤룸과 부스사이를 관통하는 어떤 틈새들이 있는지 면밀히 찾아보세요. 소리란게 희한한 놈이라.. 눈에 훤히 보이는 구멍이 있어도 소리가 안새기도 하는 반면, 바늘틈만한 틈새로도 죽죽 빠지는게 소리입니다. 이건 좀 설명이 필요하긴 한 부분이라 생략하구요..

차음판이 어디에 있건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음원에 가까울수록 차음이 잘되긴 하져. 그리고 가능하면 중간에 어정쩡한 역활을 하는 석고보드는 없애주시고... 대신 부스나 컨트롤룸쪽 부스를 더 두껍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시창이 가운데 끼는 데는 비니루 한장 쳐주는게 좋습니다. 어지간해서 틈새가 어정하게 잘 생기기 때문에, 틈새를 잘 때워도 생기는 놈들이 꼭 있거든요.

방진고무로 각틀 잡는건 RC방식인데, 락밴드 정도의 소리크기가 아니라면 심한 문제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콘트롤룸 바닥 방진을 안해서라기 보다 바닥 방진을 안했으니 당연히 발소리가 부스보다 큽니다. 그러니 큰소리가 넘어오는 것이져. 바닥과 벽 모서리등에 틈이 없는지 잘 확인해서 실리콘으로 때워주시구요..

아 지금 우레폼쏘고 스폰지 자르다가 왔는데 눈에 뭐가 튀었는지 눈이 아파서 이만큼만 쓰겠습니다. -_- 혹 내용을 제가 잘 못 이해하거나 엉뚱한 답변 썼더라도 눈이 아파서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나름대로 조언을 읽고 다시 시공을 했습니다.
콘트롤룸 부스쪽 바닥 드러내고 부스벽과 연결된 각목을 모두 잘라내고 부목을 다시대서 고정했고 폴리에스터 흡음제
채워넣고 합판으로 덥은후 층간소음제(방진 고무패드)를 깐후 12mm합판 마무리 했습니다.
천장에 아트보드 페브릭 띄고 차음판 4T , 석고보드 한장 더씌웠습니다. 그위에 다시 아트보드 페브릭 처리했구요.
콘트롤룸의 발소리는 어느정도 잡혔습니다.
그런데 층간 소음은 안되는군요.. 그리고 4t 차음판 붙인다음 잔향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박수치면 박수 직접음다음에 저역대가 많은 잔향이 들려옵니다.
혹시 각진부분에서 생기는 울림을 제거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현재 바닥 , 중간 , 천장 세군데 몰딩이 들어가있습니다.
너무 난감합니다. 다시 흡음제 띄어야 하는 건지..ㅜ.ㅜ
고수님들의 조언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조언 해주실 고수님 문자보내주시면
전화드리겠습니다.
010-4859-3358

층간 소음이 잡기 어려운 이유는 소리가 아닌 물리적인 힘으로 슬라브를 때리기 때문입니다. 뛰어다닌다던지 의자로 긁던지 해서요. 소리보다 강도가 더 센 직접적인 진동을 주기 때문에 처리하려면 좀 많이 골아픈 문제입니다.
차음이 더 잘될수록 당연히 내부 반사음은 많아집니다. 저역대의 잔향이라면 스탠딩 웨이브의 강화 때문인데요.
모드 문제는 코너에서만 생기지는 않습니다. 코너 쪽에서는 모이는 소리의 밀도가 높아지는 대신 소리의 스피드가 느려집니다. 다른 부분에서는 코너만큼 밀도가 높진 않지만 스피드가 더 빠릅니다. 이걸 다 염두에 두고 공사 들어가면 공사가 무지 복잡해집니다.

공간의 여유때문에도 코너쪽에 베이스 트랩을 놓는 경우가 많은데요. 암튼 네 귀퉁이나 군데 군데 베이스 트랩을 설치하면 저역대의 부밍은 줄어듭니다. 완제품을 파는 것도 있고 직접 제작하는 경우도 있는데, 베이스 트랩..으로 인터넷에서 검색하셔서 설치해보시기 바랍니다.

조언해주신 칼잡이님과 sounds님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