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는 아닙니다만...^^
컨버터를 따로 사용하신다면 다시 DA와 AD를 거치면 고가의 컨버터를 사용한 의미가 없어지니, 디지털 입출력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펄사,RME,링스 각기 회사마다 뉘앙스가 달라서
각 회사의 뉘앙스대로 입력이 되지 않을까요??ㅠㅠ

우선 저기의 컨버터와 오됴카드의 연결이 무엇인지 그것이 전제가 없네요.

두가지의 경우로 나뉘는데요.
1.외장컨버터-오됴카드 간 ADAT or AES/EBU 등의 디지틀 연결이 전제라면...
오됴카드의 컨버터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2.외장컨버터-오됴카드 간 오디오 케이블 or D-SUB케이블 등의 아날로그 연결이 전제라면..
오됴카드의 컨버터성능으로 입력받게됩니다.

이는 입출력에 모두 해당합니다.

다음으로 상황따라 다릅니다.
1.솔로성향이 강한 음악(악기가 별로 안들어가는)작업이라면... VSTi라도 가급적 아웃보드를 써서 한번 거쳐서 정리해주고요.

2.악기가 많이 들어가거나 좀 귀찮은 작업이라면.. VSTi의 경우라면 s/w자체 콘솔로 적당히 믹싱해서 그룹단이나 마스터단에 아웃보드를 써주기도 합니다.

3.뭐 일명 돈 안되는 일이나.. 짜증나는 작업(하기싫은작업)의 경우는 만사 귀찮아서 VSTi같은건 그냥 s/w자체 콘솔로 그냥 대충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는 혼자놀기의 진수라서 만사 귀찮아 갈수록 3번 위주로 가버리네요. 쿠쿠...
(어차피 현역으로 뛰는게 아니다보니..)

참고로 디지털 전송시에도 열화가 있으니 디지털 케이블 되도록이면 좋은거 쓰시기 바랍니다.
순도가 떨어지는 케이블의 경우 케이블자체가 콘덴서같은 역활을 해 데이터가 제 때에 도착못하고 밀려서
한꺼번에 가는등 외곡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이걸 지터라고 했던거 같은데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서...^^;)
컴퓨터의 데이터 교환의 경우는 몇 바이트 단위로 체크섬 데이터값을 비교해서 에러가 나면
데이터를 재 전송해서 보정을 하는데
오디오 데이터는 실시간이라 보정이 불가능하기때문에 디지털 케이블을
어떤것을 쓰느냐도 양질의 컨버터만큼이나 중요한거 같습니다.

음...나름대로 현직이라면 현직이긴한데...
제 흐름은...
컴1의 가상악기 및 모듈작업(샘플리튜드)  -> 스코프(오디오인터페이스)
-> sphynx(컨버터 d/a) -> 채널스트립 -> lavry(컨버터 a/d)
-> 컴2 시스템(pmx) 이며
믹싱은 컴2에서 바로 mix down 하기도 하고, dm-24로 빼서 하기도 합니다.
(지금은 dm-24가 아파서...지금 병원으로 보냈답니다.--..안올지도 모른다는 말에 가슴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음악장비는 무엇이든지 간에 모가난 녀석이 있으면 그 녀석에 맞추어 하향 평준화 한다"입니다.
그래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에 장비를 최소한으로 쓰고 좋은 녀석들만 거쳐서 작업 하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디지털 연결시 오디오카드 컨버터에 구애받지 않는다는걸 처음알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