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부를때 "마이크테크닉"

가수가 작은 부분에서는 마이크에 가깝게.

큰 부분에서는 마이크에서 조금 멀리떨어지면서

가수가 음량조절을 하면서 녹음을 하는 것입니다.

전세계 대부분의 프로가수들은 이렇게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


영자의 경우도 보컬 레코딩을 할때 가수에게 늘 마이크테크닉을 해서 녹음을 하면.

목소리가 보다 더 아름답게 녹음이 된다고 늘 강조를 하는 편입니다.

컴프로 왜곡시키는게 아까울 정도로 보컬이 잘 부를때는 컴프레싱이 없는게 나은것 같구요. 믹스에서의 적당한 조절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사운드가 나오는것 같아요.  잘하는 가수야 머.. 트래킹시에 컴프를 걸던 안걸던 듣기 좋지만요.

그 대신 빨리 결과를 봐야될경우인데 초보가수가 부른다면 컴프레서를 잘 쓰면 나중에 믹스하기가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노래 못하고 마이크 테크닉 없으면 파형의 다이나믹이 정말 환상적인 카오스곡선을 그리거든요. ㅋㅋ. 그런 트랙은 믹스시에 손볼려면 상당한 노가다를 해야되서 그럴땐 트래킹시부터 컴프레서 어느정도 걸어두는게 좋은것 같구요

제경우엔 가끔(완전 초보 가수일때..) 같은 마이크를 두개 걸어 놓습니다
하나는 가까이 하나는 약간(약 5cm)정도 떨어뜨려 놓구요..
멀리 떨어진 마이크를 약간 이마쪽으로 올려 마이킹 합니다
인트로와 브릿지 부분엔 가까이 있는 마이크를 크게 나오는 부분은 약간 멀리떨어진 마이크를 사용합니다
별로 경제적이지는 못하지만 정말 초보가수 일때는 유용하죠..
어설픈 컴프레싱보단 약간의 수고가 더 빛을 발합니다
한번 잘못들어온 소스는 절대 수정할수가 없습니다..

p solo와 k2라면 그로울링 하지않는이상 왼만해서는 피크 안뜰듯...저도 같은 조합으로 녹음하는 경우가 있는데 아직까진 피크 뜬적 없습니다.외장컴프없이 질좋은 플러그인과 오토메이션으로 하셔도될듯

좋은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렇다면, 요즘처럼 질좋은 플러그인이 있는 상황에서
보컬 레코딩은 되도록 피크만 피하는 정도에서 컴프레싱을 최소한 혹은 안걸고(마이크테크닉과)
최대한 자연스러운 소리를 얻는게 제일 이상적이라고 생각을 해왔는데..
올바른 생각인가요^^;? 아니면 소스를 받고 플러그인으로 다듬기전의 소스에 대한
느낌을 더해준다는 의미로써 컴프레싱을 쓰이는 의미도 되는건가요?

정말 좋은 토론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디오가이 다른 가족분들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aux track을 이용해서 녹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aux track을 두놈을 띄워서 녹음하는것인데요,
예를들어 이렇게 두개를 만들어보죠,,
Aux 1- vocal tracking clean (아무plug-in도 없는 깨끗한 트랙)
Aux 2- vocal tracking comp (컴프 살짝걸려서 wave가 smooth하게 녹음될수있을정도의 plug-in이 걸린트랙)
요놈들 routing은 똑같은 input지정해서 받고요,
그담에 output routing은 각각 bus1,2 를 통해서 두개의 다른 트랙으로...

vocal clean (input을 bus 1로 지정)
vocal comp (input을 bus 2로 지정)
이렇게 두 트랙으로 라우팅해서 받아서 녹음해서
둘중에 좋은걸로 그때그때 짤라다가 골라서 붙여서 쓰시면 됩니다.
(골라쓰는 재미~ㅋㅋ)

이때 주의하실점!
comp걸린 aux track에 comp넘 과도하게 걸거나 톤이 생톤과 마니 다를정도로 하면 안됩니다..

뭐 어디까지나 out board하나도 안쓰고 pre-amp --> AD 요렇게 녹음할때 방법입니다.
단, DAW에서의 Bus사용에대한 알레르기 없는 분들에 한해서 사용해 주십시요~ ㅋㅋㅋㅋ

잔머리 최고! -_-;;

고민고민하다 한줄 올립니다.


"대체 ... 어케 ... comp 없이 녹음을 하죠??!!!!"

전 녹음은 가급적 컴프없이 녹음합니다.
노래부르시는분께 마이크 테크닉도 요구하구요....
녹음하기전 연습으로 한번 불러볼때 앰프게인만 적당히 맞추고 이큐나 컴프등의 아웃보드류들을 걸지 않은채 녹음합니다.
물론 모니터는 이큐나 컴프등을 걸어줍니다...
트랙이 여유있을땐 이것도 같이 녹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