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글만 보고가다가 처음으로 써봅니다..
완전 기계치인데다가, 공부에 게을러놔서 이런 초보적인 질문을 첫글로 올리는 것이 우선 죄송스럽구요;; 음악 처음시작할때는 선후배동원해서 워크스테이션을 어찌어찌 세팅했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계속 문제가 생겨도 의지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 작업환경을 다시 세팅할 때는, 좀 힘들어도 혼자서 한번 해보려고 여기저기 뒤져가며
노력중입니다..아 그 과정에 있어서 이곳의 글들이 이미 큰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큰 힘이 될거라 믿어의심치않습니다..:)
각설하고, 우선 저의 상황은
메인컴 Mac에 RME400 을 물려쓰고 있고,
서브컴으로 PC에 링스를 꽂아쓰고 있는데요..
주로 PC에서 소스들을 Mac으로 입력받는 식입니다.
사실 간단하게 아날로그로 입력받는 방법도 있겠지만
이번에는 spdif로 디지털 입력을 받아볼려고 합니다.
lynx에서 나오는 spdif단자를 RME400의 spdif in 단자에 연결하면
소리는 문제없이 나오는데요,
파페전면부에 SPDIF LED 불빛이 계속 깜박거리네요.
메뉴얼보니까 clock 동기화가 되지 않으면 그런거라고 하는데,
파페400에서 지원하는 autosync 기능을 활성화하니까 깜박거리는게 멈추더라구요.
메뉴얼 상에서는 그 오토싱크 기능이 '슬레이브'로 설정하는것과는 또 다른 기능이라고는 되어있지만
링스의 클럭이 바뀌면 파페400의 싱크도 따라서 계속 바뀌어서 시퀀싱이 불안정해지더라구요..
혹시 워드클럭이라는 단자가 링스에도 있고 파페에도 있는데
디지털 연결을 위해서는 그 단자를 필히 연결해주어야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연결을 위해 75옴짜리 BNC케이블을 구매하면 되는 건지두요..
워드클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클럭제너레이터 또한 같이 사용해야 하나요?
너무 말도안되는 질문을 하는게 아니길 바라면서..
안정된 클럭 싱크를 위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