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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밍에 관해서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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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바운스만 해오다가 바운스의 소리가 안 좋다는걸 알고 고민하다가 1Bit레코더란걸 알고 그 녀석을 사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서밍이란걸 알게됐습니다.

그런데 이 서밍이란게 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D-Box라는걸 이용해서 한다는건 알겠는데.. 오디오인터페이스의 8아웃을 D-Box8인풋에 전부 연결해서 사용한다고 하고..;;(이 시점에서 이해불가;;)

도데체 D-Box는 뭐하는 물건이고, 서밍이란게 뭔가요;;

그리고 큐베이스 등에서 작업한 트랙을 믹스를위해 하나씩 바운스하잖아요?

이 경우의 바운스도 소리가 나빠지나요?

만약 나빠진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경우도 서밍을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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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님의 댓글

서밍(summing)은, 디지털 도메인에서 '합산하기'라는 뜻입니다. 개별 채널들의 오디오 파형의 값들을 마스터 채널에서 모두 더하는 거죠. 최근에는 과거 아날로그 도메인에서 말하던 '믹싱'하고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큐베이스나 로직 오디오 등 DAW 내부에도 가상 믹서가 있으므로 서밍 부분이 있고, 디지털 믹서, 아날로그 믹서 모두에 서밍 회로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DAW 내부 믹서(서밍)의 특성에 불만족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 대안으로 아날로그 믹싱 회로를 다시 도입하는 시도가 많아졌는데, SSL나 Neve등 고가 콘솔이 놓인 녹음실 등에서는 과거부터 디지털 녹음에 아날로그 믹싱으로 작업을 해 왔지만 이제 개인 작업실에서도 품질 좋은 아날로그 서밍 회로를 도입하라고 데인저러스 등에서 나온 것이 서밍 전용 믹서입니다. 일반 믹서의 프리앰프, EQ, 패닝, Send/Return 등 필요없는 거 싹 없애고 단지 서밍 기능만 남겨놓은 겁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서밍'이라는 단어가 마치 이 서밍전용 믹서를 사용한 작업방식 만을 가리킨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생겼습니다.

어쨌든 아날로그 회로의 도입으로 믹싱된 소리의 양상이 바뀌는 것은 사실입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서밍은 원래 전자회로상 버퍼회로 구조부터 시작했습니다.. 과거의 신호 불안정및 왜곡(잡음)등에 의해 신호의 전송율을 회복시키는 것이었죠... 그것이 발전하고 발전해서 서밍회로의 또 다른 이슈가 있는 거죠~
디지털도 다 같은 컨버터가 아니듯이 서밍도 마찬가지입니다.
  차도 그렇잖아요~  다 같은 엔진이 아니듯이....
 인아웃풋이 넉넉하면 소스의 성질대로 그룹핑해서 리믹싱의 개념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입니다.
 이 서밍에 대한 글은 많이 있으니 서칭해서 정보를 얻으시길~

SMaker님의 댓글

두분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각 트랙을 받을때 바운스에 관해서는 답변이 없는데 이 부분에선 그렇게 큰 변화는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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