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마이크들은 전통적인것 같은데...  굉장히 텁텁한 느낌을 주던데요...

아마도 낮은대역의중음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리가 매력입니다

87의 투명한 느낌과는 차이가 있지만...  87보다 못하다는말은 아닙니다

색깔이죠^^

  C800G는 초고음이 무척 많이 부스트 되어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아주 범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어렵겠지만.

말씀하신 장르의 보컬에는 잘 어울릴 듯 합니다.

그리고 참고로 C800은 U87의 두배 이상 가격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가 마이크중에서는

MG사의 UM900 튜브마이크(튜브마이크인데도 48V 팬텀을 사용하고 있고. 과거 노이만의 U47이나 텔레푼켄 251등에 사용되었던 "M7" 캡슐이 사용된 마이크입니다.)도 대단히 좋습니다.

현재 샘플로 들어온것을 데모차 1대 가지고 있는 데.

노이만 M149보다 더 좋은 느낌의 마이크는 처음 만나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난주까지 오디오가이에서 공구했던 MG의 M930/940 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에 현대의 U87과는 다른 성향의 아주 좋은 마이크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영자님 말씀대루 아~~주 훌륭한 마이크 입니다. 그저 모델명만으로두 명성을 알아주는 몇안되는 마이크 중의 하나죠.. 더구나 1073 프리를 걸었다면.....

다만 가격이 $7,000 대루 엄청 비싸다는게...쩝... 그나마 작년초만해두 $8,000 이하로는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주로 보컬에 마니 사용하구요... 셀링디온 팀들이 주로 애용하는 마이크구요...

전에 현악기에 스테레오 페어로 녹음한 적이 있었는데...머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특히 첼로쪽엔 바디에서 나오는 풍부한 low와 활과 스트링에서 나오는 high 쪽이 동시에 발란스가 맞춰 나오는데 정말 예술입니다...

예산되심 물어볼 것두 없습니다. U87과의 비교는 무의미할 것 같군요...^^*;;

(영자님!!! UM900을 가지구 계신다구요?? 희~안하게 예쁘게 생긴거이 소리예술이던데...

암튼 이뿐건 모든 좋다니까요...ㅎㅎ....조만간 연락드리겠습니다...)

  엄청나게 밝고 살벌하게 센시티브한 마이크 입니다.
스튜디오에 2대가 있어서 가끔 사용해 봤는데 고역대가 너무 많아서 다른 마이크로 바꾼적도 있었고, 노래부르는 사람이 헤드폰 볼륨을 크게 해놓고 있으면 마이크로 소리가 들어와서 피드백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고 그러는 위험한(?) 마이크 입니다.
R&B 나 힙합에서 역시 많이 애용되는 마이크이고, 초 저역의 음성을 가진 남자 싱어들에게 많이 사용 됩니다. 마이크가 워낙 밝다보니 초 저역 음성에 많은 고역대를 보태주더군요. 마이크 생긴거는 멋지죠. 냉장고 마이크라고도 불립니다 ^^;;

  C800G는 U87의 거의 3배 가격입니다. 마이크 홀더쪽에 방열판까지 가지고 있죠. 소비자가격이 $6695, 패키지는 $8500입니다.  거하죠.. U47도 그값에는 구할 수 있겠지만..

  좋은마이크라는 말을 빼먹었군요...

  감사합니다...
역시...관심이 갑니다...
가격이 너무 비싼것이....ㅎㅎ

  4-5년전에 보아가 800G를 일본에서 사용하고 고역대가 좋았다는 얘기를 듣고 일본에서 들고와서 녹음했었습니다... 근데 그때는 87보다 답답하다는 느낌을 받아서 한곡에서만 사용했는데 다른분들도 고역대가 좋은 마이크라고 하시니 제 귀가 안좋은건지 아무튼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아마도 상태가 좋지 않은 g800 이 아니었을 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