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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지 앙상블질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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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사처럼 디지탈믹서기능도되는지궁금합니다 -
글고 로제타800이랑비교했을때 소리가어떤지도좀알려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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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냉이님의 댓글

마침 아포지에서 ENSEMBLE 의 STAND ALONE 기능을 추가로 개발해 냈습니다.

기존 사용하시던 분들도 레지스트 등록이 되어 있으시다면 FIRM WARE 를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실 수가 있을겁니다.

기존 ENSEMBLE 에 날개를 달았다고 생각되는군요.

아포지 본사 사이트에 가면 맥북프로에 DIGI002RACK에 앙상블을 연결해 놓은 그림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물론 마에스트로에 대해 언급하면서 말이져...

그리고 로제타 800과의 음질차이는 글쎄요...같은 회사 제품인데 성향은 비슷하지 않을까요...

당연히 퀄리티도 비슷하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분들의 조언이 듣고 싶네요...

블래스토프님의 댓글

글쎄요..음질차이라...오히려 앙상블이 느낌이 더 좋았습니다.

저도 수입처인 BLS에서데모 받아서 일주일 정도 써봤는데 아날로그 출력단의 경우에는 확실히 마일드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당시에 같이 있었던 모투 계열 여러 인터페이스와 비교해 봤는데 (824, 2408MKII,HD192)

824 보다야 훨씬 고운 사운드이고 2~10k 정도에 피크감이 좀 심한 828에 비해 상당히 평탄하고 해상력도 좋았습니다.

단 기대했던 정위감의 경우에는 룸 어코스틱 때문인지 몰라도 확연한 차이는 없었네요(스테레오 소스의 문제도 있었겠죠)

저음역대의 경우는 질감은 탄탄하긴 한데 질감에 비해 펀치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또렷한것 같은데 묵직하지는 않은 느낌.. ABing 한게 MOTU 계열이라 더 차이가 났을 수도 있겠네요.

당시 모니터인 824의 저음 재생력에 비추어 볼때에도 약간은 약한 느낌이었습니다.

다소 주관적인 사운드 성향의 호불호 이기 때문에 절대 단점은 아니겠지요.

다른 2408의 경우는 사운드가 828과 거의 차이가 없기 때문에 건너 뛰고(부품 설계가 같다고 알고 있습니다)

HD192의 경우는 퀄리티 자체로 보면 별 차이가 없다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네요

단지 성향의 차이만 존재할 것 같습니다.

HD192는 저역의 펀치감, 고음역의 다소 왜곡적인 강조. 시원하긴 한데 맑은 느낌은 아닌...

앙상블은 평탄한 재생, 마일드한 느낌. 맑은 해상력. 다소 밋밋한 저역, 심심한 느낌...(역시 아포지의 컬러더군요)

구지 단점이라면 앙상블의 경우 DA 컨버터의 SN비가 문제가 되는것 같네요

기존 모투 계열에서 믹싱한 데이터를 그대로 앙상블로 옮기니 피크가 쫙~ 바로 깨지는 사운드

그래서 60채널 가까운 오토메이션 데이터 다 날리고 전체 30% 가까이 페이더를 내렸습니다.(재 작업의 압박!!)

채널을 많이 사용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애초에 트랙킹 하실때 약간 트리밍 하면서 간다는 느낌으로 시작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아포지의 AD단..환상입니다.

예전 아포지 느낌 그대로 이구요 로제타급 이상인것 같습니다.(주관적인겁니다!! 로제타 유저분들 송구합니다)

믹싱시에 각각의 소스 해상력이 향상되니 1채널 늘때마다 느꼈던 디지털 서밍시의 해상력 저하를 크게 줄여주더군요.

특히 마이크 프리는 더이상 답이 없을 정도로 좋은 느낌이었구요

합창 녹음이 있어서 포터블로 24인치 아이맥과 앙상블 하나만 가지고 들어갔는데 소스 하나하나 솔로로 들어봐도

더이상의 컬러링이나 이큐보정이 필요 없을 정도로 솔직하고 시원하면서 아주 맑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프리앰프단에 센드리턴 단자가 있어서 프리를 그대로 사용한 상태에서 아웃보드를 쓸 수 있는데요

저도 센드 리턴으로 컴프를 걸어놨지만 실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디지털 컴프 기술이 채용 되어있어서 마에스트로 상에서 컴프 옵션 주면 왠만한 소스에도 피크를 줄일수 있는데

외부 컴프등을 구지 사용하지 않아도 깨끗하고 정돈된 소스를 얻을 수 있습니다.

외부 아웃보드 없이 텔레트로닉스 LA2A 플러그인 하나만 걸고 끝내버렸습니다. (감히 비교하자면 그레이스 시리즈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로제타 이후로 약간씩 보이는 기기의 불안정함은 보였습니다. 디지털 노이즈도 아주 간간히 보이고

한번 셧 된적도 있었습니다만 컴퓨터문제인것 같고 초기 드라이버에 비해 비약적으로 안정적이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초기 로직 세미나 때 소개됐던 앙상블의 경우도 세미나 진행할때 1~2번 셧 되더군요 ^^;

지금은 로제타 수준으로 회복된것 같습니다 (그래도  AD8000이 안정성은 최고인 느낌이네요)

순수하게 컨버터로서의 앙상블은 써보지 않았지만 대동소이 할것으로 생각되고 인터페이스로서의 사용도 컨버터

자체의 기능을 사용하는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퍼포먼스를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082님의 댓글

로제타 상당히 좋습니다.특징적인 성향이 없는 관계로 많은 유저분들한테 미움 아닌 미움을 받고있지만요~~~
AD단 DA단 할것없이 상당한 해상도를 가지고 있구요~~다들 흔히 말씀하시는 성향에 대해서 특징되는 ``색``을 띄지 않고 있는것 뿐입니다...앙상블도 물론 더 좋아져서 나왔겠지만 ``로제타``아주 훌륭합니다..
저는 AD 1000부터 8000 AD-16X 로제타800_192다씁니다만~~~로제타800을 주로 메인으로~~~~

운영자님의 댓글

저도 로제타유저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로제타 800(96k) 로제타800(192k) 까지 모두 사용해보고 현재 앙상블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개인적으로 로제타의 컨버터 소리보다는 앙상블의 컨버터 소리가 더 마음에 들더군요.

그리고 저는 지금도 AD8000을 무척 좋아하고 있습니다.

J.MuttRange님의 댓글

와~사용기에 가까운 답글이군요....

올봄 Mac pro를 살려고 준비중인데.. 이사갈집 작업실에 Logic에 Motu Hd192 Pci-e Or Apogee Ensemble로 할까...

2달째 고민하고 있느데.... ㅡ.ㅡ;;
 
오늘밤 더욱더 고민된다는... 불면증..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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