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마이크의 레코딩 : 소스의 직접음을 녹음할 목적

오프마이크의 레코딩 : 소스 직접음 보다는 약간의 앰비언스를 함께 녹음할 목적

쉽게 이렇게 보면 되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 드럼의 킥녹음시 킥의 피 안쪽에 비터에 가까이 마이크를 대는 것을 온마이크 라고 한다면

킥의 피 바깥쪽에 마이크를 대는 것을 오프 마이크라고 생각 하면 되지 않을까요....

sngs1님의 글에 약간 첨부하자면

on/off의 기준은 직접음과 반사음의 경계입니다.

즉 직접음과 반사음의 동일할 때 on/off의 기준이 되는 것이죠.

결과적으로 on은 직접음이 반사음보다 클 때, off는 반사음이 직접음보다 클 때를 말합니다.

off의 목적은 대체로 엠비언스 레코딩에 많이 쓰이는데 좁은 공간의 경우에 on 마이킹과 방향이 같으면

공간 규모상 off를 얻기도 어렵고 위상차로 인한 콤필터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으므로

마이킹을 벽을 향하여 반사된 음을 직접 녹음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on 마이킹과 믹스할 경우는

위상 반전을 해줘야 하죠.

크리티컬 존이라고 해서 직접음과 간접음의 레벨이 같은 지역을 말하는데 거기에 대한 기준으로는 온/오프를 많이 사용했으나 요즘은 온.. 하면 근접 마이킹.. 오프하면 조금 떨어진 근접아닌 마이킹으로 통하네요~
원래 초반에 이 용어를 주로 쓰는 것은 스테레오 마이킹에서 그런 것 같네요~

온마이크 오프마이크가 무슨 뜻인지는 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미국식으로 그렇게 말하면 마이크 스위치가 켜져 있는게 온마이크이고,
꺼져있는게 오프마이크입니다."라고 말하면 너무 황당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게 사실입니다. ㅠㅠ

답변글을 써 주신 분들의 문맥상 저도 한국에서 일상적으로(?) 통하는 의미가
On-Axis 혹은 Off-Axis의 줄임말이라고 할때.. google 검색을 하니.. 다음과 같은게 있네요.

http://www.soundinstitute.com/article_detail.cfm/ID/120

참조하시고요.  그외에도 아마 인터넷에 위에 용어로 검색해 보시면 좋은 글들을 찾아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하시는 검색 결과가 잘 안 나온 것은 한국과 미국에서 주로 사용하는 용어에 약간의 차이가 있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ㅎㅎ

넵 한국에서는

온마이크 = 음원과 가까이 설치한 마이크

오프마이크 = 음원과 멀리 설치한 마이크.

이렇게 사용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 그렇군요.  ^^;


미국에서는 동일 소스에 2개의 마이크를 댈때는..보통

EG Close = 일렉기타 앰프 가까이(보통 SM57등..) 댄 마이크
EG Away(Far, Distant..) = 일렉기타 앰프 멀리 떨어뜨린 (보통 Royer 121등) 마이크

요렇게 부르는데.. 제가 생각했던 On-Axis나 Off-Axis와는 많이 다르군요. ㅋㅋ  저도 배워갑니다.


물론 킥 마이크에는 좀 이름이 더 구체적이네요.

Kick In = 베이스 드럼 안쪽에 넣은 마이크
Kick Out = 베이스 드럼 바까쪽에 놓는 마이크


여담으로 혹시라도 미국으로 믹싱등을 위해 세션 보내며 트랙 이름쓰실때,
Electric Guitar On Mic 이런식으로 적어보내면
아마 미국 엔지니어들이 이게 무슨 트랙일까?하고 바로 솔로 버튼을 눌러 보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그냥 참조하세요.  즐겨쓰는 용어의 차이일 뿐이니까요.  ^^;

아..그렇군요

자세하고 친절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좋은 답글들..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