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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 테입 레코더와 디지털 레코더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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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라고 해봐야 아버지가 사두셨던 인켈 LP가 전부였던 제가 음향을 하고자 하면서 오픈릴 레코더

까지 다가서게 되는군요.....

요즈음 테이프 레코더라는 기계에 대해 배우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날로그 VS 디지털 이라하면  근본적인 메커니즘이 다른것이겠죠 뭐 이부분에 대해서는 모두들

빠삭하시기 때문에 넘어 가고 그냥 느끼는 점을 나열하겠습니다.

분명 spec상으로 보자면 192kHz 에 24bit 까지도 쓰이는 지금에 와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청감상의

차이가 얼마나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무지에서오는 망언일수도 있지만... 배우는 입장이니 너그러이~

저장 매체로서의 장점은 제 관점에서는 분명 디지털이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소리의 재생에 있어서 테입이 가지는 장점과 디지털의 장점이라고나 할까? 서로 장단이 있고

전혀 다른 포멧이기 때문에 차이가 나겠지만 아날로그를 실질적으로 많이 접하지 못해봐서 체감적으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 테입 레코더가 생산되지않는 현제에도 음악작업에

심심찮게 아날로그 테입레코더를 사용한다는것은 디지털에 비해 어떠한 장점이 있는것이라고 생각합

니다. 그장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그저 향수일 뿐인것인지. 여러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게다가 요즈음 아날로그테입으로 작업을 한다고 하더라도 결과물은 CD라는 저장매체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제작 과정을 아날로그로 하고 저장매체는 디지털을 쓰는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인지요?

요즈음 그 레코더의 모터 돌아가는 소리에 반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새로운

아날로그 레코더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굳이 아날로그 레코더를 따라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세가 디지털로 돌아서버렸으니 말이죠..

두서없이 혼란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허허 아직 명확하게 머리에 자리잡지 못한 것들을 글로

써보려니 너무 힘드네요... 차차 수정해야할것 같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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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funkbro님의 댓글

아날로그 테잎 레코더의 사용은 결코 향수만 가지고 있진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아날로그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 아닐까요? 특히 그 음반을 카세트테잎과 LP로도 출시한다면 오리지날 아날로그 음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아날로그 음반을 만들경우 아날로그 원음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아날로그의 풍부한 음질도 디지털과는 틀린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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