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드는 단단하고 밀도 있는 느낌들을 일컫는거 같고 트랜지언트는 타격음을 일컫는게 아닌가요^^

아무리 단단해도.. 속이 비었으면 solid란 말은... 잘 안씁니다.
그러니까.. 물건을 딱 보면.. 단단하게도 보이지만 속에 온통.. 꽉꽉 단단함으로 차 있을 것 같은 느낌 날 때
solid라구 잘 그러거든요.. 근데.. 똑같이 단단한데도.. 색깔이나 모양때문에 속이 차있을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날 때는.. 생각은 안나지만 다른 표현을 쓰는 것 같습니다.
거꿀로 우리 나라 말로 단단하다 그럴 때는.. 바위의 단단함만 단단하다고 안그러고.. 떡같이 약간 쫀득성이
있으면서 단단한거도 단단하다고 그러는데.. 그건.. solid라구 안그러는거 같습니다. 계란을 던지면 한치의
양보 없이 그냥 깨질 것 같을 때 solid라구 그러죠.. 그래서.. 단단한 근육윽... solid 근육이라고.. 글쎄요
못들어봤어요. 굳이 과장하기 위해 쓸래면 쓰겠지만.

트랜지언트는요.. 시간상에서 봤을 때 무엇이 A에서 B로 변화하면 바로 그 변화가 일어나는 그 점에 일어나는
변화..그걸 트랜지언트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주 잠깐동안 일어나는 급격한 변화죠. 순간적인 변화..
타악기 소리는 그 특성이 트랜지언트에 많이 담겨있습니다. 물론 서스테인과 여운이 있고 무시될 수는 없지만
타악기가 타악기인 이유가 트랜지언트라고 봐야 할테니까요..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역시 오디오가이에서 많은것을 배우네요

이제 솔리드한 베이스라던지 드럼의 트랜지언트.. 라고했을때 감이 옵니다

두분 답변 너무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