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은 콩가연습인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아서

방을 얻으려고 합니다.

지금 집은 아파트인데 기본적인 방음이 아주 형편없어서

윗집에서 아이가 뛰면 천둥치는 소리가 난답니다 ㅠㅡㅠ



본론으로 넘어가서...^^;;

제가 느끼는 콩가의 소리는 그다지 크진 않은데요,

여기 계신 고수분들께선 어떠신지...


일단 바닥은 체육관에서 쓰는 고무 매트를 사용해서 방진을 하려고 합니다.

그 위에 카페트를 깔까.. 생각중인데, 잘 몰라서요 ^^;;

그리고 벽과 천장이 문제인데, 천장에는 간단히 흡음재를 붙이고,

벽에는 방음 커튼으로 할까 하는데...

너무 간단한가요?! 이래선 제대로 된 방음이 안되겠죠?!

천성적으로 밤새는 것을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낮에 연습을 하려고 합니다.

오전 8~9시 쯤부터 저녁 8~9시쯤까지 예상입니다.

오전에 더 일찍 시작할리는 절대 없구요 ^^;;

저녁에 더 빨리 끝나는 경우는 많죠 ^^;;


제가 아르바이트로 연명하는 입장이라, 큰 돈을 못들여서요 ㅠㅡㅠ

예~~ 전에 어떤 분께서 답해주신 것 처럼

방에 헹거를 설치하고 담요로 덮어놓고 싶지만,

담요값도 무시가 안되더라구요 ㅋㅋ


좋은 지혜가 있으시면 나눠주시길 부탁 드리겠습니다.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