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론으로 도배를 해봤는데..
광고와는 다르게 저음흡음은 많지 않습니다..
역시나 고역대 흡음이 너무 많은거 같아... 답답함을 느꼈으니까요...

아트론으로 보통 공부방기준 전면을둘루신다면..그것도 비용이 꽤 될껍니다.

1mX1m 기준으로 전면에 2장, 좌우 옆면에 2장, 천정에 4장, 뒤면에 3장정도 면 충분한거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벽체와 아트론이 서로 분산과 흡음을 동시에 하게 됩니다.

저음역대는 ....
베이스트랩 4개를(4방 모서리) 사시는걸 추천합니다만... 상당히 비쌉니다.

아쉬운대로.. 베이스트랩이 될만한것들(완전옛날 누런솜쑈파, 아주두꺼운 싸구려 솜이불, 큐빅모양 애들쇼파...등등)을.... 모아다가 ... 약간 보기좋게 DIY하시고... 아님 첨부터 나무로 틀짜서 흡음제를 아주 촘촘하고 굵게 넣어서...베이스트랩 Diy하신다음..

레퍼런스 한곡 틀어놓고...

한번 이리저리 굴려보시고 청취하고, 옮겨놓고 청취하고...

아트론이라 함은 압축 폴리에스테르 말씀인지여?
섬유재질의 흡음재는 대체로 중고역대의 흡수에 능한 놈들이라 저역대로 갈수록 흡음 성능이 떨어집니다.
그냥 커튼을 치시구요. 스피커 스탠드를 아주 무거운것을 쓰시거나 대리석류의 무거운 돌로 받쳐주세요.

공사단계에서 구조적인 설정이 이루어지지 않는한 흡음재 사방에 둘러도 저역대의 스탠딩 웨이브는 절대 못잡습니다.
하지만 제이머트레인지님의 말처럼 한번 해보시면 나름대로 어느정도의 효과는 보실 수 있을겁니다.

한국에는..Auralex 제품 판매 하는곳 없나요 ?

아주 무식한 방법인데요...
4자--8자 짜리 합판 사다가 천정에서 한 30Cm 띄워서 설치해 놓고 저음부분을 한번 테스트해 보시죠..
어디 인테리어 사무실 갔더니 지하에 이렇게 해서 조명 달아놨는데..
확실히 저음은 죽고 중고음은 명확해 지던데...
이상 무식한 방법이었습니다.

김용님 방법이 일종의 베이스트랩 아니겠습니까??
영자님이 언제 베이스트랩 역활을 하는 벽돌이 있다고 했었는데 자료가 없군요 영자님이 한번 코멘트 해주시지요...

RPG에서 헬름홀츠 공명관 방식을 적용한 콘크리트 블럭은 나와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높은 질량을 이용한 베이스 트랩방식이므로 간단하지 않은 시공이 될것같아서 별로 추천드리진 못하겠네요

구지 전용 콘크리트 블럭이 아니라도 코너 부분에 콘크리트 블럭을 좀 쌓아두셔도 효과는 있습니다만 공간이 좁아지실것 같네요.

Auralex 제품은 계란판 스폰지의 응용형태를 크게 벗어나지 못해서 저는 개인적으로 별로 신뢰하지 않습니다

요즘 널리 이용되는 방식은 멤브레인 방식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게가 비교적 가볍다는 장점이겠죠.

기성제품을 쓰시는게 가장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방법이겠습니다만 베이스트랩만 몇십만원 하는 상황에서

다소 부담스러울것 같네요

외국의 사이트들을 검색하시면 나름대로 프리퀀시 애널라이징 그래프까지 동원한 베이스트랩 자작기들이 소개되어있습니다.

의외로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방식도 있으니 한번 찾아보시고 만들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