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느 목적의 앰비언스 집음인지 명확해야 합니다.
관객들의 반응을 집음하려는 목적의 앰비언스 마이크인지, 아니면 밴드의 전체 사운드를 담기위한 앰비언스 마이크인지.
그에 따라서 조금씩 셋팅이 달라지니까요. *^-^*

 
서라운드 제작을 위한 앰비언스가 아닌 일반적인 2채널로 하시는 경우를 말씀드리면.

수경님께서 말씀하신 앰비언스라는 것은. 공연때 관객의 함성 + 스피커에서 나오는 소리가 되겠네요.

일반적인 공연의 경우 앰비언스를 단일지향성 마이크로.

공연하는 무대 단 아래.

그러니까 관객의 제일 앞쪽에서 관객을 향하게 약 5M정도마다 하나씩 사용하는 것이 방송에서의 앰비언스를 위한 일반적인 집음입니다.

이외에 관객석 중간에 노이만 SM69같은 스테레오 마이크를 관객들을 향해서 세우기도 하고요.

그리고 공연시. 좋은 녹음을 위해서는 콘덴서 마이크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2채널로 할 예정이구요..  audience 마이크는(관객함성용) 따로 8개정도 사용할 예정이구요..

공연장의 울림 즉 따로 리버브를 일부러 사용하지 않고, 임장감을 주려고 ambiance마이크를 사용하려고 하는데 쉽지가 안네요..

  클래식이나 재즈공연에서는 그러한 방법이 유용합니다만.

트로트같은 팝공연에서는. 그러한 방법이 조금 어렵지 않을 까 합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무대 전면에 PZM 마이크를 2대 설치하고.

그리고 무대 뒷면에도 PZM을 2대 설치하는 정도 외에는 저도 크게 떠오르는 것이 없네요.

트로트같은 팝 공연에서는 나중에 믹싱을 할때 각 악기별로 별도의 리버브양이 달라지게 때문에.

앰비언스 마이크를 사용한 경우는 토탈사운드 리버브와 같은 효과라서 크게 유효하지는 않을 것 같은 생각입니다.

가장 좋은 것은. 각각의 마이크들에 성능좋은 콘덴서마이크를 사용해서.

적절한 마이크테크닉을 활용하면.

각 마이크들에 들어오는 "간섭음"을 활용해서 더욱 더 임장감있는 소리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