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떤지는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들 U87 + konnekt24d를 프로페셔널 레코딩에 사용을 하고 있는지 검색엔진으로 찾아보시면 될 듯 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죠? ^^)

P-Solo 를 쓰시면 줄리엣으로 하셔도 훌륭한 녹음이 될껍니다. 여기 영자님 입장에서 어떤 기기를 '명기에 가깝다' 라고 칭하는데는 충분한 자신감 없이 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u87이 화낼것 같은데요..ㅎㅎ주룩 열거하신 오디오인터페이스들의 장단점 애기는 맞을수있으나 어쨌든 모두의 공통점은 음반에는 쓰기힘든 마이크프리이다 일것 같습니다

굳이 프리부터 이펙터까지 하나로 해결하실 이유가 있으신지요?
인터페이스 여러개 값으로 딱 맞는거 하나만 남기시고
나머지로 외장프리, 컴프, 좋은 컴퓨터로 실시간 이펙팅 등으로 해결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것 같은데요.

konnekt24d 프리앰프 괜찮습니다.
U87과의 궁합을 물으신다면야 워낙 등급 차이가 있기 때문에 뭐라 할 말은 없지만, 언급하신 다른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grade를 살펴 보았을 때는 상대적으로 괜찮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좀 더 여유롭다면야 용도에 맞게 하나씩 구입하는 것이 가장 좋겠죠.

konnekt24d의 프리앰프가 나쁘다는 말이 아닙니다.^^ 단지 konnekt24d에 왜 U87이어야만 하느냐는 것입니다.
1394버스파워 또는 아답터에서 공급받는 48V도 나쁘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솔직히 외국의 전자음악가중엔 애플노트북에 오디오인터페이스 안쓰고 녹음하는 아티스트도 있습니다. 음악? 물론 훌륭합니다.
자, 이렇게 되면 SM57을 쓰셔도 프로페셔널 레코딩은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명반중에 57로 보컬레코딩한 것 많음)
하지만, 의도적인 결과를 위해 57을 쓰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크나 적으나 차이가 있겠죠.

저는 그냥 간단하게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광폭타이어의 장점을 위해서 튜닝하는 것은 좋으나, 왜 그 차가 경차이어야 하냐고 묻는다면 어떻습니까.
이럴때 우리는 딱히 경차를 무시해서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용도와 장점이 다르다는 것이지요.

저 또한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단지 직접 사용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열거된 제품들을 너무 성급히 평가하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해서 드린 말씀입니다.

네, 이제부터는 이런 경우 konnekt24d에 U87을 사용해 보고나서 조언을 드리도록하겠습니다. ^^

아, 그리고 고수님들께 여쭙니다.

Neumann U47 Tube --> Vintage Neve 1081 --> Urei 1176 BlueStripe --> konnekt24d

사용해 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

뭐 그러지말란 법은없지만.. 명품정장을 입고 경운기를 타는느낌인데요...^^

그냥 Psolo같은 모델로 구입하심이...^^

저도 여러개 사용해보고 그랬지만...프리가 좋지 않으면 마이크의 성능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꼭 인터페이스와 마이크프리가 일체된 모델을 찾으신다면 우선적으로 아포지 미니미만한 친구가 없지 않을까 합니다.

a.b.님 많이 까칠하신듯..

컨버터는 훌륭하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프리가 professional한 소리가 나온다고 생각하긴 어렵네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프리를 제가 생각하는 레벨순으로 따져보면
tc konnekt 24d < onyx mixer pre =< grace 101 순입니다.
뒤의 둘은 마이크따라 느낌이 조금씩 틀려져서 의외로 onyx pre가 좋을 때도 있고 그럽니다.
제 recording 환경이 좋지 않고 능력이 모자라서 이것밖에 못 뽑아낼 수도 있겠지만
저로서는 konnekt의 pre는 딱 순식간에 꽤 괜찮은 가이드뜨기 용도로 매우 적합한 느낌이었습니다.
한 마디로 audio interface로 매우 만족하고 있고요, U87연결할 pre라고 생각하진 않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