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버터, 토털컴프리미터 등이 hot해짐에 따른 질감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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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평상시에 매키 믹서만 항상 켜놓습니다..따뜻한 상태죠.
미디 소스들을 트래킹할떄 믹서 거쳐 녹음하구요~
이 때 아날로그답게, 믹서 처음보다 따뜻햇을때 소리가 분명히
달라지더군요 확연하게..
그다음에 daw에서 믹싱을 한 다음에, 2트랙으로 받을 때, 여기서부터가
문젭니다.
2트랙이 출력되는 오디오인터페이스 등 컨버터와, 레벨링 용으로 연결된
토털컴프리미터를 돌아 다시 오디오 카드로 들어오는 것을 녹음하는데요.
이 때 오디오인터페이스(192HD)와 토털컴프리미터(파널96K)를 켜둔시간
에 따라 녹음된 파일의 소리 질감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이 변함을 알게 되었
습니다.
똑같은 프로젝트로 테스트를 해보았는데요(차가움/미지근/너무뜨거움;)
차가울 때 녹음한 파일은 시원한 느낌이긴 한데 정말 소스도 차갑고 가볍게
들리는 거 같고..
뜨거울 때 녹음한 파일은 Hot하고 두께감 있게 들리기는 하는데 답답하게 들
립니다.
여러 레퍼런스 곡들과 비교해 보니 미지근 한 정도일때가 제일 적절한것
같은데요..(애매하죠..;)
신기한 것은 투트랙 레벨링 과정을 모두 디지털 패칭으로 했는데도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답변이라기보다 이런 기자재 온도(?)에 따른 소스의
질감 변화에 관한 경험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