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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헤비한 기타 배킹 믹싱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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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요새 홈레코딩에 대해 배우고 있는데요.

장비는 톤포트 UX-1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케이블은 까나레 케이블을 사용하고 있구요..

따로 오디오카드는 없이 톤포트를 오디오카드 겸용으로 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플러그인은 POD Farm 사용하고 있구요..

 

제가 레코딩을 하고 믹싱을 한 후 들어보면

배킹기타를 녹음하기 전까지는 나름대로 밸런스도 맞고 괜찮다고 느끼는데..

배킹을 녹음한 다음이 항상 문제입니다. ㅠ_ㅠ

무슨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가 나니;; 왱왱;;;;

지향하는 배킹 톤은 Disturbed나 Linkin Park 같은 헤비한 톤입니다.

 

어떻게 하면 뻑뻑하면서도 꽉찬 그런 사운드를 얻을 수 있을까요?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1. 오디오카드 없이 톤포트 하나만으로는 그런 소리를 뽑기가 아무래도 힘드려나요?? (대학생이라 비싼 오디오카드는 좀 부담이 되기도 하구요 ㅠ_ㅠ)

 

2. 특별히 게인을 많이 주는 것 같지는 않은데 제가 녹음한 것을 들어보면 소리가 옆에서 탕탕 때려주지 않고 저 멀리서 왱왱대기만 합니다. 배킹 기타가 전면에 나와서 고막을 탁탁 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_ㅠ 볼륨을 키우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무너지고 이큐질을 해보니 더욱 왱왱대기만 하네요. 참고로 저는 톤포트에 바로 기타를 연결해서 POD Farm를 거쳐 스테레오 소스로 누엔도에서 받습니다. (모노 트랙으로 받아야할까요?) 좌 우 배킹트랙 두 트랙을 똑같은 톤으로 각각 한번씩 연주해서 받고요.

 

일주일동안 구글, 유튜브, 네이버, 각종 오디오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면서 정보를 수집하고 실행해보고 하고 있는데 결과는 항상 같아서 좌절하다가 용기를 내어 질문드립니다. ㅠ_ㅠ

기타연습부터 해야하는데;;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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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maker님의 댓글

1. 하기 나름이긴 한데 다른 앨범에서 듣고 그런 느낌을 표현하기엔 한계가 있죠~
  그런 앨범들은 좋은 앰프와 장비와 에디팅과 믹싱까지 된 작품이니까... 비교가 되죠~

2. 고막을 때린다... 그건 음압입니다.... 사운드에서는 댐핑감이라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것이지만...
    톤과 음압크기의 문제네요~

백지훈님의 댓글

좋은 엠프 시뮬레이터를 하나 구입하심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fractal audio system 에서 나오는 Axe-Fx Ultra Pre-amp Effect Processor가 제가 봤을때는 현존하는 최강의 시뮬레이터라고 생각이됩니다. G-system은 드라이브 계열이 없는게 흠이죠.. 하지만 AXE-FX는 정말 엄청납니다. 엠프 없이도 진짜 실제 엠프와 거의 흡사한 소리를 내준다는점이 강점이죠... 다만 2000불 이상 한다는 가격에 후덜덜할뿐이죠 ㅋㅋ

Corpse Grinder님의 댓글의 댓글

오디오카드 부담되는 학생에게 국내 유통가격이 300만원 후반대인 제품을 권하는 것은 좀.. 근데 소리하나는 정말 후덜덜하더군요..

Sushier님의 댓글

음반에서 들리는 헤비한 기타소리가 기타 하나만으로 나는 느낌이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베이스 기타와의 적절한 조합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pod나 기타릭 사운드가 좀 왱왱대는 경향이 있습니다 힘도 딸리구 멀게 들리죠
기회가 되시면 앰프 볼륨 잔뜩 올리시고 마이킹으로 녹음 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혹시 웜포럼이라고 아시는지? http://thewombforums.com/ 이곳에 가시면
slippermans 라고 디스토션기타녹음만 잔뜩 연구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세요^^

던힐1미리님의 댓글

메탈리카 시절부터 헤비한 배킹기타는 아무래도 많은 더빙에의한 더블링으로
벽을 만드는게 아닐까요

은준호님의 댓글

아무리 더빙에 의한 더블링의 벽을 만든다 하더라도 마치 하나가 되는 것처럼 치는 것도 어려움이 있고 마치 하나처럼 들리게 만든다면 싱크맞춘다고 고생좀 할거 같은데요 ㅎㅎ

제임스헷필드님의 댓글

일단 더블링은 기본이구요.
팬이 너무 넓어도 휑한 느낌이 들고 너무 좁아도 더블링의 장점이 죽습니다.
좌우 40~70% 정도가 적절한 듯 하네요.

백킹에 코러스를 살짝 섞어도 좋습니다. 코러스 넣은 티 안나게 조금만...

또, 메탈을 하든 펑키를 하든 미들은 너무 많이 안주는게 좋더군요.
미들이 너무 튀면 자연스럽게 녹아나지 못하고 싸구려 소리가 납니다.
또 너무 깎아도 모기소리 나죠.
컴프레서도 적절히 이용하시고...
하이게인 앰프 하나로 해결하는 것보단 하이게인 앰프에 게인 적게 주고 부스트를 쓰시거나,
마샬 등 미들게인 앰프와 부스트, 이큐 조합으로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표디 팜은 마이크 위치 종류 캐비닛까지 설정되니까..
그런것도 다 중요하구요. 이리저리 눌러보면서 찾아가는게 제일입니다

던힐1미리님의 댓글

네..힘들죠..연주자로서 드라이브톤 배킹 더블링이 가장 어려운것 같습니다.
기타 첨 배워서 락치고 그럴때는 이게 젤 쉬운거라 생각이 들고 전세계 락음악 50%는
차지한듯한 기분이었는데 녹음하다보니까 배킹 더블링 치는게 제일 어렵더군요.
어쿠스틱 스트럼 더블링이 차라리 쉬운듯...

EasternSound님의 댓글

요즘 시대에는 앰프 마이킹 에서 블렌딩 + 플러그인 톤 => 헤비한 톤 만들기에 시작이라고 봅니다.

더블링이 기본이긴 하지만...더블 이상 으로 친다고 그 톤이 더 좋아진다는 보장도 없을뿐더러...

컴프레싱, EQ 의 적극적인 사용과 마이킹에서의 마이크 선택, 그리고 블렌딩 하는 감각이 어우러질때
원하는 톤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재즈 기타 같은 톤이던, 클린톤이건, 드라이브 톤이건...이건 일렉기타 연주녹음에 공통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소위 가요에서 들을수 있는 아주아주 얇으면서 매끈한 클린톤 같은건.... 멀티 이펙터 + 기타 메이커
에서만 나오는 특징적인 톤이기에....상황에 따른 선택도 중요합니다.

암튼 드라이브 톤은 마샬,메사부기 같은 헤비한 드라이브톤이 나오는 앰프 하나 꼭 이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라인식스 앰프도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에 마이크 테크닉 + 기타 클린톤을 가지고 VST 플러그인으로 만든 소리
블렌딩....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POD 로 라인 녹음보다 15와트짜리 기타앰프라도 녹음한 톤이 훨씬 좋습니다.)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정작 중요한 기타에 관해선 아무말도 없네요...제 경험상으론 pod알고리즘과 제대로 된 험버커 기타라면 충분히 접근 가능할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원하시는 음반과 같은 소리는 +알파가 당연히 있지만 8~90프로는 만드실수 있을꺼라 보고요...기타는 일단 깁슨 레스폴류와 prs류의 험버커 기타가 좋다고 생각됩니다 헤비하고도 묵직한...저라면 일단 레스폴 스탠다드급으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줄의 게이지 또한 011정도 또는 그 이상의 게이지를 주어서 반음 드랍튜닝을 하시는게 원하시는 쪽에 가까울꺼라 보고요 그 다음은 오른손의 강하고도 타이트한 피킹과 좋은 포인트의 팜뮤트...이 정도에 확실히 공을 들이시면 라인식스의 플러긴이든 하드웨어든간에 상당히 근접할수 있습니다 특히 렉티 시뮬은 아직까지 라인식스만한 퀄리티가 없다고 봅니다...실제 렉티와 시뮬을 비교녹음도 해보았는데...렉티가 좋다는것도 느꼈지만 반대로 라인식스의 렉티시뮬 능력만큼은 엄청나다는 예상외의 결론도 얻었습니다 실제로 pod계열이 지금보다 몇배 더 비싼 장비라면 요즘같은 괄시(?)는 절대 안받을꺼라고 확신합니다ㅋ라인식스 쪽의 사운드는 클린한 소리나 유니크한 소리는 의문들긴하지만 헤비한 소리쪽으론 아직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베스트 장비중에 하나임이 틀림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몇몇 세션에 이런 헤비한톤이 필요할때가 가끔 있어서 라인식스를 오로지 이 용도만으로 남겨두었는데 어떤 녹음 방식이든 어떤 아웃보드든 그리고 어떤 기사님이라도 이 기본을 넘어서는 그레이드 변화를 주는 경우를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오디오가위님의 댓글

그리고 라인식스든 다른 회사든간에 기타앰프및 이펙터 시뮬에 관련된 하드웨어,플러긴들은 그 앰프소리를 시뮬하는게 아니라 그 소리를 마이킹해서 녹음된 소스를 타겟으로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앰프마이킹의 장점도 엄청나고 기본중의 기본이지만 아무리 열심히 녹음하고 톤을 잡아도 검증된 시뮬들의 날이 선듯한 엣지를 마이킹으로 잡아내기란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물론 성공하면 그야말로 대박이긴 하지만^^;가지고 계신 장비가 고가의 장비는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좋은 퀄리티를 못낼 장비도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영민님의 댓글

아마도 제 생각엔 mesaboogie 사운드를 원하시는 듯 합니다.
http://www.netmusicians.org/
참고하실 내용이 많습니다. 전세계 기타키즈들이 자신의 사운드를 올려놓고 자랑하는데...
놀랄만한 소리들이 많습니다. (업으로 삼고 살고 있다는게 창피하더군요)
저도 방구석 기타리스트인데 요즘에 overloud사에서 나온 th-1 플러그인을 쓰고 있습니다.
스탠드얼론 모드로 쓰고 있는데 guitarig3와 견줄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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