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음은 일반 흡음재로는 해결이 되질 않습니다.

일반 흡음재는 중고역만 흡수해서 결과적으로 소리가 더 답답하게 되고, 저음의 문제점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룸의 크기로 보아 약 100 Hz ~ 250 Hz 부근에 심하게 왜곡이 있을 것 같습니다.(room mode를 계산해 볼때...)

공사를 하는 것 보다는 Bass Trap같은 제품을 이용하시는 것이 어떤지요?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품으로 RPG(rpgkorea.com)제품이 있습니다.

가격이 부담되시면, 유리섬유나 미네랄 울과 같은 건자재로 직접 제작을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google 같은 곳에 Bass trap이라고 검색하면 많은 정보가 나올 껍니다...

룸에 의한 부밍입니다. 가로,세로 3등분 하셔서 꼭지점 부분에 스피커를 설치해보세요. 정답은 아니지만
이 부분이 부밍이 낮은 지점 중에 하나 입니다. 저도 좁은 방에서 결국 해결을 보지 못했습니다만...
일단 해보시고... 아니면 스피커를 높게 올린 상태에서 트위터를 귀에 맞춰 기울이시거나, 낮게 올린 상태에서
트위터를 귀에 맞추시거나 해보세요. 꼭 트위터가 아니더라도 가장 좋은 지점을 찾아보세요.
스피커의 위치를 바꿔서 설치도 해보시고요. 덕트를 막으셔서 부밍지점(주파수)을 낮추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참고로 제 방은 150-170부근에서 굉장히 심했는데.. 덕트 막고 쓰니 조금 낳아지기도 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저도 같은 고민을 하는 중생입니다.
저의 경우 화초를 들여놓고 약간의 개선된 느낌을 받습니다.

추천하는 화초는 스킨답서스 입니다. 줄기식물이라 길게 늘어지고 두툼하고 풍성한 풀잎 들이 음을 분산하는
역할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더욱이 좁은 방에 화분보다는 걸어 놓을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의 경우 모니터 스피커 위에 대리석 그 위헤 스킨답서스를 올려 놓았습니다.

소리뿐 아니라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도 좋은것 같아요..본드질한 밀폐된 공간에 화초는 숨구멍 인듯 합니다.

뭐 적극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참고하세요^^

 베이스 트렙을 자작할 예정입니다. 제 작업방의  전체 모서리를 둥글리는 추가 작업과
등등 룸 튜닝에 노력좀 해야 겠습니다. 지금은 작게 모니터하는 습관을 들여서 비교적 부밍에 늪에서
많이 해방된 느낌이지만 나중에 믹싱할때 고려하면 조속히 해결할 문제인듯합니다.

스피커외에 다른 기자재들의 위치나 구조를 대칭구조로 바꾸시는 것도 좁은 공간의 모니터 환경개선에
도움될듯합니다. 

암튼 열악한 환경과 싸우는 동지들을 볼때마다 뭉클합니다.... ^^::::  파이링!!!

영자는 RPG사의 베이스트랩을 사용중입니다.

효과는 기대했던것 만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심적(?)으로는 안정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