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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레이트와 샘플링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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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과 디지털프로세서와 아날로그 프로세서에 관해 토론을 좀 하다가... 갑자기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되었습니다.. ㅡㅡ;; 음향을 그래도 한답시고 발로뛴게 3년쯤인데.. 제 머리속에 비트레이트와 샘플링레이트의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는것...ㅠ

 나름 인터넷도 뒤져보고 자료도 정리해봤는데 쉽게 이해가 가질 않네요.. 제가 대충 이해한것은

 샘플링 레이트는 아날로그 신호를 초당 얼마나 잘라서 들려주냐,. 의 것이고

 비트 레이트는 이 잘라놓은 신호를 얼마나 많이 실을 수 있느냐의 것인가요..

 좀 두서없는데..



 예를 들어 폭 5cm 의 사과가 있다고 합시다.. (순수한 아날로그신호)

 이걸 441000번으로 자르는 거에요..

 이게 샘플링레이트의 개념이고.. (물론 소리신호에선 사인파를 디지털화 시키는것이니 계단현상에 따른 잡음... 이 좀 있겠지만 일단 패스..)

 이 441000번 잘라놓은 사과를
 
 3cm 의 접시에 담느냐 (나머지 2cm는 압축되서.. 결과적으로 3센티 그릇에 올라올떄는 찌그러진 사과)

 5cm의접시에 담느냐가  (무 압축... 온전한 모양으로..)

비트레이트의 개념인가요.?(다이나믹레인지?)


 제 개념좀 .. 잡아주세요 여러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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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q님의 댓글

먹거나 담는 목적 외에 사과 크기를 다르게 썰어야 하는
다른 이유가 있어야 적절한 비유가 되지 않을까요?

종이 위에 연필로 그림을 그릴 겁니다....
질이 부드러운 종이일수록, 연필심을 뾰족하게 깎을 수록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겠죠?

칙칙한 똥종이 + 연한 HB연필 보다는,
희고 밝은 종이 + 새까만 4B연필이 훨씬 명암 표현하기에 좋겠죠.

전자는 샘플레이트를, 후자는 비트뎁스를 빗대었습니다. 
종이의 밝기는 가장 큰 소리의 최대값이고
진한 4B연필은 가장 작은 소리의 최소값이 되는 겁니다.
우리가 단위로 쓰는 데시벨 역시 어떤 값(최소값)에 대한 상대값인 거죠.
 
샘플레이트는 질문에 언급하신 것과 같고,
그 쪼갠 시간축 하나 하나에 어느정도의 표현력을 갖도록 할 것인가가 
비트의 깊이 입니다.

1비트는 2진수로 on 과 off중에 하나입니다.
0 아니면 1 로써 표현할 수 있는게.. 두단계죠.
2비트는 00, 01, 11, 10 으로 네단계
3비트는 000, 001, 001, 010, 011, 100, 101, 111, 110로써 여덟단계,
...........
16비트는 00000000 00000000, 00000000 00000001............
계산기로 두들겨 보니 65536단계의 표현이 가능하군요.

로그함수 데시벨 단위로 바꾸면..
1비트는 약 6dB로,
16비트는 약 96dB 입니다.
96dB의 표현폭이라면 웬만한 감상용 아날로그 기기의 다이나믹레인지를 커버하기에
무리가 없지요...

TheKarel님의 댓글

아,,, 장호준님의 책과 함께 보고있는데.. 비트의 깊이라는 부분에서 확 꺠닫게(?)되네요... ㅎㅎ 아직 좀더 공부해야겠지만,,, 길은 잡은거 같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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