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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시 주변잡음 제거방법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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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AKG C3000b 콘덴서 마이크로 녹음을 하는데요..(주로 색소폰)
 
조그마한 방음부스안에서 하는데 환기팬 돌아가는 소리와 컴퓨터 팬 돌아가는 소리까지

녹음이 돼버립니다.  아마 콘덴서 마이크라 미세한 소리까지 잡아내는 건지..

큐베이스를 사용하는데 같이 녹음된 주변 잡음을 없애는데

좋은 플러그 인과 설정 방법좀 부탁드립니다.

슈어의 98H/C 핀마이크를 사용하면 주변잡음이 적게 녹음되는데 C3000b를 사용하면 주변잡음이 크게 녹음돼는건 어떤 이유인지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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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녹님의 댓글

노이즈 게이트나 게이트로 잡음을 없애면 됩니다
소녹스 옥스포드 플러그인 에서 다이나믹 계열에서 게이트하고 익스팬더로 눌러주면 잡음 안들립니다
아님wave사에 노이즈 게이트가 있는데요wave사 플러그인은 조금 원음에 왜곡이 생기구요
소녹스 옥스포드 플러그인은 왜곡없이 정말 훌륭히 잡아줍니다!!

그리고  C3000b는 고음역이 상당히 부스트된 마이크로 유명합죠  그러니 잡음이 더 많습니다...

soundmaker님의 댓글

애매하시면 집음력이 좀 떨어 지는 다이나믹 마이크 사용도 추천....
보통 라이브에서 드럼등에 콘덴서 마이크를 사용했다가 집음력때문에 상황상 여의치 않으면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른 소스들은 근접 마이킹을 시도해 보지만 드럼은 애매하기 때문에~
예를 들면 그렇다는 얘기입니다.ㅋ

bullit님의 댓글

에녹님, soundmaker님 답변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노이즈 게이트를 사용하면 색소폰 여음을 일부 없애버릴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요...
옥스포드 플러그인을 알아봐야겠습니다. 두분 좋은 하루 되십시요.

싸이아티스트님의 댓글

팬 돌아가는 소리까지 들어오는 정도라면...룸에 대해 좀더 고민하는게 낳지 않을랑가요~~
gate/expander로 훌륭히 제거되는 정도의 잡음이라면 번들로 있는 플러긴으로 먼저
걸어보고 확인하시는게 조을듯 하구요~

차음측면에서....솜이불을 사용한다던가...
SE사의 리플렉션필터도 반응좋구요~~~~
플러긴하나 구입비보다는 적게 들듯 하군요~~~

bullit님의 댓글

싸이아티스트님 조언 감사합니다.
방음부스 팬돌아가는 소리가 너무 커서 줄여보려해도 방법을 잘 모르겠네요..
리플렉션 필터를 처음 들어봤는데(무식해서 죄송^^;;)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싸이아티스트님의 댓글

리플렉션 필터는 검색해보시면 리뷰가 많이 나올꺼구용~데모해보실 수도 있지용~~~ㅋ
팬은...검색하다보면
팬소음을 부스밖으로 밀어낸 개조사례가 꽤 있더군용~~

운영자님의 댓글

그러한 소음이나 잡음들을 기기로 해결하시는것보다는

보다 원천적으로

녹음시에는 환기팬을 끄고 하시고

컴퓨터도 무소음으로 바꾸시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늘 컴퓨터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는것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mark님의 댓글

왜곡없이 주변 노이즈를 줄이려면 Soundmaker 님의 말씀대로 다이나믹을 사용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또한 방법으로는 프리앰프로 잡는 방법이 있는데...Log Amp 특성이 들어가 있는 장비를 사용을 하면 이런 주변 노이즈를 잡아 주기도 합니다. Log amp 는 Non Linear Amp 로 지근 거리는 증폭 시켜주고 원거리로 갈수록 이득을 줄여주는
amp 입니다. 대표적으로 이런 특성을 나타내는 것이 탄소 송화갑 (오래전에 전화기에 사용되는 송화갑)이 이런 특성을 지니고 있답니다.
예전에 L전자 연구소 근무시에 이런 특성을 지닌 제품을 설계해서 미국 AT&T 에 수출한 기억이 나서....

bullit님의 댓글

운영자님, mark님 감사합니다.

색소폰 작업때문에 인터넷을 통해
한 사람 들어갈 정도의 방음부스를 주문제작했는데...

방음부스안이 어두워서
전등을 키면 팬도 같이 돌아가게 만들어져있네요.

방음부스에 문외한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엔 색소폰 녹음하다보면
온도가 47~8도까지 올라가서

팬티하고 런닝만 입고 수건 하나 가지고 들어가서는...^^;;
색소폰같은 취주악기는 하다보면 헬스나 다름 없는 악기라
땀이 비오듯 하니, 수건으로 땀을 닦고 또 닦고...ㅋㅋ
나팔 불다보면 거의 탈진 상태입니다.@@

어제도 새벽에 알토 색소폰 녹음 작업하다
의외로 너무 빨리 탈진 해버려 다 끝내지도 못했네요...
오늘 퇴근하고 남은 작업 도전해봐야겠네요..

에어콘을 설치하려니 코딱지만한 부스에 오버인것 같고,
또 소음도 걱정되고..
그나저나 문을 이중으로 다 닫고 녹음하면
온도가 40도 이상이니 장비에 무리가 갈까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운영자님의 댓글의 댓글

전등과 팬의 스위치를 분리하는것이 정말 중요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그리고 외부가 많이 시끄러운것이 아니라면

그냥 방음부스 문을 열고 녹음도 한번 해보셔요^^


대신 이경우 문쪽을 마이크의 후면이 바라보도록 위치를 잡으시면 외부 소음이 훨씬 더 적게 들어가겠지요


그리고 마이크의 지향성을 단일지향성 모델말고 조금 지향폭이 좁은 초지향성 마이크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좋지 않을 까 하네요

아니면 아예 EV RE20같은 다이나믹 마이크를 사용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고요

플러그인으로 소리를 줄이는것은 정말 좋지 않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어릴적에 클라리넷을 전공하다가(클래식) 이쪽으로 진로를 바꾼것이라 말씀하시는 분위기가 대략 상상이 갑니다.^^

bullit님의 댓글

운영자님 감사합니다.

아파트라 문을 열어놓으면 안되겠고요..

좀 어렵더라도 운영자님 말씀대로 방음부스 환경을 개선해봐야겠네요.
그래도 안돼면 마이크를 교체하고요...

슈어사의 98h/c 무선 핀마이크로 녹음하면 잡음이 잘 안들어와서
C3000B 대신 사용했는데
역시 녹음용과 공연용의 용도가 틀리다보니
실력도 문제겠지만 녹음된 소리가 만족스럽지 않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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