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오래가지 않고 프리앰프가 상하겠죠~ 라인레벨과 마이크레벨은 기준레벨이 다르기 때문에 피크가 가지 않게 한다고 해도 손상입니다.  예를들어 16채널 콘솔이 있는데 왕눈이님처럼 모든 채널을 그렇게 사용했을 경우에....
 각 프리앰프를 같은 12시 방향으로 해도 같은 출력이 점점 안 나오고 제각각 나오게 되겠죠~

임피던스 가 다른 레벨이기 때문에
라인신호에 대한 반응이 다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어서 라인레벨로만 연결하면 별무리 없는 신호인데
같은 음량에서도 마이크 레벨로 들어온 신호는 드라이브가 걸릴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프리앰프를 많이 거치다 보니 원본 신호와는 다른 신호가 되서 나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라인 레벨은 상콤하고 달콤한 사운드 인데 마이크 인풋으로 넣어서 뚱뚱해지고 Fat 하게 변해버린 소리를
원하신다면 관계 없다지만 그게 아닌 이상 의도하지 않은 사운드 왜곡... 과연 작업에 도움이 될지....^^;;

케이블도 다시 만드셔야 될수도 있고...암튼...여러모로 썩 좋은 방법은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일부러 그렇게 하는 것은 아니고, 라인레벨은 작업이 복잡하여(좀 게으른 동료인듯..^^;;;) 마이크 레벨로 물리게 되었다고 동료가 나에게 문의를 하는데 그렇게 물리면 안되는건 아는데 구체적인 답변을 해줘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말한 라인레벨의 신호는 전화 신호(Telephone Hybrid) 입니다.

여기는 전문가들이 많아서 너무 좋군요.
감사드리고 위 답변으로도 충분해 보이는데 좀 더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토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분들은 이부분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