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조상 모니터 스피커의 맞은편에 큰 유리가 있습니다.(창고 및 여유공간으로 쓰라고 아파트에서 만들어 놓은 구조인 것 같은데,음악하는데 있어서는...ㅡㅡ;) 굵기는 보통 베란다나 거실에 많이들 있는 통유리와 같습니다. 좀 굵은거... 아무래도 모니터상 상당히 좋지 않겠죠? 별 신경쓰지 않고 작업해왔지만 소리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고 나니 웬지 굉장히 신경이 쓰이네요. 왜곡된 모니터링을 하고 있을것 같아서... 내년에는 모니터 스피커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그 전에 기본적인 소리는 어느정도 잡아야 하지 않나하는 생각입니다...

 이런 경우엔 벽을 막지 않는 이상,역시 커튼으로 흡음을 어느정도 노려볼 수 밖에 없겠죠?
벨벳류 재질의 천과 암막 스웨이드 뒷단을 대서 하면 어느 정도 괜찮을거 같긴 한데,생각보다 비용이 상당히 나오더군요...약 40만원...ㅡㅡ; 

 그리고 찾아보니 특수방음커튼이란 것이 있긴 한데,제 경우에는 방음보다는 흡음이 중요한 부분이라 이것이 어느정도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서 매우 헷갈립니다.

  흡음에 효과가 있는 커튼에 대한 정보나 지식들 그리고 여러분들의 작업방 흡음 노하우를 좀 알려주세요.

분명,이런 종류의 일들도 신경쓰셨던 분들 계실것 같아요. 부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