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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60년대의 리본 마이크와 근래의 리본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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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리본 마이크와 최근 몇년...출시되고 있는 리본 마이크들과의 차이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royer사경우 튜브를 사용한다거나 마이크 파워를 위해 팬텀파워를 사용하는등 기존의 리본 마이크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특징들이 있잖아요.

그 밖에 업데이트된 변경 사항들이 무엇이 있나 궁금해서요. 내부회로같은 본질적인 것보다..그냥 기능적인 차원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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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상욱님의 댓글

RCA 나 기타 빈티지급 리본 마이크들과, 요즘 나오는 ROYER 나  Coles 같은 리본 마이크의
가장 큰 기능적 차이는, 요즘 나오는 마이크들이 더 쓸만하다는 겁니다.
리본 마이크가 내구성이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오랜 세월이 지난 마이크들은
거의 제성능을 가지고 있는 마이크들이 없더군요.
그리고 요즘 리본 마이크들은 고출력 악기나 기타 스피커에 근접해서 사용해도
별 무리가 없도록 든든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사용할수 있는 범위가 넓죠.
그리고, 요즘 리본 마이크들은 출력이 큽니다~
ROYER 같은 경우, 이미 말씀하신것처럼 P48 을 이용하는 리본마이크를
만즐지 않나.... 리본+튜브 마이크를 만들지 않나~~  다양하죠.
출력이 크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마이크 자체의 노이즈는 감소하고~~ 소리는 빵빵하게 들리고...
그래서 더 좋더군요. ROYER 같은 경우는 그들의 오래된 R121 같은경우 리본 재생하려고
AS 맏기면, 새로운 트랜스포머로 출력단 업그레이드 해서 더 소리를 크게 해서 보내주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RCA 리본 마이크가 후지다~! 라는 소리는 절대 아닙니다^^;;
Eastiris 시절 사용했던 3대의  RCA 리본 마이크는 정말  좋았습니다 :)

간혹 빈티지의 꿈에 젖어서 현실망각을 하고...
빈티지는 무조건 좋다~! 라는 생각에 빈티지만 추구하는 한심한 사람들을 봅니다.
눈가리고 비교 테스트 해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

현지안님의 댓글

상욱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최근 몇년동안 유행처럼 리본 마이크의 언급이나 사용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단순히 옛날 사운드, 따스함등의 막연한 이미지가 빈티지 기어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만들어 내지 않았나 합니다. 저 역시 beatles나 joemeek, jefferson airplane이나 incredible string band, led zeppelin같은 올드스쿨을 좋아합니다만 곡 자체가 발산하는 느낌과 녹음과정을 통한 음에 대한 접근, 절묘한 연주등 '빈티지 사운드'는 그 시절에 나올 수 있었던 그들만의 에너지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boutique님의 댓글

블루사에 우드페커를 사용중인데요~ 보컬, 기타, 베이스에만 사용해 보았는데....정말 맘에 듭니다.
팬텀파워가 있는 모델이구요~ ROYER 121보다 어택감이 더 좋다고 할까요?
갠적으로 넘 좋아하는 질감이라....다른 리본마이크도 사고싶어지네요~ ^^

강효민님의 댓글

상욱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

RCA 리본마이크들은 브라스계열의 악기에선 발군이지만 두루두루 범용으로 사용하기엔 많이 부족한듯합니다. 돈이 꽤 덤비는 엔지니어들도 빈티지 튜브마이크는 많이 보유하고 있고 또 기회가 되면 더 사 모을려고하는데 빈티지 리본은 별 관심이 없더군요.

장호준님의 댓글

마이크, 중요하죠. 근데, 마이크가 소리를 만들지는 않습니다. 그냥 신호로 바꿔주지.. 원음은 별로인데, 마이크가 좋아서 좋다.. 원음 재생에 충실하지 않은 마이크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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