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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케이블 선택 무엇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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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을입니다.
작업하기 좋은 계절이 온것 같습니다.^^

현재 제 개인작업에 필요한 거의 모든 소스를 아래 순서로 받고 있습니다.

 마이크 (MG umt71S)---마이크프리(P-SOLO)----컴프(TLA-50)---오닉스400F

현재 영자님의 배려로  P-SOLO 에만 후르덱사의 좋은 파워케이블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예로 얼마전  보컬녹음을 하는데 왠지 이전의 시원스런맛이 덜해서 여기저기 살펴보다가보니 얼마전 파워케이블을 여기저기 붙여보다가 오닉스 400F에 물려놓고 잊어버린채 녹음을 하고 있지 뭡니까.
그래서 다시 p-SOLO에 다시 물려보니 좀더 힘있고 시원스런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피솔로가 80점이면 파워케이블조합은 97점 주고 싶습니다.(사견^^)

아~~~ 과연 이것이 파워케이블의 위력이란 말인가! 

 그러고보니 제가 사용하는 컴프와 오닉스의 성향을 좀더 보강해 줄수 있는 파워케이블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지름의 욕구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장비교체보다 장비보강이 가격대 성능비가 훌륭하다는  생각입니다.

대략 예산은 개당 10-20만원대 파워케이블중 성향이나 느낌...
파워엠프케이블을 오디오컨버터에 붙였더니 저음이 보강되더라는 글도 있고 해서....
뭐 오닉스나 컴프에는 이런 파워케이블이 좋을거 같다
더불어 컴퓨터에 추천해 주실만한 케이블정도.....
 파워케이블 초짜라서 많은 정보 부탁드립니다.
영자님이 케이블에 꽂힌 소문이 들리던데요^^:

제 방구석앨범 첫번째 곡이 거의 완성되어갑니다. 다음엔 샘플도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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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님의 댓글

파워 케이블에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기기는 디지탈 컨버터, 앰프, 컴퓨터 정도입니다. 앰프도 기기에 따라 큰 영향이 없는 경우도 많구요. 트루 시스템 제품은 다소 영향을 받는 편입니다. 전 몇년전부터 일이백씩 하는 파워선을 쓰던 케이블 매니아이긴 했지만 액티브 스피커, 컴프레서, 아날로그 믹서등에는 번들로 되어 있는 제품을 많이 애용했습니다.
컴프레서 같은 경우는 내부 알고리즘에 의한 변화로 음을 바꾸는 방식이기 때문에 파워의 색채가 그렇게 크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진공관 컴프레서같은 경우는 진공관을 바꾸면 다소 커브특성이 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 파워와는 좀 다른 문제구요.
물론 이것도 기기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번들되어 있는 선이 그렇게 부족하거나 이상한 음을 낸다고는 생각이 안들었거든요. 그리고 모니터링을 위한 쪽의 연결부위들은 다소 중립적인 색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특별한 파워선을 쓰지는 않습니다. 믹서에 강력한 음을 내는 파워케이블을 쓰면 실제 녹음된 소리보다 더 강하게 들리기 때문에 레코딩에 착각이 생기기 쉽습니다. 믹서를 프리앰프 용도로만 쓴다면 모를까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특별한 케이블은 그렇게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컴퓨터에는 좋은것을 쓸수록 좋구요. 일단은 것보다 파워 서플라이를 좋은것을 쓰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아메바님의 댓글

칼잡이님 답변감사드립니다.^^
 저의경우 오닉스400를 컨버터겸 모니터용도로 사용중인데요... 그렇다면 컨버터성능향상과 모니터왜곡사이에서 고민이 됩니다.  중립적 성격의 파워케이블정도를 알아보거나 그냥 번들로 가야할지도...
 컴퓨터쪽도 무게가 실립니다.^^    어떤 성향의 파워케이블이 좋을까요  가격대의 압박이 있습니다만..^^:

HooN님의 댓글

저 같은 경우는 2년전쯤 파워케이블을 구입해서 쓰고 있긴한데
고가의 케이블을 쓸 여건은 되지  않고 벨덴선재가 들어간 7마넌대 제품을 씁니다만
이것도 여러개 사니까 가격이 만만치 않더군요..
전 컴퓨터, 컨버터, 믹서, 스피커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스피커엔 좀더 저렴한거 쓰고요.

집에선 쭉 쓰고 있어서 이 케이블 로 음이 얼마나 많이 바뀌는지 크게 못느꼈다가
얼마전 회사에서 NS10M 에 하플러P1500이 물려 있는데 앰프에 연결해서 음을 들어보곤
놀랬었습니다. 저역대와 해상도가 달라지더군요 파워앰프용 케이블은 또 따로 있던데..

7마넌 짜리가 이정도라면.. 몇십~몇백 하는 파워케이블은 어느정도일지 궁금해지더군요

아 추가적으로요 전기란게 제대로 할거 생각하면  전기 배선부터 신경써야겠지만..
벽콘센트와 멀티탭만 교체하셔도 될듯하네요

김가람님의 댓글

파워케이블의 가격과 종류(절연, 순도.....)도 문제겠지만 길이에도 귀로 들릴만큼 차이가 납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파워는 조당 120 정도 되는 녀석인데
프리, 믹서, 앰프, 컴, 프로툴, 스피커 정도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분으로 구매를 해서 다른 아웃보드에서도
필요하다면 사용하고 있지요. (취미 음향 하면서...ㅡㅡ;;; 미친듯)

위의 케이블을 구입할 당시 업체 분들과 자작하시는 분들까지 모여서 토론하고 시험한 결과 저 제품이 선정되었습니다
그분들의 의견에 따랐다기 보다는 제 생각에 맞는다고 생각하는 궁합으로 사용하고 있지요.
지금 사용하고 있는 케이블 보다 두배 더 비싼 케이블을 사용한적도 있었습니다만...
케이블이라는게 꼭 비싸다고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아참. 시그널 케이블도 한번 바꿔 보시지요...
필요에 맞춰서 사용합니다만... 인터 케이블의 영향은 소스 자체에 영향을 주니까요...
특성을 잘 파악하신다면 프로세싱을 거치지 않고도 자연스럽고 강력한 사운드를 잡아낼 수 있을것입니다.
참고로 제가 말씀 드리는 시그널 케이블이란... 벨덴이나 갭코 같은 범용 브랜드는 아닙니다.
비싸더라도 한조 정도 특수 케이블을 가지고 계시면 유용하실거에요.

운영자님의 댓글

드디어,, 이 세계에 들어오시려는 군요.

언제 광화문에 한번 들려보십시오.

케이블 완전히 교체하고 전혀 다른 소리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좌우와 깊이감이 기본적인 장비들을 스치기만해도 넓어졌어요^^


곧 오디오가이에서 파워케이블 2차 공구를 하려고.

지금 여러가지 선재들을 만들어서 직접 귀로 들어보고 있습니다.

정말 이것저것 커넥터들. 그리고 선재들. 들어보면서 꼼꼼히 고르고 있는 중이니.

다음번 공구때까지는 기다려보세요.


제 목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버츄얼다이나믹스의 파워케이블 정도의 소리를 얻게만드는 것 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요^^)

아메바님의 댓글

답변감사드립니다.
우----와  정말 기대됩니다..^^
걍 입만 벌리고 있으면 밥해서 넣어주시니 으 ㅎㅎㅎㅎ
 그동안 저도 공부좀 하면서 기다리겠습니다. 파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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