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저희 밴드 데모의 베이스 녹음을 몇곡 하였는데요,,(참고로 락밴드 입니다^^)

예전 베이시스트는 피킹으로 연주했고 이번에는 핑거였습니다.

근데 핑거녹음은 처음인지라 막상 믹싱하려고 해보니

피킹과는 많이 다르더군요. 뭐랄까 피킹처럼 납작하게 기타뒤로

깔리는 듯한 느낌과는 정반대로 덩어리가 크다고 할까

음량을 그리 키우지 않아도 반주 안에서 너무 벙벙 대며 올라오는게

영 콘트롤 하기가 어렵네요,,


게다가 예전에 녹음 할때는 베이스 캐비넷이 우퍼와 트위터가 따로있는 모델이어서

다이렉트 트랙을 중심으로 우퍼와 트위터를 적절히 섞는 것만으로도 그럴싸한

소리가 쉽게 나와 주었는데 이번엔 캐비넷 모델이 트위터가 따로 분리되지 않은 모델이라

더욱 어려운거 같네요. ㅠㅠ


우선 녹음은

베이스 pod의 "앰프 아웃풋"단을 Heartke 앰프의 "인풋"단에 에 물려

15인치 짜리 BASS DRIVER두방달린 전용 캐비넷으로 녹음 했습니다.

마이크는 두개써서 콘지중앙하고 가장자리에 SM 57 하나씩 하고

앰프 헤드의 다이렉트 아웃으로 하나 더 받아서 총 3트랙을 받았습니다.


질문은 두가지 인데요

1) 피킹에 비해 밑으로 깔리지 않는 핑거의 느낌은 어떻게 콘트롤 해야 하는 것인지,,

2) 우퍼와 트위터가 따로 분리 되어있지 않은 경우 마이킹과 다이렉트 소스는 보통

  어떤방식으로 혼용하여 믹스하는지,,


아 다쓰고 보니 하접하네요^^;

고수님들 의견좀 부탁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