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를 바꿔야할지 프리를 바꿔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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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930 -> psolo -> tla50 입니다. 오디오가이 한때 국민셋업이였던;
몇년간 별 문제 없이 써오긴 했지만
보컬이 대부분 흑인 남자들이라 그런지(알앤비 힙합) 보이스 자체가
중저음이 많이 부각되있는 보컬들이기도 하고,
또 장르가 팝 알앤비다 보니 결국 eq시에 초고역을 많이 부스트 하는 편입니다.
중저음을 자주 깍게 되구요..
너무 중저음이 튼실한 친구들과 일하다 보니 중저음의 중요성을 잊고있는건지....^^;;
하여간 그래서 상대적으로 eq보다 아예 보컬 체인을 조금 고역이 부각되게 바꾸려 계획중인데요..
기준은 u87ai로 볼때 m930도 아주 좋고 무난한 마이크입니다만 약간 고역에선 차분해서
약간 초고역을 과감히 더 잡아줬으면 하는 제 음악적 특성과 취향입니다.
또한 psolo도 약간 중저음을 아주 탁월하게 입히고 고역은 약간 덜 잡아주는 성향이 있죠
그래서 두가지 콤보가 약간 고역이 떨어지고 중저음이 부각되는걸로 보고 있는데요..
이 상황에서 고역을 조금 적극적으로 잡아주고 싶은데..
처음 생각한건 초고역이 풍부한 610프리가 있는 (LA610이나 6176) 스트립으로만 바꿀까하다
과연 프리만 바꾸는걸로 음색이 바뀌기는 하겠지만 제가 원하는 충분한 만큼의 드라마틱한 변화가
있을까 합니다... 오히려 마이크를 바꿔야 하나 고민입니다.
오디오가이 여러분의 의견을 좀 듣고 싶네요..
감사합니다!