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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요 감상중...이런 경험있으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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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건지는 모르겠는데요...
요즘 가요들을 듣고 있자면
깔 생각 없구요.좋아해서 너무나 많이 듣고 있습니다...
그냥 그렇게 들린다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청감상 미세한 피크들이 뜨는데 대체 왜 이런거죠?

1>음압을 올리다 보니 미터나 프로듀싱을 했던 곳에서는 괜찮았지만
미세한 피크들이 재생환경에 달라짐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다?

2>MP3 컨버팅 과정에서 생기는 열화일까요?

오디오 아웃 쪽에서는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고
믹서를 거치면 미세한 피크가 더욱 증폭이 되는 느낌입니다.

기계적으로나 메타에선 이상이 없습니다. 0 ...

유명하시고 다들 저보다 경력도 뛰어나신 분들이 하신거니
제가 틀릴 확률이 더 높겠지요...

하지만 제가 모니터링 하기로는
아닐로그 질감이 안나는 트랙들에서 피크가 발견? 되고요.

확실히 샘플을 썼다 생각되는 트랙에서는
그다지 발견되지 않습니다.

이게 메이커 업체고 2,3류 업체고 가리지를 않네요...

경험하신분 있나요???
의견 나눠 보고 싶네요...
음향쪽에는 소견이 짧은지라
표현이 좀 부족한데요 널리 이해해 주세용...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9-07-09 12:26:37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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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s님의 댓글

1번은 저도 느꼈던 것입니다.

모니터스피커에서는 들리지 않던 피크가 최종점검하러 틀어봤던 카오디오에서 엄청심하게 들려서..다시 믹싱해야했던...

그리고 요즘가끔보면 이건 정말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음반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소리가 뭉게지도록 컴프와 리미터를 거나? 싶은..(주제와 다른 이야기같아서 이야기하기가 그렇습니다만..)

샤아님의 댓글의 댓글

저는 보컬소스 들에 그런 것들이 심하게 나더라구요.

외국곡이나 <외국에서 프로듀싱 한>
거기서 작업한 건 자연스럽게 음압도 크고 발란스도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전 사대주의자는 아닙니다>

플러그인 위주의 작업방식으로
무조건 최대음압까지 소리를 채우려다보니 피크가 뜨는 것 같다고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샤아님... 안녕하세요~ ^^  강남 지오다노에서 뵜었죠? ^^  그녀석(?)은 병원에 잘 갔나 모르겠네요~ㅋ

본격적으로 리플달면...

 장비마다 다이나믹 레인지가 있습니다.. 전기신호의 한계선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특히 컴핑해서 눌러서 음원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최대로 확보한 소스같은 경우에는 많은 양의 증폭을 요합니다.
그런데 거기서 장비마다 그 양을 처리하는 능력이 각 제조사별, 모델별이 다른데 이것이 안 맞는 경우에는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도 배워서 알고 있었지만 많은 장비를 사용하면서도 그렇다는 것을 배웠죠~
 그리고 파워앰프의 증폭 방식이나 파워앰프<-> 스피커간의 매칭의 문제에서도 일어날 수 있네요~

 그리고 mp3는 압축방식의 저용량 데이터 전송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압축하기 위해서 귀의 특성을 고려한 여러
 이론을 근거로 만들었죠~    흠... 때론 저질의 mp3 변환기를 쓰면 그럴지 모르겠지만 저는 아이튠으로 변환해서
 mp3도 모니터링해 보는데 여태 문제는 없었네요~

샤아님의 댓글의 댓글

네 안녕하세요~!!!
스투디오 준비는 잘 되어 가시는지요...

정신 좀 차리면 연락 꼭 드리겠습니다...^^
요즘 본의 아니게 물난리를 겪어서요...

제 모니터링 환경은 걍 USB 방식 인터페이스에
액티브형 니어필드 모니터 스피커입니다 <감상용에 가까운>

모니터링의 차이인지 다른 환경으로 해 보아도 <다른 인터페이스 다른 스피커>
얼추 비슷합니다.

뭉개지는 트랙들은 mp3 건 스트리밍 이건 <벅스/싸이월드>
비슷한 성향을 보였구요...

그런 현상이 반복되다 보니 과장을 좀 하자면
심지어는 뭉개지는 특성으로 제작사 까지 맞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듣기로 가요 깔끔한쪽은 S 하고 Y
그쪽 가수들이 피처링한 것들은 말구요...

젤 중요한건 아무래도 곡이겠지요.
좋은곡을 감상하는데 방해요소가 생기니
좀 우울하네요...

특정 업체가 거론된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샤아님의 댓글

1>음압을 올리다 보니 모니터링 이나 프로듀싱을 했던 곳에서는 괜찮았지만
미세한 피크들이 재생환경에 달라짐에 따라 발생할 수도 있다?
로 정정 할까 합니다.수정이 안되는 군요...

운영자님의 댓글

얼마전에 공구한 "홈마스터링 192책을 보면"

wave에서 MP3 변환시 레벨이 올라가서 피크가 뜨는경우가 있기 때문에 MP3를 위한 마스터링시에는 음압을 조금 낮게 잡는다..라는 내용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또한 믹싱 혹은 마스터링스튜디오에서 모니터링 할시 사용하는 DA 는 성능이 일정수준 이상에 좋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 포터블용의 DA컨버터를 통해서 최종본을 들으면서

우리가 음악. 음향 제작에 사용되는 DA 컨버터와

컨슈머 기기들의 DA 컨버터의 헤드룸등 이러한 요소들에 의해서도 피크가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일례로 과거에 어느곳에서 마스터링을 하고

그곳에서 들을때는 전혀문제없이 괜찮았는데.

차에서 카오디오로 들으니 피크가 들리더라고요


물론 이것은 모니터링의 차이가 될수도 있겠습니다만.

실제로 피크가 떠서 디스토션이 생기는 음반들도 국내외로 간혹 있는 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추측성 의견입니다.

샤아님의 댓글의 댓글

기기셋팅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군요...
영자님 말씀대로 여러곳에서의 비교청취가 중요하군요...
말씀 감사합니다^^

코알라님의 댓글

엠피쓰리를 어디서 들으신건지요??
블로그??
아니면 멜론과 같은 곳에서 다운 받은건가요??

블로그와 같이 포스팅 된 곳의 음질은 낮기도 하거니와 여러번 인코딩일 가능성도 많습니다.
때론 유저가 따로 편집해서 인코딩 하는 경우도 있고요...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평균 레벨링을 하는 프로그램도 있죠...
여러가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들리는것과 달리 원본은 다를 수도 있을것 같네요.
씨디를 들어 보고 해당 엠피쓰리를 또 들어봐야지 정확한 객관성이 생길것 같습니다.

샤아님의 댓글

블로그내 일반 유저들이 올린 스트리밍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해상도가 너무 떨어져서 잘 안듣게 되구요...언급 대상에서 제외.

다운은 멜론,
스트리밍은 벅스/싸이월드...
<업체를 윗 댓글에 이어 두번씩이나 언급하게 되었네요...>
곡이나 특정 제작사에 따라
피크및 특정대역이 지저분 해지는 등의
비슷한 성향을 띠었다란 말 이구요...

1 가능성은 제귀가 막귀일 가능성 ㅠㅠ;

2 저의 모니터링 장비가 갓댐일 가능성 ㅠㅠ;;

3 음원에 안좋은 일?이 정말 생겼을 가능성
<제작시에는 좋았을 거라 사료되지만 (우리나라 작업자분들 우수하죠)
컨버팅이나 기타 환경들이 변하면서 열화>

정도가 있을 수 있겠네요...

YAMAHA 나 LINE 6 사는 엄청난 제품들을 생산해 왔고 업계의 대표 브랜드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니.
2번은 빼야겠구요...두 회사의 앤트리급이라 하더라도 재생에서 불합격점을 받을만큼의 회사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좋은 장비는 아니지만 장비들을 바꿔가며 모니터링해봐도 비슷한 상태가 있는건 어쩔 수 없으니

1아님 3 같은데 CD였다면 애시당초 이런일도 없었겠죠???

피크마저 선별해서 걸러내 버리는 귀는 없을까요^^
이름하야 칵테일 리미터 골든이어!

여튼 전 우리 가요가 정말 좋습니다!!!딴음악장르 분들 섭섭해하실라...

무스타파님의 댓글

음원 서비스 업종 근처에 있어봐서 말씀 드리는 건데...

음원 서비스 하는 배급사에서 음원을 추출할 때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다니던 회사도 몇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큰 회사였음에도 불구하고...

담당자 분이 윈도우미디어플레이어로 리핑하고 계셨죠....

이한별님의 댓글

mp3파일이 아닌 씨디로 음반을 들을때도 그런 피크음들이 들리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특히 가요중 음압이 큰것들은 그런 경향들을 보이더군요...

이걸 다른 방법으로 테스트해보는게 있는데 멀티밴드 컴프 플러그인 같은것으로 대역별로 잘라서 솔로로 들어보면 중역대, 중고역대에서 디스토션이 발생하는것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역대와 하이영역대를 같이 들어보면 디스토션을 못듣고 넘어갈때도 있었습니다.

더 좋은 모니터링 환경이라면 더 잘들릴듯한데 오히려 안그런 경우도 있더군요...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직접 들었을때는 괜찮았는데 다른데서 들어보면 깨지는 경우가 '분명히' 있더군요...

이 경우는 대부분 믹스다운에서 미세하게 디스토션이 걸려있던게 마스터링을 거쳐 음압이 커지면서 분명히 들리게 된 경우도 있었고

믹스다운한 파일은 괜찮은데 마스터링을 거치고 나니 디스토션이 생긴 경우도 있었습니다.

경험해보니 믹싱이 아주 잘되어있으면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마스터링을 한 경우에 그렇게 많이 깨지는 경우는 없었지만 시간관계상 날림 믹싱을 해놓으면 깨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주 작은 음량으로 들어봅니다. 헤드폰으로 아주 신경을 집중해서 들으면 피크미터에서도 0db를 안넘지만 청감상 깨지는 경우가 들립니다. (제대로 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라우드니스워가 계속 되면서 생기는 일종의 폐해가 아닐듯 싶네요...

80,90년대 음반들을 들으면 그런 염려는 안하고 들었는데...

샤아님의 댓글의 댓글

80 - 90`S 음반들이 그리울 때가 많습니다...
여유가 느껴지고 인간적이고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니까요...

라우드니스 워때문인지는 몰라도
지난 시절의 음반들에 비해
요즘음반에 쉽게 질리는 이유가 된다면 될까요???

미루님의 댓글

그러고보니.. 마스터링단계가 아니라 믹싱이나 그 이전에 뮤지션이 소스를 따올때부터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꽤 있겠다는생각이 듭니다. 이 라우드니스워라는게 작곡가들이 데모뜰때도 적용이 돼서.. 요즘에는 데모 만들때도 마스터링 플러그인으로 꽉꽉 누르고 하는 경우도 있고 하더군요. 다소 내공이 부족하거나 아니면 여건상 신경을 제대로 못쓴 상태에서, 작곡가가 소스 받을때 이미 클립이 생겨있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중간에 믹싱/마스터링 엔지니어분들이 발견하시고 문제제기를 해서 고쳐지는 경우도 있겠지만, 환경이나 여건이 열악한 경우 그대로 그냥 내버릴 가능성도 꽤 있겠네요...

샤아님의 댓글의 댓글

아...저도 본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즘 수집기간이라 기획사에 쵸이스 되야된다면서...

작업자가 간이로 트랙킹 & 믹싱을 해서 보내더군요...
후에 들어보니 거의 그 상태에서 별로 수정이 없이 발매가 되더군요...

라우드니스 워는 데모 작업자들 사이에서도 존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작업물이 선택되어지기를 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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