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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624유저분들에게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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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전쯤에 작은 녹음실을 지으면서
 (워낙 초보인지라 조언을 구하기 위해 오디오가이에가입해서 올라온 글들을 쭉읽다보니)
 작은크기의 콘트롤룸이면 hr624정도면 아주 훌륭한 스피커라 판단되어
 새것같은 중고(말그대로 말이 중고지 새거였습니다)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어디서 에이징이 중요하다는 말은 주워들어서
 나름대로 괜찮다 싶은 음반으로 
 메뉴얼에서 제시한  normal 포지션으로 매일 틀어주고 있는데
 아무래도 음압이 많이 세지않나?라는 느낌이 듭니다

 이렇게 느끼면서도
 선뜻 덜 부담스런 -10db위치에 놓지못하는건
 아직 에이징도 안된것같고(사실은 어느정도선까지 되어야 잘 됐다라고 하는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등등의 이유로 망설이다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보통 에이징하실때 어떤 방법으로 어느정도의 기간을 하시는지?
 그리고
 작업하실때에도
 노멀 포지션으로 놓고 쓰시는지?

 경험담이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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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랜드님의 댓글

에이징에대한 의견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스피커 유닛의 경우 테스트공정을 거치면서 어느정도 이미 에이징이 되어 나오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딱히 필요없다는 사람도 있고, 단지 테스트과정에 불과하니 진정한 에이징은
유닛이 음악을 울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봐야하기 때문에 필요하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쪽으로 나름 에이징도 시켜주고 사용도하면서
요놈 이제야 몸좀 풀렸네 라는 생각이 드는 때가 2년 정도 되는 시점이었습니다
(오디오스피커든, 모니터스피커든...)

저는 처음 신품구입하면 그냥 편안히 들리는 정도의 낮은 볼륨으로 1달정도를 울립니다
그다음부터는 듣고 싶은 음량으로 듣습니다.. 크게 들을 때도 있고 작게 들을 때도 있고....
3개월 정도 이후로는 가끔 남이 보면 유닛 튀어나오겠다고 말할 정도로 하드하게 울릴 때도 있고....
하루 평균 음악을 런닝하는 시간은 6시간 정도 되고, 안써도 앰프 온 시켜놓는 시간까지하면
거의 하루종일 됩니다

에이징 방법또한 사람마다 틀립니다..
그냥 버드라는 저 인간은 저런식으로 생각하고, 저런식으로 쓰는구나라고만 생각하시길..^^ㆀ

아..근데 624를 써보기만했지 유저는 아닌데 어떡하죠^^a

아가리님의 댓글

예전에 나이드신분들이 타던차를 중고로 구입했을때
(길이 잘 들지 않았다는 의미에서) 뭔가 잘 나가지 않는듯해서
자유로를 한동안 달려주었더니 처음보다 많이 부드러워지고 미끈하게 달렸던게 생각이 나서
저는 일단은 최대치로 가보고 보자~였는데
버드님은 부드럽게 끌어올리시는 방법을 알려주셨네요

근데 2년정도라니... 좀 가혹하네요 ^^


답변 감사합니다

버드랜드님의 댓글

새차도 엔진길들일 때 2~3천 rpm정도의 적정치로만 운행하다
때론 달려주는 방식을 쓰지않나요^^a

스피커 유닛의 크기나 스피커에 따라 그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만
당장의 판단보다는 일단 2년정도는 써보고 그 뒤에 이녀석에 대해 평가를 내리자고 생각하는지라
2년이란 시간은 에이징과 더불어 저와 스피커와 맺은 묵언의 계약기간이라 할수도 있습니다^^
사실 맘에 들었을 때 얘기긴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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