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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음.. oktava mk-012를 어쿠스틱 기타 집음용으로 사용하며 몇가지 문제점을 느꼈는데요

다이나믹이 큰 연주를 받아주지 못한다
소스가 너무 소심하게(?) 받아진다?

이렇게 표현하면 되려나요
얇은 피크를 이용한 차분한 리듬연주에는 괜찮은거 같은데
퍼커시브하고 지판을 넓게 쓰는 어쿠스틱 기타 연주(곡에서 비중이 큰) 역시
너무 차분하게 받아지는 느낌이 강하더군요..
sm57을 이용할 경우 그런 문제는 줄어들지만 섬세함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하고..
다른 마이크를 사용해볼까 고민중인데 추천, 조언 부탁드립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릴게요~ ^^

p.s - 혹시 milab vm-44 마이크 아시는분 계신가요?
샘플을 들어보니 지금 제가 찾는 성향에 적합한듯 한데
도무지 국내 판매 정보를 찾기가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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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db님의 댓글

어커스틱 기타의 집음에 대해선 새로나온 TLM102가 상당히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뭔가

노이만 제품군과는 다르게 날카롭게 현을 잡아주는 느낌이랄까요. 느낌상 보컬마이크보다는

악기군등에 잘 어울리는 듯한 성향 같습니다.  노이만 중에서도 가격이 제일 저렴하기도

하지만 노이만은 노이만입니다.

hans님의 댓글

함께 써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녹음할때 항상느끼는거지만...마이크의 위치선택의 중요성은...어떻게보면 마이크보다 더 중요한것 같습니다.

꾸리콜리님의 댓글

다른 마이크를 사용하시는 것보다는 근본적인 마이킹부터 해결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기타의 앤드핀아래쪽을 때리거나 혹은 사운드홀 윗부분에 타격을 하는 퍼커시브연주,
혹은 태핑과 같은 연주 음량이 작은 연주가 동반되는 핑거스타일 연주곡일 경우 제 생각엔 1포인트 마이킹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각각의 다른 패턴의 연주에 대하여 균등하게 집음을 할수 없는 것은 어쩔수 없는 부분같습니다.
K&K와 같은 바디의 울림을 직접 픽업하는 트랜스듀서타입의 픽업, 혹은 Internal Mic 가 있는 픽업인 경우에는 마이킹 한것과 블랜딩해서 사용하면 어느정도 해결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2개이상의 마이크가 동원되야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실제로 토미 임마누엘은 레코딩시에 4개 이상의 마이크를 사용한다는군요.
엠비언스를 위한 마이킹도 있지만 다양한 퍼커시브 연주를 동반하는 그의 연주를 녹음하기에는 여러개의 마이크가 필요한 것이 어쩌면...'필수' 일지도 모릅니다.
플레이어가 완벽하게 다이나믹을 컨트롤한다면 모를까, 대부분의 그렇지 않은 경우는 어쩔수 없겠죠?

왼쪽으로 1 Km님의 댓글

그냥 맘편하게 할려면 nt4 하나로 가도 어느정도이상은 나와주는거같구요.
예산에 빵빵하시면야.. 선택의 여지가 너무많아지고..
요즘 장터에 TLM 103 이 그렇게 많던데요
전 103으로 보컬녹음만 해봤지만 아마 어쿠스틱기타에도 잘 나올거같구요
가격대비성능으로 보면 중고TLM이 좋지않겠나싶습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스웨덴의 밀랍마이크.

과거부터 어쿠스틱 기타용으로 무척이나 유명한 제품이지요.


옥타바가 고음이 약간 부드러운 성향이라 그렇게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초고역이 밝고 반짝반짝하는 성향의 마이크

위에서 추천해주신 노이만 tlm103도 그러한 성향에 잘 맞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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