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 클래식 연주회나 개인적인 연주 녹음을 DIGI002를 이용하여 원포인트 녹음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프로툴스를 오랫동안 사용해왔기때문에 큰 불편함은 없다고 생각되는데
언제부터인지 DIGI002의 마이크 프리나 AD/DA가 좀 맘에 안든다는 생각이 조금씩 들더군요...
그 이후 아포지 ensemble을 기웃거리고 있는데, 이것도 문제가 만만치 않더군요..
마이크 프리나 컨버터야 워낙 유명메이커고 주변에서도 평판이 자자하니 큰문제는 없다고 하더라도, 일단 로직이라는 익숙하지 않은 툴로 바꿔야 하는점도 걸리고, 드라이버 안전성 문제에 대한 이야기들도 심심치 않게 들리더군요..
혹시 두 기종을 모두 사용해보신 분들중에 객관적으로 평가를 내려주실 분이 계실까요...
그리고 앙상블을 컨버터로만 쓸 생각은 이미 해봤습니다만, 형편상 그건 좀 어려울 것 같고, 만약 앙상블을 사용한다면, 디지002를 정리하고 로직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좋은 의견들 구할께요...

참 ,그리고 참고로 현재 맥북에서 프로툴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mic는 DPA4090 페어와 MBHO602 옴니 페어, 그리고 가끔 솔로나 포인트 마이크로 노이먼 U87을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