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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좀 추천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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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개념도 잘 안잡힌 꼬꼬마입니다
피씨방에서 몇일씩 검색을 해도 개념이 없어서 답이 안나옵니다 ㅠㅠ
불쌍하고 가난한 초보를 위해 답변달아주시면 새해에는 좋은일이 가득할것입니다

작업방식은 이렇습니다

1. 여러가지 샘플(cd lp 연주)을 녹음해서 (mpc 혹은 live)로 넣어둡니다
2. (mpc 혹은 live)에서 샘플들을 버무려 뼈대를 만듭니다
3. 그 뼈대를 daw로 이식한후에 vsti나 외장악기로 양념을 해서 시퀀싱을 마칩니다
4. daw에서 듣기좋게 이펙트를 넣고 믹싱을 합니다

집에서 하는 혼자만의 작업이고 동시에 여러명이서 녹음할 경우도 거의 없습니다

샘플들을 만들기위한 cd lp 외장악기 들의 녹음이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간간히 필요한 부분에서 vsti를 이용한 연주도 원활히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원하는 사운드는 따뜻하고 깊고 해상도가 낮은 사운드입니다(60~70년대 옛날사운드)

주어진상황에서 최대한 좋은소스들로 곡을 만들고

믹싱과 이펙팅은 소스를 잘살려두면서 서로 잘버무려지게끔 하는게 목표입니다

어떤 daw를 써야할까요?


저는 지금 샘플리튜드 프로툴즈le 큐베이스 아니면 (live에서 다해결) 중에서 고민중입니다
현재는 샘플리튜드에 많이 기울었지만
최고전문가들께서 모이신 오디오가이에서 명쾌한 해답을 듣고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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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인형님의 댓글

MAc의 프로툴이냐?  윈도우의 큐베이스냐?
처음 선택하게 되는 daw가 어쩌면 평생을 좌우할지 모르겠는데요?
참고로..저는 처음에 로직을 쓰다가.. 큐베이스 유저로 넘어갔습니다.

hans님의 댓글

제 생각에는 금전적인 문제가 가장 크고 그 다음 음질(퀄리티가 아니라 성향에 가까운)문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샘플리튜드도 좋습니다만..

큐베이스도 좋고, 프로툴도 좋은데...그리고 샘플리튜드도 좋은데...(개인적으로는 말씀하신 내용으로 볼때 리즌과 리코드도 괜찬을듯한데..VSTi가 지원이 안되기때문에 힘들듯하구요)

금전적인 문제를 떠나서 생각하신다면 프로툴HD로 가셔서 수많은 플러그인들로 적절히 만져주면 말씀하신 사운드만들어내는데 가장 용이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VST플러기들도 좋은게 많지만..TDM플러긴들에 너무 좋은것들도 많아서...사용해본적도 없는 툴인데 플러긴때문에라도 무척 옮기고 싶어집니다...ㅎ..

암튼...요지만 말씀드린다면...다 좋다는말씀..^^; 제대로 만질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듯하구요..

이왕이면 딴분들이 많이 쓰시는것을 구이하셔서 쓰시는게 정보얻기에도 도움이 될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샘플리튜드, 누엔도, 큐베이스, 소나, Pyramix, 프로툴LE, Mpowerd등을 사용해봤고 프로툴HD는 제가 직접사용해본적없습니다....프로툴HD빼고는 대부분 다 만져보고 만들어봤습니다....지금은 PyramixHD이구요...)

어쿠스틱러브님의 댓글

만드시려는 음원은 아마도 왠만하면 지금 나온 DAW면 모두 가능할것 같구요.
엘피,시디 녹음이 잘되길 원하신다면 그에 맞은 오디오인터페이스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거기에 옛날 사운드를 좋아한다면 옛날 사운드에 걸맞는 인풋계통이 있으면 좋겠지요.
빈티지 프리앰프를 세팅해보세요.

미루님의 댓글

지금 상황에서는 그냥 Live로 다 하시는게 제일 경제적일 것 같네요. 어차피 소리 문제는 DAW간의 차이가 크지는 않습니다. 어떤 플러그인이나 외장 이펙터를 쓰시냐가 훨씬 중요한 부분이죠. 그런 상태에서 어차피 Live를 쓰시게 된다면 굳이 다른 DAW로 옮기는 과정을 거치시는건 불필요해보입니다.

제가 요즘 느끼는건, 프로툴 TDM이나 HD가 아닌 이상에는 DAW간의 격차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TDM과 HD는 전용 플러그인을 쓰면 레이턴시가 없이 작업할 수 있다는 점이 특이점인거고,
그 외에 음질이나 사용편의성 같은건 좋고나쁨은 없고, 취향 차이만 있는거 같구요..

샘플링이나 루프 위주의 작업이라면 그냥 Live로 끝내시는게 제일 편하실거 같네요.
Live8에 와서는 기능적으로 다른 DAW에 비해 부족한 점은 거의 없어졌다고 봐도 무방한 것 같습니다.

칼잡이님의 댓글

육칠십년대 사운드의 핵심중 하나가 DAW가 없었기 때문에 가능한 소리입니다. 프로젝트 전부를 테잎 기반으로 가기에는 거의 불가능한 현재에 마스터용만이라도 테잎 레코더를 구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전에 어떤 인디 음반이 그러한 빈티지 사운드를 의도하고 나온것들이 있었는데, 그 당시 음반의 핵심적인 내용을 오해한것인지... 싸구려 리버브 소리만 가득해서 듣기가 참 뭐했던 적이 있습니다. 

이런건 그냥 구닥다리 싸구려로 녹음한 걸꺼야...라고 하는 소스들이 실은 지금 중고를 사려고 해도 개당 몇백만원이나 줘야 되는 장비들로 레코딩된 것들이 많습니다.

제 생각에는 인터넷 검색보다는 프로듀서를 잘 알아보시고 섭외해 보시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어떤 스튜디오에는 그러한 빈티지들이 잘 갖춰진 곳도 있고 예전부터 오래동안 활동하신 그러한 사운드에 대한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 분에게 프로듀서 내지는 공동 프로듀서를 맡아달라고 해서 진행하는 것이 음반의 완성도를 위한 좋은 방법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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