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악녹음하는데 녹음실을 빌려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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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전공하는 남동생이 미국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며칠 뒤에 졸업발표가 있고 곧바로 미국내 학교에 원서접수하는데
그 쪽에서 실기 그러니까 노래부른걸 녹음해서 테잎이나 씨디로 1차 평가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악(바리톤)+피아노 해서 7곡정도를 녹음을 해야 하는데..
중요한 평가라서 녹음실을 빌려서 녹음을 하고 싶습니다.
그랜드피아노와 성악용 마이크 렌탈하고 소스까지 레코딩하는데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하루정도 써야 될거 같구요..
상급 말고 그래도 중급이나 허접하게 녹음되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오됴회원님들중에 대여해주실분이 계신가요?
물론 엔지니어분이 작업하시는거라 비용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줄리엣이나 ESP1010있는 컴터들고
마이크 젠하이저 MD441 혹은 콘덴서마이크나..(교회에 있는게 있습니다.^^)
들고 학교 연습실가서 녹음할까요?^^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입니다.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관련자료
sohny님의 댓글
성악은 아니지만 입시녹음을 몇번해보고 합격(....^^;;;) 되는 분들을 보면 중요한것이 녹음의 질은 아니라고 봅니다
바이올린이나 첼로등 악기들을 녹음하여 외국에 보낼때 가장 중요한 것이 편집을 했는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사운드가 어느정도 뒷받침은 될수 있겠지만 소스 자체가 가공되어 너무 음반 비슷하게 나와서 불이익을 보
는 경우가 생긴다고 모두들 이큐나 컴프를 걸지 말아 줄것을 주문하더군요 ...심지어는저희 녹음실 로비(2층이라 시
끄럽습니다 ....버스지나가는 소리도있구요)에서 녹음해서도 합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올린이나 첼로등 악기들을 녹음하여 외국에 보낼때 가장 중요한 것이 편집을 했는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좋은 사운드가 어느정도 뒷받침은 될수 있겠지만 소스 자체가 가공되어 너무 음반 비슷하게 나와서 불이익을 보
는 경우가 생긴다고 모두들 이큐나 컴프를 걸지 말아 줄것을 주문하더군요 ...심지어는저희 녹음실 로비(2층이라 시
끄럽습니다 ....버스지나가는 소리도있구요)에서 녹음해서도 합격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운디님의 댓글
sohny님 답변 감사합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을 생각을 못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동생의 학교 연습실을 빌려서 PC로 녹음하는 방향으로 잡아봐야겠네요..
그렇다면 마이킹은 어떻게 어떤 제품으로하는게 좋을까요?
검색을 해보니 컨덴서 마이크들을 추천해주시는거 같던데
한번 녹음할려고 마이크를 구입할수는 없는 상황일거 같구요
현재 빌릴수있는 마이크는 MD441 두자루뿐입니다.^^
예전에 동생노래를 잠깐 녹음해본 경험으로는 음압의 변화가 상당히 커서
일반 다이나믹 마이크 같은 경우에 작은소리일때는 멀리서는 집음이 잘 안되는거 같고..
가까이하게되면 큰소리일때 마이크 한계치에 다다르는 피크는 뜨지 않는데
소리가 일그러지는거 같은 그런 소리가 녹음이 되어라구요..
피아노야 일반 다이나믹 마이크를 스테레오로 마이킹 하면 될거 같은데요
제일 중요한 부분을 생각을 못했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동생의 학교 연습실을 빌려서 PC로 녹음하는 방향으로 잡아봐야겠네요..
그렇다면 마이킹은 어떻게 어떤 제품으로하는게 좋을까요?
검색을 해보니 컨덴서 마이크들을 추천해주시는거 같던데
한번 녹음할려고 마이크를 구입할수는 없는 상황일거 같구요
현재 빌릴수있는 마이크는 MD441 두자루뿐입니다.^^
예전에 동생노래를 잠깐 녹음해본 경험으로는 음압의 변화가 상당히 커서
일반 다이나믹 마이크 같은 경우에 작은소리일때는 멀리서는 집음이 잘 안되는거 같고..
가까이하게되면 큰소리일때 마이크 한계치에 다다르는 피크는 뜨지 않는데
소리가 일그러지는거 같은 그런 소리가 녹음이 되어라구요..
피아노야 일반 다이나믹 마이크를 스테레오로 마이킹 하면 될거 같은데요
별표2개님의 댓글
md441 한조로 원포인트 레코딩을 하심이 , 가장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얻을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멀티로 근접마이킹 하여, 위상과 피크와 디스토션에 대한 염려를 하고, 믹싱이라는 고민거리를 안게 되는것보단
마이크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원포인트로 녹음하시는게 노래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녹음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겁니다.
오디션 파일들을 수십개씩 한꺼번에 들어 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전주 지나고 보이스 서너마디만 들어보면 답이 나온다는 건, 응시자 입장에선 좀 억울하고,무성의 해 보일수도 있지만,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녹음 퀄리티에 그다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오디션 파일 녹음을 부탁해오는 분들께, 지향성 마이크가 달려 있는 캠코더가 있으시면 그걸로 녹음하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멀티로 근접마이킹 하여, 위상과 피크와 디스토션에 대한 염려를 하고, 믹싱이라는 고민거리를 안게 되는것보단
마이크를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원포인트로 녹음하시는게 노래 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녹음하는 사람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겁니다.
오디션 파일들을 수십개씩 한꺼번에 들어 보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전주 지나고 보이스 서너마디만 들어보면 답이 나온다는 건, 응시자 입장에선 좀 억울하고,무성의 해 보일수도 있지만, 심사를 하는 입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녹음 퀄리티에 그다지 고민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저는 오디션 파일 녹음을 부탁해오는 분들께, 지향성 마이크가 달려 있는 캠코더가 있으시면 그걸로 녹음하라고 말씀드리곤 합니다.
사운디님의 댓글
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참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sohny님이 말씀하신 디지털잡음은 혹시라도 메트로놈 소리로 오해할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mark님 녹음하신 곡을 들어봤습니다.
MD441이 한 조있기때문에 x-y로 녹음하면 될거 같구요..
피아노가 문제인데 피아노를 마이킹을 할 마이크를 또 구해봐야겠네요..^^
아참 그리고 첫번째곡에 성악가의 음성에 이펙터를 입히신거죠?
아니면 이펙터 없이 교회공간의 잔향으로만 하신것인지요?
참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sohny님이 말씀하신 디지털잡음은 혹시라도 메트로놈 소리로 오해할수도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리고 mark님 녹음하신 곡을 들어봤습니다.
MD441이 한 조있기때문에 x-y로 녹음하면 될거 같구요..
피아노가 문제인데 피아노를 마이킹을 할 마이크를 또 구해봐야겠네요..^^
아참 그리고 첫번째곡에 성악가의 음성에 이펙터를 입히신거죠?
아니면 이펙터 없이 교회공간의 잔향으로만 하신것인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