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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때 쓸 MR을 만들려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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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브용 MR을 만들려고 합니다.
근데 여러가지 선택에 기로에 서게 되서 고수분들의 조언 말씀 구합니다.

라이브로 연주할 부분은 기타, 베이스, 보컬입니다.
그외 부분은 드럼,스트링,브라스,신스,백보컬 등입니다.

그래서 그외부분(드럼,스트링,브라스,신스,백보컬)을 MR을 만들려고 하는데,
이걸 다 하나의 MR로 만들어야하나요? 아니면 드럼MR, 스트링MR, 브라스MR.. 이렇게 다 따로 해야되나요?
하나의 MR을 만들어서 모니터 스피커로 들을땐 괜찮겠지만, 실제 공연할때 특정 파트가 크거나 혹은 너무 작아질까봐 걱정되네요.

또 MR을 만들때,
MR트랙의 오토메이션이나 FX채널(리버브나 딜레이) 혹은 마스터링(맥시마이저,스테레오 이미지,하모니 익사이터) 부분까지 다 적용해서 MR을 만들어야하나요?
아니면 오토메이션이나 FX채널 혹은 마스터링 부분 등을 선택적으로 빼고 MR을 만든 후,
라이브때 콘솔에서 실제 연주할 트랙과 MR트랙(합쳐진 1개의 트랙이거나 각각의 악기 트랙이거나 와) 다시 믹싱을 해야되나요?

MR을 만들때 FX채널이나 오토메이션, 마스터링 부분을 적용하게 되면 라이브로 연주하는 트랙과 분리된 느낌이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공연장의 공간감등 여러 요인까지 더해지면 사운드가 뭉게지지 않을까 혹은 볼륨의 밸런스가 어그러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공연 전에 준비를 해서 공연장에 가져가야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감이 안서네요.
실험을 해보면 좋을텐데, 상황이 여의치가 않네요. MR을 만들어가야되서요.

그럼 말씀 부탁드릴께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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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omino님의 댓글

옛날에 밴드 할때 MR로 공연 했던 시절이 있었는데요.
밴드에 드럼이 없다면 CD로 해도 될 것 같구요. 드럼이 있다면 멀티 레코더를 추천합니다.
MR의 믹싱의 경우에는 믹싱은 끝내신 상태에서 큰 합주실에서 밸런스를 체크해보시거나 공연장에서 멤버나 지인의 피드백을 들어보시는것도 괜찮구요.
그래도 스테이지 모니터 상의 밸런스 요구가 있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멀티 레코더를 추천하고 싶네요.
공연장의 즉석에서 리허설하면서 밸런스를 맞추기도 편하구요.
아,, 아웃풋이 여러개 있는 멀티레코더이어야 하겠죠.

soundmaker님의 댓글

MR (Music Recorder)입니다... 라이브 상황에서는 멀티트랙 플레이어/레코더가 좋지가 여의치 않다면
그냥 같은 소스에서 위 3가지가 빠진 사운드가 그대로 MR에 있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일장일단이 있습니다.. 특히 라이브같은 경우는 엔지니어의 튜닝이나 믹싱 성향에 따라서 판이하게
달라지는 경향이 많아서 그런 것 까지 신경쓰기가 애매합니다.
스튜디오 사운드를 어느 정도 포기하시는 것이 좋고 라이브 특성상 사람들이 그렇게 세밀하게 듣지 않는다는 점~
그렇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듯 싶네요~

흐흐흠님의 댓글

조언 말씀감사합니다.
라이브때 세밀히 듣지 않는다는 말씀에 조금 여유를 가져보려고요..^^
실제 공연때는 노트북에 오디오인터페이스 물려서 MR을 틀 생각이에요.
몇번 해보고 피드백을 받아 경험을 쌓아야겠네요.

겨울의끝님의 댓글

그렇죠. 몇번 해보면 무엇을 더할지 뺄지 감이 생길겁니다. 상황마다 정답은 없겠죠?
같은 상황에서 노하우가 점점 쌓이면 미리 FX,오토 등등 모든것을 \작업해둘수 있을겁니다.
(특이한 연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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