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나 여러가지 환경에 의해 변화가 있기 때문에 꼭 어떻게 하라는 것은 애매하지만 바이올린이라는 악기가 주파수별로 방사되는 방향이 조금 다릅니다.  굵게라... 앙상블일때 이 굵음(?)이 때론 숙제를 주기도 하는데요~ㅋ
 바이올린을 플레이할때 일단은 돌아 다녀 보세요~ 자기 귀에 좋게 들리는 지점을 2~3군데 선정해서 그 지점에 마이킹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피크가 안 뜨고 안정적인 신호 인풋에서 프리앰프를 적당히 받아 주는 것이 좋죠~  마지막 글을 보니 근접 마이킹은 시도해 보시지 않았나 보네요~
 그렇다면 머리로만 생각하지 말고 시도해 보시고 자기의 것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시행착오 없이는 좋은 사운드는 기대할 수 없다~  이것이 저의 레코딩 노하우중 하나이네요~ ^^

바이올린같은 어쿠스틱악기들은

어떠한 음향을 지닌 공간에서 녹음하는가. 에 따라서 이것이 때로는 기기들이나 마이크세팅보다도 훨씬 더 많은 영향을 준답니다.

녹음하는곳의 음향이 어떻게 되어있는지요?

사운드메이커/운영자님 관심 감사 드립니다..

4평의 좁은 부스고요 천정이 약 3미터 내외입니다.


그렇다면 부밍이 반사되는 공간이 바이올린의 중저음을 살리는데는 더 유리하다고 볼 수 있는지요?? 



생각 같아선 바이올린 통만 핀 마이크로 따로 엠비언스를 잡고
그 소스로 믹스할때 중저음을 추가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렇게 하시는 분 안계실까요^^;;

앙상블은 그다지 문제될게 없다고 보는데
솔로가 문제 될것 같아서요..

바이올린의 중저음이 귀로 들리는것보다 적게 녹음이 된다면.

녹음하는곳의 어쿠스틱을 바꿀 수 없는 상태라면

단연 마이크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만약 장르가 클래식이거나 악기 본연의 자연스러운 소리를 추구하신다면

"바이올린 통만 핀 마이크로 따로 엠비언스를 잡고
그 소스로 믹스할때 중저음을 추가하면 .."

위의 방법은 정말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먼저

*414의 지향패턴을 무지향성으로 해보세요

*본래 414의 특성 자체가 고음이 밝고 저음이 적어서 조금 얇게 들리는편이니 저음에 풍부한 특성을 지니고 있는 마이크로 바꾸어 보시는것도 좋을 듯 합니다.

*마이크를 가깝게 설치할 수록 중고역의 피크감만 돌출되기 때문에.

마이크를 악기에서 가급적이면 좀더 멀리 떨어뜨려보세요

연주자 뒷편에서 마이크를 설치해보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

예를들어 바이올린의 음향특성은 중고음의 배음은 위로 올라가고 저음은 내려가니까

바이올린 뒷판쪽에 마이크를 설치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원하는 소리를 믹스에서 만드는것보다는

녹음시 마음에 드는 소리로 녹음을 해야.


모니터스피커를 가리지 않고 좋은 소리로 녹음이 됩니다.

영자님 답변 감사 드립니다.
클래식은 아니구요...방송용으로 사용될 음악이기에,
굳이 따지자면 시크릿 가든 정도 되겠지요..
그런 계열이기에 엠비언스를 통에 근접해서 할 방법을 모색해 본거구요^^;;

영자님 방법으로 후부에서 마이킹을 한번 해봐야 겠습니다...^^
오히려 활 긁는 소리가 리얼하게 들어갈것 같기도 하고..
통 울림은 덜 들어갈것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아뭏든 실험해 보고
나중에 기회되면 녹음한거 올리던가 하겠습니다..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바이올린 뒷편에 마이킹을 하면

활과는 마이크의 위치가 반대로 있기 때문에 활소리가 적게 들어가고

반대로 통울림이 많이 들어갑니다.^^

두번째달 이라는 밴드에서 바이얼리스트 조윤정님이 쓰시는 마이크가 AMT라는 브랜드라던데 이거 소리 괜찮던데요? 클램프도 악기에 딱붙는거 같고 연주하는데 편하게 연주하시더라구요~
AMT가 악기용마이크를 전문으로 만드는 회사여서 왠만한 악기마이크는 다 있다고 하네요~

저번에 두번째달 공연보러 갔었거든요~ 바이올린소리가 굉장히 듣기좋고 괜찮았어요~ 정말 인상적인 사운드가

나오더라구요~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