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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스테레오 마이킹 ORTF 관련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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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녹음을 하다보니 계속 문제가 생겨서 질문을 올리게 되네요.

ORTF방식으로 드럼 녹음을 하던 중에
분명히 없었던 위상간섭현상이 다시 생겼습니다.

따로 배운적이 없어서.. 구글링을 통해 110도에 17센티미터로 맞춰서 하고 있었는데
엊그제는 위상간섭이 없었는데 오늘은 또 생기네요..

결국 다른 분들 조언에 따라
XY방식으로 바꿔서 하고 있습니다만,
괜히 기분탓인지 아니면 실제로 그런건지,
ORTF방식의 스테레오감이 좀 더 제가 원하는 느낌과 비슷한 것 같아서 미련이 남습니다.

제가 하고 있는 110도에 17센티미터가 혹시 잘못된 것인지,
어떤식으로 보완할 수 있는지 조언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족이지만, 이번에 어떻게든 직접 해보려고 하니까
이것저것 많이 배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가르침 주시는 선배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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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ndmaker님의 댓글

ORTF는 정말 무난한 스테레오감을 가질때 사용하기도 합니다..
모노대체성을 높이면서 사용하는....
그래서 스테레오 이미지를 확인함과 동시에 모노 대체성때문에 헤드폰에서 mono 모드로 다시 모니터링합니다.
 소스의 규모와 여러가지 환경을 고려해서 마이킹하는 것이 위상을 줄이는 것이고....
ORTF가 두 귀의 모양을 본 따서 만든만큼 두 귀를 이용해서 돌아 다니시면서 듣기 좋은 지점을 찾는 것도 많은 도움은 안 되겠지만 나름 도움이 됩니다.

운영자님의 댓글

높이를 좀더 조절해보시면 어떠실런지요?

높이를 한번 높혀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고

중요한것은 녹음하는 장소의 드럼의 위치가 중요합니다.

드럼의 양쪽 벽면이 크기차이가 많이 나거나 반사음이 많이 다르다면 그러한 현상들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루님의 댓글

아.. 정말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생각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알게됐습니다.
세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미루님의 댓글

이것저것 다 해본 결과, 결국 문제는 위상간섭이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위상 간섭이 아니라, 심벌을 쳤을 때 심벌이 위아래로 팔락거리는데,
마이크 위치가 이 팔락거리는 높이와 비슷했기 때문이었네요.

마이크를 높였더니 탐소리 뉘앙스가 안좋아져서
결국 심벌각도를 바꿨더니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혹시라도 언젠가 검색하실 분들이 계실까봐 적어놓습니다.
전혀 생각못한 부분에 대해 알게 돼서, 조언해주신 분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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