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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그인의 퀄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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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역시 초보자인가 봅니다....
왜냐하면.... 초보적인 고민만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레코딩에 입문한지...18개월 동안 제일 많이 바꾼 것은 바로 마이크프리입니다.
그 다음은 오디오인터페이스(그리고 컨버터)입니다.
정말 확실한 차이(성능&색감)가 있더군요~

그런데... 플러그인은 잘 모르겠습니다.
PC사용시는 과자로 수백만원어치 사용하다가...
맥으로 와서 몇개 구입하고... 데모해 봤는데...
불행히도 제가 느끼기에는 거기서 거기인 것 같습니다.

얼만 전 하드밀고 프로툴스 다시 깔았을 때,
디지디자인 기본플러그인 사용해 보니...
상용 플러그인하고 그렇게 큰 차이를 못느끼겠습니다.

물론 공간계는 차이가 많이 느껴지나...
다이나믹계열은 별로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가격의 차이가 있고
많은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데는 분명 차이가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은 플러그인의 퀄리티를 무엇으로 평가하시나요?
특히, 다이나믹계열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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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nes님의 댓글

장비들을 정리하고 요즘 플러긴에 눈이 가고 있는데...마침 이런 글을 올려주셔서 한마디 해보자면요..^^

먼저는..걸었을때의 소리의 색깔이 좋은지 아닌지...랑..

그리고는...많이 걸어도 왜곡이 많은지 아닌지...정도.를....생각하는데요...전...사실..플러긴 별로 많이  써본적이 없는지라 잘모르겠는데요...맘에드는 소리를 들어본적이 별로 없어서요..

장비들을 정리하다보니 플러긴을 써보게 되는데...UAD-1을 사서 써보고 있는데...
Plate140은 플레이트리벌브소리로 정말 맘에 드는것 같구요...

그리고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 UAD-1플러긴중에 니브33609에뮬레이션한거..부드럽고 왜곡도 적고 좋더라구요...외장33609에는 못미치겠지만요...외장이라면 무엇이든 에뮬레이션한거랑은 차이가 나는거 같습니다...물론 가격도 천지차이지만...쩝..가장 심하게 차이나게 느껴지는게...걸었을때 소리의 펀치감같은건..플러긴이랑은..너무 차이나서..뭐..^^; 당연한건가?^^;

암튼..전 플러긴의 퀄리티는..

맘에 드는 색깔의 소리가 나느냐..하고..
많이 걸어도 왜곡의 정도가 어느정도냐..하는거랄까..뭐..그정도요.^^

장호준님의 댓글

일단 모든 작업을 기본 플러그인으로만 하시는 방법도 좋은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이것 저것 따지고 비교하고, 일단 변수라는 것이 조건이 많은 만큼 더 많은 차이를 보일 수도 있겠지요.  플러그인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각각의 기기들은 실제 제대로 사용하시기 어려운 장비들일 수 있습니다. 오묘한 차이가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낸다라는 것이 거의 누구나 엔지니어링을 할 수 있는 이때에 진짜 엔지니어의 위치를 만들어내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신동철님의 댓글

johannes님 정말 장비 다 방출하던데... 무슨일 일인가 했습니다.
그리고 파워코어 구하시는 것도 봤습니다. 정말 플러그인에 올인~ ^.^

저는 요즘 녹음작업 끝내고 믹싱하는데...
플러그인 사용하다보면 다 거기서 거기인것 같아서...

물론 채널수가 적고...
너무 오랫동안 집중한 탓일수도 있습니다만...

분명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제가 답답하네요.

분명한 것은 화려한 외관(특별히 복각한 플러그인들)과
몇몇 필요한 옵션이 달려있다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장호준님의 말씀도 귀담아 듣겠습니다.
^.^

홀리아바님의 댓글

으흐흐흐
별로 아는 것은 없지만... 그래도 경험이 스승이라고... 이런 저런 시행착오의 경험을 쌓아온....
아마추어... 한사람으로서...지나가다가... 거들겠습니다.

1. EQ - 확실하게 제품별 성능차이를 느꼈습니다.
2. 컴프 - 확실하게 제품별 질감차이를 느꼈습니다.
3. 리버브 - 확실하게 제품별로 공간감 만들기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문제는 느끼는 것과...
그것이 내손에 착착..달라 붙어서...뭔가 좋은 프로덕트가 나와주어야 하는데....

그게 안되네요...

역시.... 아마....추....어.....탕....

sky님의 댓글

저도 그점을 잘 느끼지 못하는 막귀중에 한사람인데요..
느낄 수 있는방법이 있습니다.

일단 세션의 트랙이 적어도 8채널이상 녹음이 되어있는상태에서 각각의트랙에 이펙터를 건 후 전체적으로 들어보면서 비교를 해보시지요. 각각의 트랙이나 적은트랙에서는 못느꼈던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컴프나 이큐는 아웃보드를 거쳤을때 또다른 느낌이들더군요.
마치 골프처럼(전 골프를 치지는 않습니다만..) 처음에는 약간의 각차이가  멀리갈수록 크게 벌어지듯이 트랙이 많으면 많을 수록 그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오디로가리님의 댓글

약은 약사에게 믹싱은 엔지니어 에게 라는 표현이 어울릴것 같습니다.

또는 벤츠를 초보가 운전하는것과 무사고 10년의 베스트 드라이버가 운전하는 것은  차이가 나겠지요.

플러그인 보다 믹싱하는 사람의 역량에 따라 플러그인을 바라보는 관점 또한 달라지리 라고 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개인적으로 디지디자인의 디지랙 플러그인들 아주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플러그인을 한동안 정말 열심히 사용을 했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니. 플러그인으로 그릴 수 있는 그림있고

아웃보드로 그릴 수 있는 그림이 분명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차이가 최종결과물에서 얼마나 미묘할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림을 그리는 입장에서는 분명히 생각을 지니고 그리게 되는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디지랙의 기본 플러그인. WAVES의 르네상스 플러그인. 소니 옥스포드 플러그인을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리버브의 경우는 이제는 플러그인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외장을  사용하고 있고요.


다이나믹 계열의 경우 디지랙의 깔끔한 느낌이 마음에 드시지 않는다면

SSL 두엔데나 WAVES SSL 플러그인들의 느낌도 괜찮으실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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